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초 스트레스 받는 아내를 위해 봄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간만에 화창하게 개인 봄날
유채꽃이 만개한 산방산에 가서 노오란 유채꽃밭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지난번 아쉽게 꽃을 보지 못한 카멜리아힐에 가서 동백꽃을 보고는 신라호텔로 갑니다.
신라호텔에서는 뷔페레스토랑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버즈콘서트를 보러 갑니다
버즈 콘서트는 열광의 도가니다.
아내도 여기서 함께 소리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날린다.
버즈의 전국투어는 여기가 마지막이라네요.
콘서트를 마치고 근처 하나호텔로 가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버즈 콘서트, 다시 부르는 “The Original"
‘Sing Along Together, Again!’
누구나 버즈였고, 누구나 버즈이고 싶었던 그 시절의 노래들이 “The Original"을 통해 울려 퍼졌습니다.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Monologue'... 제목만 들어도 부를 수 있고, 노래방에서 부르지 않으면 왠지 섭섭한 노래들이 추억이 아닌 현재의 감동으로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12년 동안 변함없이 울려 퍼졌던 버즈의 히트곡들! 모두 함께 버즈가 되어 만들어 낸 그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에게 전하려 합니다!
버즈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Original"의 앙코르 공연이 제주에서 펼쳐집니다!
얼마전 방송에 나온 민경훈 때문에 버즈의 이름이 다시 인터넷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룹! 30대이상이라면 잘 아는 그룹! 멋지고 가냘픈 그리고 강하면서도 애틋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남성그룹 버즈(Buzz) !!
멈춘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사람!
정말 주옥같은 노래가 참 많이 있습니다. 남자들이라면 노래방에서 버즈노래 한번쯤 다 불러보셨을거에요! 사랑하는 여자친구 앞에서~ 썸타는 그녀 앞에서 ~ 친구들과 술마시고 취해서 ~ 정말 애절하게 노래불러보고 싶을때~ 남성미가 폭발하는날 ~ 등등 버즈의 노래 한번이면 분위기 업업 되던 그때 그시절!! 우린 그때 모두 남성그룹 버즈(buZZ) 였습니다!! 멈춘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사람~ 바로 버즈^^
노래를 듣지 않았다면 않았지,
한 번 듣지는 않았다는 버즈의 명곡들.
버즈(Buzz)의 수많은 히트곡!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비망록
가시
MY love
나무
겁쟁이
남자를 몰라
어쩌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모놀로그
Don't say goodbye
지난 눈물 기억해줘
돌아간다면
떠나간다면
네가 겪었던
똑같은 이유로
내 삶이 무너질텐데...
- 노래 '어쩌면'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