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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추상화 화가 신지아님 개인전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특별 전시관 유명한 추상화 화가 신지아님 개인전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특별 전시관에서 2016년6월15일에서21일까지 개최이번전시 주제는 무의식(unconscious)
추상화는 말 또는 감정으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 내면의 그 무언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존재 그 자체와 존재를 둘러싼 모든 것, 그리고 존재 넘어 이해할 수 없어도 느껴지는 모든 것은 추상화의 좋은 주제이다. 예를 들어 물리적인 중력과 공기, 그리고 인체의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형상들을 캔버스에 담기도 한다. 듣고 있는 음악, 순간의 감정, 흥미로운 사건과 형태를 알 수 없는 사물들과 같이 형용할 수 없는 추상적인 상황과 심경을 표현한다. 작가의 몸동작, 붓 터치, 물감을 물에 섞어 휘젓기, 긋고, 문지르기 등의 모든 예술적 행위들이 의도하였든, 의도 하지 않았든 작가의 정신, 세계관, 감정 등이 고스란히 캔버스 상에 선과 면 그리고 텍스처로 표현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다양성과 숨겨진 면모를 다채롭게 해석하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며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고 추상적인 방법으로 묘사하는 것이 이 추상화의 목적이다.
사물이나 사람 뿐만아니라 어떠한 주제로부터 나오는 느낌과 감정, 혹은 형상화 되어 있지 않은 추상적인 모든 것들, 예를 들어 소리, 맛, 후각 등, 사람이 느끼고 받아들이는 모든 것을 캔버스위에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내면에 잠재 되어있는 언어와 특징을 순수하게 표현해내는 기법에 대해 연구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 속에 내재 되어있는 자아와 소통하려고 한다.
빠르고 바쁘게 그리고 제각기 다른 그들만의 정형화된 방법으로 돌아가는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더 내면에 담겨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거나 차마 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공감하지만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형상화시키는 페인팅을 통해 그 마음을 대변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신지아 개인전 무의식(unconscious)
일시| 2016.6.15.(수)-6.21(화)
장소|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 1특별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41-1(02-73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