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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포진 원인과 처방 치료법*
■ 바이러스의 공격, 대상포진 주의보!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되었을 발병한다
단순한 피부병과 달리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3차 신경통을 앓는 등 합병증을 함께 일으키는 대상포진! 그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통증을 동반한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남. 일교차가 큰 봄부터 시작해서 덥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7,8월에 부쩍 환자가 늘어남
▶ 대상포진 진행단계
1~5일 안에 피부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몸의 한쪽에만 띠 모양으로 생김. 초기엔 피부병변이 없기 때문에 담 걸린줄 알고 있다 물집이 생긴 후 피부과에 오는 경우가 많다.
피부병변은 약 2~4주에 걸쳐 치유되는데, 물집이 딱지로 변해 딱지가 떨어지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대상포진은 첫 물집이 생기고 72시간 안에 농포까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살아 활동하는 발병초기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효과가 있고 아픈 기간이 짧아지고 물집도 빨리 가라앉는다.
초기 물집이 잡히는 시기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통증완화와 물집 말리는 데 좋다.
▶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
1. 초기와는 다른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다
처음에 뾰루지인 줄 알고 지내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어느 부위에 증상이 오느냐에 따라 오해하는 질환이 다른데, 예를 들어 협심증, 근육통, 디스크, 단순포진, 접촉성피부염 등으로 오해할 수 있다. 대상포진 자가진단법을 참고해 의심을 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자가진단법
- 2~3일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 통증
- 작은 물집이 몸의 한쪽에 모여 띠모양 이룸
-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날카로운 통증
-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 (※한국인 90%가 수두에 걸리고, 본인이 걸리지 않았더라도 임신 중 엄마가 수두에 걸려 태아 때 수두를 앓고 나오는 경우도 있음)
- 허약하고, 질병을 앓고 나서 생겼다 →면역력 저하
2. 통증이 심하다
칼로 찌르거나, 머리카락만 스쳐도 악 소리가 나거나, 살짝 부딪혀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있다.
3. 끈질기고 집요하다
면역상태가 정상인 사람에게는 재발이 매우 드물지만, 면역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재발할 수 있다. 1~8%정도 환자에게만 재발하고, 재발 시 50% 수준으로 지난번 발진 위치와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는데, 때로는 대상포진을 앓았던 자리에 단순포진이 계속 재발하는 것을 대상포진이 재발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4. 부위에 따라 끔찍한 후유증을 낳는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혈관을 타고 이동해 발진이 피부분절을 벗어나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머리와 얼굴 쪽 신경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더 위험한데, 얼굴이나 눈에서 시작된 대상포진은 시력, 청력 등에 영향을 미쳐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진 발생 1개월 후에도 특징적인 신경병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한다. 대상포진이 발생했다고 해서 모두 다 남는 것은 아니다. 신경통을 앓는 이유는, 대상포진에 걸린 후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받고, 통증이 반복되면 중추신경이 점점 예민해져서 적은 자극에도 큰 통증을 느끼는, 이른바 ‘중추 감작’이 일어난다. 신경손상은 2~3 정도인데도 통증을 7~8로 느끼는 상태가 되는 것. 통증이 커지기 전에 조기에 치료를 잘해야 한다.
▶ 대상포진 VS 단순포진
단순포진의 경우, 피부 또는 점막에 군집을 이루는 잔물집을 볼 수 있다. 주로 입 주위 및 성기를 침범하는 경향이 있다. 단순포진은 대상포진에 비해 자주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고, 통증보다는 가려움증, 쓰라린 증상이 주로 생긴다. 이에 비해 대상포진은 피부절을 따라 중앙선을 넘지 않고 띠 모양으로 병변이 분포, 단순포진에 비해 통증이 두드러진다. 면역력이 정상인 사람의 경우 대상포진은 재발이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