체질개선 면역력 강화로 아토피 피부염 말끔히 치료!

[보인도우]

체질개선 면역력 강화로 ‘아토피

피부염’ 말끔히 치료!

스테로이드부작용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 필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피부의 적은 뭐니뭐니 해도 아토피 피부염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집 걸러 한집은 아토피 환자가 있다고 할 정도로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기름진 식습관이 누적되면서 아토피 환자는 연령과 국적을 초월해 동시다발적으로 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이라고도 하는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 천식,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난다. 쉽게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재발할 뿐 아니라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동반한 고질병이다.

유아아토피에서 성인아토피까지 10년 이상 계속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짐작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다. 가려운 부위를 박박 긁으면 발진이 생기면서 진물이 나고 피딱지가 앉는다.
팔, 다리, 목 등 살이 접히면서 주름지고 습기가 차는 부분에서 아토피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데 밤에는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 온몸을 긁다 잠을 설치는 일이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신체 내부적 이유와 환경적 원인이 복합돼 피부가 반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호흡기 기능이 약해서 폐나 기관지, 코, 피부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그래서 아토피를 앓는 사람이 천식이나 비염을 함께 앓는 경우도 많다.

아토피의 원인으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가족력 있는 사람이 특정 환경의 영향을 받을 때 폐에 열이 쌓여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돼 아토피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가려움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피부에 강한 스테로이드성 약을 사용하는 통에 아토피완치 기간도 길어졌다.
스테로이드성 약은 체내 면역력에 관여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력 흐름을 흐트려 놓는다. 바르는 동안, 약을 먹는 잠깐은 즉각적으로 호전된 듯 하지만 순간에 불과할 뿐 스테로이드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는 단기간에 고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토피 치료를 할 때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자칫 성급한 마음에 스테로이드제를 과용하거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쓰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법을 알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 중심으로 한 전신의 불균형에서 오기 때문에 치료에서도 호흡기를 다스리면서 전신이 균형을 이루도록 접근해야 한다. 아토피가 재발이 잦은 것도 따지고 보면 근본적인 병의 뿌리를 뽑지 않고 피부만 치료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동의보감의 ‘폐주피모(肺主皮毛):폐가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라는 이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선 폐의 기능을 극대화해 대기의 맑고 신선한 기운을 혈액으로 충분히 보내야 한다. 맑고 건강해진 혈액이 몸속의 열을 내리고 닫혀 있던 털구멍과 땀구멍을 활짝 열어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이 치료되는 원리이다”라고 강조한다.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이나 탁한 기운이 피부를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피부 호흡을 해주는 동시에 폐 기능 향상 및 면역력과 자가치유능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땀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땀구멍과 털구멍을 열기 위해선 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노력이 요구된다. 그 방법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찜질방, 반신욕, 사우나 등으로 발한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체조를 통하여 수승화강 상태에 이르게 되므로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