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카페를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내가 전에는 들어 보지도 못하고 알지 못하였던 음악의 장르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다.
음악을 중앙 카페로 옮겨 올 때 앞으로는 정확하게 음악의 장르에 대해서도 명시하고자 한다.
어떤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나 처럼 모르고 궁금해 하면서 듣고 있을 친구들도 있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여기 요즈음 가장 많이 각광을 받으면서 우리들의 심신을 편안하� 해 주는 쉽고 편한 음악의 한 장르인
NewAge와 Crossover 음악에 대한 정보를 옮겨보니 참고하여 친구들이 음악을 감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크로스오버 음악(Crossover Music)
퓨전(Fusion)음악, 크로스오버라고도 한다. 원래는 미국에서 어떤 곡이 몇 종류의 차트에 동시에 등장하는 현상을 의미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크로스오버라는 말의 정의는 '교차' 또는 '융합'으로, 이러한 용어가 널리 쓰이게 된 것은 퓨전 재즈 등 음악 장르에서부터이다. 그 이후 음악 장르 전반에서 크로스오버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현재는 음악뿐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서로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퓨전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악 장르는 재즈이며, 1969년 트럼펫 연주자인 마일스 데이비스가 처음으로 재즈에 강렬한 록비트를 섞어낸 음악을 선보였다. 이로써 재즈록 또는 록재즈라고 일컬어지는 새로운 음악이 등장하였다. 이어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동서양의 크로스오버가 일어나고 이념과 문화를 초월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무렵, 이런 분위기를 받아들인 새로운 음악 장르인 퓨전 재즈가 등장하였다.
이후 좀처럼 변화를 꾀하지 않는 클래식계에도 퓨전이 접목되어 포퓰러뮤직(팝)·재즈·가요 등에 클래식을 이용한다든가, 가요와 클래식을 접목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행사가 늘어갔다. 1980년대 초 성악가인 플라시도 도밍고와 미국 포크음악 가수인 존 덴버가 함께 부른 Perhaps Love는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그후 성악가가 포퓰러뮤직을 부르고 포퓰러뮤직 가수가 성악을 부르는 일이 많아졌고, 국내에서도 국악을 이용한 크로스오버 음악이 시도되었다. 서태지의 [하여가]는 국악과 랩을 잘 조화해냄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고, 그후 가요계는 국악과의 결합에 새로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 뉴에이지 음악, New Age Music
기존의 감각적인 록(rock)과 팝에서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원하던 서양 사람들이 동양의 철학과 사상을 담아 신비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낸 새로운 양식의 음악.
클래식이나 팝 등 장르의 구분에서 벗어나 피아노와 같은 전통악기는 물론 신시사이저나 어쿠스틱 악기처럼 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표현해 편안하고 감미로운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나 심리치료, 명상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1960년대 비틀스가 팝을 지배할 때 한편에서는 토니 스콧, 폴 혼 같은 사람들이 동양의 사상과 종교, 철학을 음악에 담으려는 시도를 했는데 이것이 뉴에이지 음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해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으로 제각기 분류되었다. 그러다가 조지 윈스턴이 자연에서 받은 느낌을 담담하게 표현한 음반을 윈드햄힐레코드사에서 내놓아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대 스위스의 안드레아스 폴렌바이거가 최초로 최우수 뉴에이지 연주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뉴에이지가 하나의 장르로 음악계에 정착하면서 이후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뉴에이지 뮤지션은 앞서의 조지 윈스턴 외에 야니·엔야·시크릿 가든·카를로스 나카이·안드레아 보첼리·사라 브라이트만·유키 구라모토 등이 있다.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뉴에이지라는 음악장르의 의미.
뉴에이지 장르의 구분
뉴에이지음악은 동양적인 사상 기반위에서 태어난 음악이다. 우리가 흔히들 뉴에이지음악은 "서정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용한 음악" 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뉴에이지음악은 처음 태동한 이후에 아주 여러 형태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즉, 사상적인 기반은 하나이지만 여러 음악적인 형태 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1)General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뉴에이지 음악적인 장르이다.
서정적이고 편안하며 감성적인 어쿠스틱한 멜로디의 음악들이다. 클래식보다는 좀 단순하고, 쉽고 평이한 음악들이라 하겠다. 보통 자연을 노래 하거나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음악들이다. George Winston, David lanz, Yuhki Kuramoto , Secret Garden 의 음악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2)Ambient
전자음악 장르 를 일컫는다.
뉴에이지음악 중에서도 Jean Michel Jarre (70~80년대 음악시대 의 중요인물로 전통적인 음계에 기반을 두지 않은 새로운 계명법을 발견 :물체나 기계의 내면을 묘사 )나 Vangelis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방불케하는 장중함과 신서사이저라는 전자음향 합성장치가 내는 기계적인 소리 를 주로 사용하지만 진한 감정이 배어 있는듯한 호소력,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경지를 추구:인간의 내면적 정서를 작곡 )의 음악이 이에 해당된다.
(3) World Music
팝에서는 "월드뮤직" 이라는 말이 "제3세계의 음악" 즉 비영어권의 음악들을 일컫는다. 뉴에이지음악에서 말하는 "월드뮤직"이란 어떤 나라의 민족 또는 민속의 음악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음악의 느낌은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 뿐만 아니라 멜로디로 인해 이국적 이다. 대표적인 음악가 또는 앨범은 바로 쿠스코의 아퓨리맥(Apurimac). 그룹의 가장 유명하고 또한 가장 대표적인 앨범이 아퓨리맥인데, 잉카제국이나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또한, newage music의 한 장르로써 빼놓을 수 없는 음악장르가 있는데, Enya(Eithne Ni Bhraon-ain) 등이 속해 있는 celtic(켈틱) music 이다. 북서유럽쪽의 민속 음악을 통칭해서 일컫는다.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구성된 celtic music으로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riverdance의 존휠른 (John Whalen)이 있다. 아메리카의 인디언 음악같은 분위기의 음악들(native America)도 있다. 대표음악가로는 카를로스 나카이가 있다.
(4) Environmental Music
환경음악을 일컫는다. 이 음악적인 특성은 자연의 소리(음향) 등을 샘플링해서 음악으로 만든 것들이다. 맑은 숲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시냇물 소리, 파도소리, 바람 소리 등을 융합하여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Samuel Reid의 Sanctuary 시리즈는 그 대표적인 것이다.
* 한국의 가곡 작곡자 중 박경규님의 곡이 대표적인 환경 음악가라고 할 수 있다.
음악방에 가면 찾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5) Meditation
명상음악 또는 치유음악(마음) 도 뉴에이지 음악에 속한다. 뉴에이지음악이 처음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명상"을 위해 "동양사상"을 결합을 시도해서 태어났다고 한다. 명상을 위한 음악들도 뉴에이지음악에 속한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국내에선 "김도향"이라는 음악가가 속한다. 유럽의 몇몇 음악레이(Fonix, Kuckuck)도 이런 명상음악 등을 발표하고 있다.
(6) Crossover(= fusion)
크로스 오버란 뜻은 "장르파괴" 란 뜻이다. 즉, 원래 달리 분류되던 음악 종류들을 섞어서 만든 음악을 말한다. 뉴에이지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그 난해함이나 또는 보수적인 면들을 벗고 대중과 좀 더 친숙하기 위한 음악들을 크로스오버 음악이라고 한다. 이 크로스오버의 음악도 뉴에이지음악에 포함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음악가는 Andrea Bocelli나 Sarah Brightman 등이다.
지금까지 뉴에이지음악이 포함하고 있는 음악적인 장르에 살펴보았다. 이 음악적인 장르는 amazon.com에서 사용하고 있는 분류에 근거했다.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 태동한 이후, 그 사상적인 기반을 가지고 아주 여러 형태의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어쩌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식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음악적 형태가 비슷하다고 해선 뉴웨이지 음악이라고 통칭하기가 어렵긴 하다. 그러나 뉴웨이지 음악을 한마다로 말한다면 "사상적 기반위에서 확립된 음악" 이 아닐까한다.
*대표적인 Crossover 음악가로 알려진 Sarah Brightman의 First of May를 함께 올려본다.
첫댓글 선생님, 공부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ourwelcome.
It's my pleasure for my friends~~
영자가올리는음악덕분에고장난CD를대신하여 약국에분위기를준다first of may역시
많은감동을주는 노래지
특별히 원하는 종류의 음악이 있으면 메모 남겨라.
찾아 올려줄테니까.
고맙구나.
공부는 대체 언제 하는거야? 놀랍다.
ㅋㅋ
놀라워?
나이들어 생기는 노망일까요???
잠도 않자고 이렇게 공부하는
너를 누가 말리겠니?
덕분에 무지한 우리들은 하나씩 알아나가니 좀 좋은 일이니?
네 재능이 참 아깝다. 그리고 고맙다.
잠 자는 일은 이미 포기했노라.
환자를 캐어하는 사람에게 잠은 일종의 사치? ㅋㅋ
도움이 되었다니 고마울 뿐이노라.
정말 영자는 마르지않는 샘인 것 같다
뭔가를 ~~~~ 우리 모두 생각해보자 영자의 재능을 어딘가에 무엇을 하면 인류발전에 기여할지...............
뭐라구?
푸하하하...
인류 발전 까지는.
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
또한 너희 즐거움이 내 즐거움이니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인생의 계기가 영자에게도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날 보고 또 멀고도 힘든 그 학문의 길을 또 가란 말이냐?
내 나이 오십이 다 되어 공부한다고 머리가 다 하얗게 시었는데,
이제 육십에 또 다시?
강연이가 해 보라면 또 한번 해 볼까? ㅎㅎㅎ
인생은 60부터 청춘은 70부터라는데 뭘~~
요즘 강연이가 학습에 열중인겨?
아!!
오랜만에 이 방에 들어왔다.
나는 그동안 머리에 쥐났었다.
39명 세례 준비하는데 무엇이 그리 복잡한지...
이것 저것 준비하고 대기시키고 행사 중에 일사분란하게,매끄럽게
돌아 가도록 머리털 바짝 세우고 긴장하니...
그런데 드뎌 오늘 교중 미사에 무사히 39명 세례식 마치고
교리 교사 봉사자들 회식까지 마치고 집에 오니...
완전 퍼졌다가 이 밤에야 정신이 좀 돌아 왔다.
아~~~개운하다.
세례받으며 봉사자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었다. 그 일을 우리 친구 순자가 해 냈다니 내가 또 고맙다.복받을껴~~~
복 받을겨 순자.
수고했다.
영자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네.
난 음악에 문외한이라 뭐거뭔지 몰랐는데
이 기회에 관심을 좀 가져 볼까?
순자도 다리 아플텐데 봉사하느라 수고 많았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