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지만!!!ㅋㅋㅋ봉사 댕겨왔습니다.
네번째인지 세번째인지 헷갈리네요ㅠㅠ
자주 가야 하는데 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아놩이네요;;
자꾸 몽몽이들이 눈에 선하네요;;ㅠㅠ
사진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가려고 노력해야지라는 다짐을 하기로 했습니다.
요기까지가 저번 봉사에서 본 귀요미 몽몽이들입니다ㅋㅋㅋ
정말 이때는 엄청난 폭풍 애교를 보이더니!!!ㅠㅠ
안 간 사이에 약간 시크해진 아이들이 생겼습니다ㅠ
제가 자주 안가서 시크하게 대한 걸지도...ㅠㅠㅠㅠㅋ
담엔 더 찐한 애정으로 시크함을 녹여주지ㅋㅋㅋㅋㅋㅋ
요아이들도 예전에 봤던 아이들인데 제일 보고팠던 이 두아이를 못 봤네요ㅠㅠ
담엔 꼭 찾아봐야겠어요ㅠㅠㅋㅋ
↓밑에 사진부터 2월 15일 봉사 사진이에요ㅋㅋ물론,,,섞여있는 사진도 있어욧ㅋㅋ
여기 등장하는 남자는 같이 간 남친입니다.
같이 봉사갔다왔어요ㅋㅋㅋㅋ 데또를 카페가서 노닥노닥하는 것도 좋지만 보람 찬!! 봉사하는 것도 좋다구 생각하는 2인들입니다ㅋ
남친은 이 아이가 젤 맘에 든데요ㅋㅋ근데 밥 주고 나니까ㅋㅋ갑자기 애교가 사라지며 엄청 반기지만 뒷걸음질하면서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엄청 아쉬워하드라구요ㅋㅋ담엔 껌이라도 어케 하나 물려줘야 하나??!!ㅋㅋ(간식 주실시에는 소장님에게 꼭!!!!!!!믈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사랑으로주세요.)
위에 사진은 예전, 밑에 사진은 현재ㅋㅋㅋ달라진 점은 좀 느긋해진 모습?!ㅋㅋㅋㅋ
느긋하다가도 사람이 들어오면 꼬리 흔들면서 애교부리는 아이들이에요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예전, 밑에 사진은 현재 전이나 지금이나 절 별로 안 좋아하네요-.- 막상 들어가면 원래 화내더라도 꼬리치고 좋아하는데
경계심이 강한지ㅠㅠㅠ앙!!!이러면서 ..... 오지마!!!이러네요ㅠ...이런....전생에 나랑 모 있었나???ㅠ 얼굴 이뻐서 승질은ㅋㅋㅋㅋㅋ
다른 아이들보다 좀 차분했던 아이들ㅋㅋㅋ차분한 멋이있어용ㅋㅋㅋ
첫번째는 예전이고 나머지는 최근이에요ㅋㅋㅋㅋ제가 가장 이뻐하는 아이입니다. 갈때 마다 외모가 특이해서 머리에 콕!!!!박혀있었어요ㅋㅋㅋ
이름을 아직도 모르지만 저는 미니차우라고 부르고 있어요ㅋㅋㅋ붉은 털과 독특한 비쥬얼이 매력적입니다ㅋㅋㅋ
예전에는 철조망에 얼굴 박고 애교하더니 이젠 시크하게 저를 밥그릇 근처에서 보면서 꼬리를 흔드네요ㅠㅠ쳇ㅋㅋㅋㅋ
예전 사진 첫번째, 밑에 사진은 최근입니다. 전이나 다름없는 우애를 자랑하며 룸메로 있는 녀석들입니다ㅋㅋㅋ
제가 이 아이들을 기억하는건 한 아이가 눈이 독특하게 아이스 블루거든요ㅋㅋ 그리고 옆에 곰처럼 생긴 진돗개 파트너도 좀 특이하긴 했지만요ㅋ
전 개인적으로 이 곰처럼 생긴 진돗개가 좋드라구요ㅋㅋㅋ행동은 완전 여우라는 반전이있어요ㅋㅋ
토닥해줘 하면서 얼굴이랑 몸 부비부비하더니 나가려고 하니까 슬그머니 막아서서 빤히 쳐다보고 꼬리 흔드는데 폭풍 귀여워요!!!!!!ㅋ
담에 가면 많이 토닥해줄 예정입니다.
이 아이를 보면서 애견 미용을 배워서 자봉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ㅠㅠ;
난 너에 눈을 보고프구나ㅋㅋㅋㅋㅋㅋ
아기처럼 올망졸망한 매력이 있는 아이들입니다ㅋㅋㅋ꼬리흔들면서 앞으로 와요ㅋㅋ당연히 귀엽답니다ㅋ
경계하면서 다 같이 위로 올라간 아이들ㅠㅠ 덕분에 사진 찍긴 편했....좋은 건가?!ㅠㅠㅋㅋㅋㅋ
이번에 가서 완전 저의 마음을 훔쳐간 귀염둥이들입니다ㅋㅋㅋ정말 이보다 더 이쁠 수가 없어요ㅋㅋ애교가 수준급이에요ㅋㅋ
납치 욕구가 폭주하는 아이들입니다!!!!!!!!!진짜 귀엽고 애교 만점인데 보여드릴 수 없다는 안타까움ㅋㅋㅋㅋㅋ
봉사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들을 오복이 형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ㅋ이유는 다섯마리라서 오복입니다ㅋㅋㅋ
물론!!! 이곳에서 불리는 이름은 다른 이름입니다ㅜㅜㅋㅋ
개인적으론 가운데 혀로 메롱하는 아이가 젤 귀엽드라구요ㅋㅋ
이쁜데 사진도 잘 받는....이런 이기적인(?!)외모ㅋㅋㅋㅋ
이날 엄청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ㅋㅋ계속 사진에 방실방실모드에요ㅋ
엄청난 애정 공세에 도무지 포즈를 취할 수 없었던ㅋㅋㅋㅋㅋㅋㅋㅋ옆집 멍멍이도 이 광경을 보고 구경하는ㅋㅋㅋㅋ
누가 보면 제가 육포 한다발 들고 있는 줄 알꺼에요ㅠㅠㅠ하지만 전 빈손이고 우리에...오복(?!)이들은 제 빈속을 무쟈게 반겨주었습니다ㅋ
남친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찍으려다가 가운데 파고드는 녀석들 땜에 결국 ㅋㅋㅋㅋㅋㅋ 전부 다 안고서 찍었다는 후문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우리...어....태풍?!이었던가ㅠㅠㅠ예민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ㅋ
이쁘게 찍어주고픈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열렬하게 반겨주어서ㅋㅋㅋ도저히 ... 이쁜 컷이 없는ㅋㅋ
긁어달라고 만져달라고 철조망과 한 몸이 되어서 자세 바꾸면서 애교하시던ㅠㅠㅋㅋㅋ
그래도 혹시 몰라서 몸통만 해주었답니다ㅠㅋㅋㅋㅋ친해지면 좀 더 다가갈수 있으리라고 봅니다ㅋ
저의 봉사 후기는 이것으로 끝!!!!ㅋㅋㅋ
사진은 담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D
아 그리고ㅋㅋㅋㅋ저는 운이 좋게!!!!!!!!저의 택배가 도착하는 것을 직접 확인했습니다ㅋㅋㅋ물품까지 확인했구요ㅋ
물품 보내시는 분들을 위한 팁!!
운송장 꼭 보내달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누가 보냈는지 남겨 달라고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ㅠㅠ;그냥 물품만 와서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운송장 안와서 물건 확인하고서 제꺼인지 알았답니다ㅜㅜ;;
자봉 팁!!! 입니다ㅋㅋㅋㅋ
1. 멍멍이들도 아침에 일어나면 배고픕니다!!!ㅠㅠ
아침배급이랑 모닝응가를 치워주셔야 애들이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늦어도 11시~12시에는 봉사 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에 따라 다르니까ㅋㅋ미리 소장님이나 봉사관리해주는 분께 여쭈어 보시고 시간 미리 정해서 방문해 주시면 좋아요ㅋㅋ
2. 어린 아동들과 방문은 한 번 더 생각해주세요.
봉사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나이에 고학년은 모르겠지만 저학년이나 아동들은 방문하셨을 때 어려움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과 같이 있어본 적 없는 멍멍이들은 아이들의 행동에 놀래서 공격적으로 대할 수도 있고
아이들은 재미로 하거나 위협하는 장난스러운 행동에 흥분해서 왕!!!!!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멍멍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성인 키만한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문이 반쯤 잠겨 있다고 보셔야 하기 때문에 아이가 모르고 문을 열면 .... 수십마리가 갑자기 마당으로 쏟아져 나올 수도 있어요..
은근히 탈출에 귀재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문에 특히 신경을 쓰시는 편이지만...만약 조금이라도 열려있다면...
그분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꺼에요ㅠㅠ;;ㅋㅋㅋ
3. 공지에도 나와있지만 목장갑, 물티슈, 마스크, 편한 옷과 신발은 필수 입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담에는 양말을 하나 더 챙겨가려고 합니다ㅠㅠㅋㅋ일하다보면 양말에 땀차요ㅋㅋ
:^D 이상, 자봉후기 팁이었습니다ㅋㅋㅋㅋ
+ 네이버블로그에 후기로도 작성되었습니다!!!
첫댓글 ㅠ.ㅠ.....
넘넘 정성스러운 후기에 감동입니다....
애들 사진은 보고 또 봐도 반갑고, 자세한 후기도 함께 하니 넘 재밌네요....
봉사팁도 정말 굿굿굿~!!!
봉서시엔 항상 조심조심...이쁘게 꼬리 치다가 갑자기 흥분해서 돌변할 수 있거든요...
아....후기를 몇번이나 읽고 또 읽게 되네요.
사랑정성 가득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와우~ 스티브캣님.. 사진이 끝도없이 쏟아지는 정성스런 후기네요.
맨날 보던 애들 표정이 살아있네~요ㅎㅎ
구수한 떵들 치우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요래 신경써서 봉사해주시고 후기까지 남겨주시면 척박한 보호소 봉사가 정말 즐겁겠씀다.
고맙씀다^^♡
이렇게 정성스레 아가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너무 넘 감사합니다, 사진에서 아가들의 생생한 표정이 얼마나 사람이 그리우면 ..하고 느껴지네요~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뒤늦게..태풍이 글을 읽었는데..사진에서는 저렇게 발랄하던 녀석이..아..정말...미치게 화가나서 돌겠네요. 정말.
와ㅋㅋㅋㅋ너무 잘쓰셨어요~~!
담번에 삼송보호소 방문할때 그리고 나~중에 봉사 갈수 있는 나이가 되면 기억해두고 참고해야겠어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