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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웨이 고딩어 가!~~~처음엔 이랬었는데.......안 팔리니까는,.....
노르웨이 간고등어, '원조' 안동을 위협하다아시아경제 | 이경호 | 입력 2009.10.29 06:01 |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북유럽 노르웨이에서 날아온 냉동고등어가
28일 제 271차 무역위원회를 열어 ㈜안동간고등어(대표 조일호)의
무역조정지원기업 신청을 심의한 결과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수입급증에 따른 무역피해를 인정하고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무역조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를 지식경제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냉동고등어는 2000년대 들어 국내 간고등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입이 급증했으며
2006년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발효 이후에는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다. 2006년 4480t, 965만달러 어치가 수입된 이후
2007년 7212t(1426만달러) 급증했다가
2008년에는 환율, 현지가격 인상으로 4468t(1080만달러)가 수입돼 주춤했다.
하지만 올 들어 9월까지는 6484t(1566만달러)이나
수입된 것으로 무역협회 통계에서 나타났다.
노르웨이 냉동고등어는 수입된 이후 염장처리와 진공포장 등 가공을 거쳐 간고등어 형태로 시중에 유통되면서 안동간고등어를 위협하고 있다.
무역위 조사 결과,
가공처리된 제품은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신청업체 안동간고등어 제품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잠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간고등어 시장은 2003년 180억원에서 2007년 기준 500억원으로 성장했다.
2007년에 노르웨이 냉동고등어 수입액(1426만달러, 1000원 기준)이
모두 간고등어로 유통됐다고 가정할 경우
노르웨이 간고등어의 시장점유율은 30%로 추정된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무관세인 FTA체결국가의 제품으로서 덤핑방지관세, 세이프가드 등의 직접적 수입규제를 하지 못한다.
대신 피해기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무역조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역조정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요건은 ▲FTA이행에 따른 수입의 증가 ▲심각한 피해 발생 또는 예상
▲자구계획이 경쟁력 확보에 타당할 경우에 해당된다.
안동간고등어가 무역조정지원기업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이 회사는 지경부로부터 최대 40억원 범위에서
융자 및 컨설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
고등어!! 어떤고등어가 맛있고 신선한 고등어일까? 고등어에 관한 정보를 정리 해 보았다.
어떤 고등어가 가장 맛있는 고등어일까요?
우선 갓잡은 싱싱하고 신선한 고등어가 가장 맛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는 가을철에 잡은 고등어가 맛이 좋습니다. 물론 국산(제주) 고등어도 노르웨이 고등어도 가을(9월~10월)에 잡은것이라야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가을 즈음에 직접 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고 어획한 수산물을 맛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수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결정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잡고 나서 얼마 만큼 빠르게 급속 냉동하여 신선함을 유지 보관하였느냐입니다. 이것은 축산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며 냉동만 잘되었다면 (고등어의 경우 -21도 이하 참치는 -40도 이하) 그 신선함은 1년 정도는 유지가 됩니다.
그 다음은 유통 과정에서 안전한 경로를 통하여 소비자까지 전달하였나입니다. 이 판매상에서 저 판매상으로 여러 유통경로를 거치면서 냉동이 얼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 당연히 고등어는 맛이 좋을 수 없습니다. 간고등어의 유래도 사실은 팔다 남은 고등어의 부패방지를 위해 소금에 절여 내륙까지 운송을 위해 시작된 것입니다.
요즘 같은 웰빙시대의 고등어는 짜면 건강에도 해롭기 때문에 약간 싱거운 듯 한 상태의 고등어가 좋습니다. 그래야 식성과 입맛에 따라 간장이든 와사비든 찍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산 및 제주 고등어도 맛이 좋지만 영세한 어민층 및 선박의 급속냉동시설 부문에서 어업 선진국 노르웨이보다 약간 뒤쳐집니다. 따라서 싱싱하고 신선한 고등어 원료 상태가 늘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지진 않습니다. (국산고등어는 노르웨이산보다 약간 기름기(불포화지방산)가 적어 살결이 약간 쫄깃 퍽퍽한 편)
특히 소비자가 고등어에 관한 가장 큰 착각 중의 하나는 냉장 제품 고등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고등어)은 바다에서 잡고서 한번도 냉동하지 않고 바로 매장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사실은 99%가 중간과정에서 냉동되었던 것을 해동하여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이때 고등어 냉장 제품은 유통기간은 보름 전후로 짧게 하여 판매되며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게 되거나 소금에 많이 절여져 있다면 오래된 생선일 수도 있어 냉장 제품의 맛이 언제는 맛있었다가 언제는 맛이 없는 경우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냉장 생고등어가 냉동고등어보다 신선함과 맛을 보장해 준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냉동 잘된 고등어가 더 신선하고 변함없는 맛을 가져다 줄 확률이 놓습니다.
모아구성: 유랑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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