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알앤엠 IPO "로봇에 미래 있다"...'글로벌 탑티어' 도전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대표 김재학)'이
기업공개(IPO)에 나섰습니다.
하이젠알앤엠은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사이프러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는데요. 하이젠알앤엠은 오는 1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4500~5500원입니다.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선정한 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합니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해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축적한 서보모터모듈 전문 기업.
사업초기에 석유화학, 공작기계 등
산업용 모터(범용 모터)를 설계 및 제작하면서
쌓은 모터 기술을 활용해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 액추에이터 구성부품들을
모두 자체 개발했답니다. 또한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하이젠알앤엠은 이번 IPO를 통해 모집한 자금을
공장 보강 자금, 설비 추가에 투자할 계획인데요.
구체적으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본격 양산
▲본사 공장 증설을 통한 추가 CAPA 확보
▲ EV, 건설기계, 우주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모빌리티용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김재학 대표는
"로봇과 함께 모빌리티를 성장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며
"모빌리티 부품 개발 프로세스는
고객사의 RFQ부터 양산까지 약 5년이 소요되는데
골프카트용과 전기버스용 모터는
이미 양산 단계에 이르렀을 정도로
오랜 기간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모빌리티용 액추에이터 개발 래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정부 주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에 합작 법인을 설립해
전기차 모터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했답니다. 김 대표는 "하이젠알앤엠의 자회사인 중국법인
'중성전기'의 원가경재력과 본사인
창원공장의 제품개발력의 시너지에서 오는
글로벌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품질을 기반으로
해외 사징에 진출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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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알앤엠 IPO "로봇에 미래 있다"...'글로벌 탑티어' 도전 - 일요서울i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대표 김재학)\'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하이젠알앤엠은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사이프러스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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