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까요? Darlene Zschech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렇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예배인도와
송라이팅을 통해 컨템포러리 워십의 면모를 바꿔놓는 데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달란트를 다른 워십리더들과 교회음악인들에게 공급하는데 사용하며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호주 Hills Christian Life Centre의 충성된 스탭이며, 그녀가 인도하는 힐송워십
CD는 현재 육십만개 이상 팔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그녀는 매우 열정적으로 교회로 하여금
예배로의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힘을 북돋고 있습니다. [Christian Musician]에서 최근 그녀와
자리를 함께하여 어떻게 그녀가 주님을 향한 깊은 열정을 가진 주목받는 여인이 되었는지 발견해
보고자 합니다.
인터뷰어: Bruce Adol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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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Musician: 어떻게 경배와찬양 예배인도자로 발을 내딛게 되셨는지요?
Darlene Zschech: 저는 뛰어난 워십리더 Geoff Bullock의 뒤에서 약 8-9년정도 노래를
불렀어요. 한두 걸음 정도 그의 뒤에 서서 화음을 넣는 사람이었죠. 그는 탁월한 송라이터이며
싱어이고, 거기에 비해 전 좀더 싱어쪽이 강한 송라이터이죠. 이전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제가 항상 비범하고 기름부음받은 워십리더들에게서 훈련받아 온 것을 깨닫고 있어요.
Geoff가 다른 사역으로 바빠지고 결국 이동해야 했을 때 전 부끄러워서 사라지고 싶었어요.
앞에 서는 것에 대해 엄청난 책임이 느껴졌고, 그저 뒤에 있는 것이 훨씬 좋았거든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지요. 어느날 목사님께서 저를 불러 예배를 인도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할수 없습니다. 확신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가 제게
정말로 크게 소리치시는 거예요. 마이크를 들고 다가오시더니 "달린, 여기서 일어나세요!" 하시고는
저를 끌어 앞자리에 세워 놓으셨어요. 지금은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잠재력을 볼 수 있는 리더들을
만나게 하신 것에요. 어쨌든 그런식으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CM: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DZ: 울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 사람들에게 저를 볼 수 없도록 눈을 감으라고 말했죠. 후에 깨달은
거지만 순전히 불안감 때문이었어요. 그릇된 이유로 그렇게 한 것이었죠. '사람들을 실망시키면
어쩌나,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데 너무 의식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정말
자신감이 필요함을 깨달았어요. 그 부담감을 지우는데는 솔직히 몇년 걸렸답니다. 지금은 사람들의
생각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왜냐면 제 인생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을 알기 때문이고, 제가
누구를 향하여 가고 있는 지 알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말해요. 제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이 일은 제게 큰 영광이자 특권이기도 해요.
처음에는 말을 글자 그대로 적어가곤 했어요. '안녕하세요, 성도 여러분. 어떻게 지내셨나요?'
제 남편에게 "그 다음에 제가 또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하고 물으면 그는 "그냥 노래를 불러.
딴 말하지 말고."라고 대답하곤 했죠. 그러면 전 "하지만, 어떻게라도 시작은 해야하쟎아요." 하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적어가곤 했다니깐요.
CM: 지금 Hills에서 연주자 부서를 인도하시죠. 그 "팀 접근법(team approach)"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DZ: 몇가지 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거예요. 보통 다른 곳에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각 개별적인
특기를 훈련시켜 나름대로의 예배자로 세우지요. 하지만 저희들은 상당시간을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데 사용해요. 나름대로의 팀 철학이라고 할 수 있죠. 결국 그들이 무대에 모였을 때 모두
같은 것을 하게 되요. 바로 왕 앞에서 찬양하며 연주하는 것이죠. 우리는 사람들이 문 앞에서
자신들이 필요로 했던 것을 내려놓기 원해요. 그리고 새로운 다른 것에서 채움을 얻으면서 팀으로
묶여지고 하나된 마음으로 굳건히 다져진 예배자들의 군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유력한 사람들이 그분의 일을 하도록 찾으셨나 생각해봐요. 그 유력한
사람들은 "전 너무 바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결국 주님은 절름발이, 약한 자, 불구자들에게
가셔야 했어요. 그런데 그들이 "우리가 할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저를 포함해서 우리 팀들을 한번 둘러봅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런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하실까요! 우리들은 주님을 보았고, 만났고, 우리의 미래를 주님의 손에
의탁하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일 때 엄청난 힘이 생깁니다.
사실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우리는 항상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놓지만, 팀 안에는
7년, 10년, 12년 된 사람들도 있어요. 사실 이것이 팀의 원동력이기도 해요. 우린 그저 함께 연주만
하지않고 삶을 함께하죠. 이것이 보여드릴 수 없는 예배의 다이나믹함을 불어넣는 힘이기도 해요.
오래있는 사람들을 절대로 제외시키지 않아요. 그들은 오히려 팀속에 든든하게 내려진 닻과 같은
사람들이에요.
저희 연주자들의 목사님으로서 지난해 파트타임 스탭으로 가담하신 베이스 기타리스트 한분이
계세요. 그는 하나님께 최고로 쓰임받는 연주자이며 또 주위 사람들을 무척 사랑하시죠. 그가 진정
원했던 것은 사람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을 붙잡은
분이셨죠. 그분은 예배를 드릴 때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지켜야하는지 잘 아세요. 그분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외치십니다. 그것이 저를 계속 압도한답니다.
CM: 다양한 수준을 가진 연주자들과 함께 일하실 때, 아직 충분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문서적으로 알려주시나요?
DZ: 일단 오디션을 거쳐요. 그리고 그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곳을 지정해줘요. 또는 몇달 후에
다시 오라고 말하기도 해요. 우린 사람들에게 무언가 써보내진 않아요. 제가 일을 제안했던
몇몇 사람들이 다른 사역단체에 속해있기도 해요. 실제 그리 많진 않지만요.
팀에서 우리가 하고자하는 것은 사람들이 우리의 다이나믹함을 이해하도록 돕는 거예요.
예를 들어 새로운 기타리스트가 들어왔다고 가정해봐요. 일단 저희들은 그의 등록서를 확인하고
그의 주변에 그를 도와줄 서포터들을 세운답니다. 리듬파트에서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그들이 공개적으로 앞에 나와 있기때문에, 처음부터 대규모 공개집회에 세울 수가 없어요.
연주자들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들은 대부분 드러나기 쉽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그냥 나두지 않는다고 보면되요. 보컬리스트들도 마찬가지에요.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반드시
그들을 도울 멘토들과 짝을 지어줍니다.
CM: 팀의 모든 사람들이 악보를 볼 수 있나요?
DZ: 우리는 모두에게 악보를 나눠주고, 새 음악을 가르쳐요. 개중에는 귀로만 연주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고, 단지 기본코드만 읽을 수 있는 사람도 상당수 있어요.
CM: 어디까지나 음악인들인데, 어떤 종류의 정책을 가지고 계시나요? 리허설이나
주일예배 참여여부에 관해서요.
DZ: 우리의 정책은 그다지 환영받는 정책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다른 리더들 밑에서
일하면서 효과가 있는 있는 프로그램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보아왔지요. 지금은 일단 한달에
한번 vision night을 갖고 모든 사람들이 꼭 참여하게 해요. 또 매주마다 리허설을 갖는데 만약
리허설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연주할 수 없어요. 만약 누군가가 몸이 아프다면 저희들은
게슈타포처럼 찾아내지 않고 유연성을 둬요. 하지만 그 사람이 계속 연습할 수 없다면 다시
재배치하는 기본적인 방침을 갖고 있어요.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과시하면서 연주할 수도 있고, 좋은 음색을 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놓치기
쉬운 것은 팀으로 함께했을 때 생기는 그 다이나믹함과 관계성이에요. 결국 음악은 더 훌륭하게
되는데 그것은 함께 연주할 때 일어나는 순간들이 음악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리허설때 성경공부를 하며 소그룹시간을 가지는데, 그것은 정말 가치있는 시간이랍니다.
그속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가 하길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요. 만약 사람들로
하여금 이과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다면 저는 나쁜 리더겠죠.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것이니까요.
CM: 호주와 미국에서의 예배를 비교할 때 차이점이 있나요?
DZ: 어려운 질문이네요. 미국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진심이에요.
CM: 미국의 교회들이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DZ: 사실, 제자신도 잘 모르고 있어요. 지금 전 그 안에 있을 뿐이에요. 우리팀의 다이나믹함과
역동성을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안에 두신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저는 단지 미국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기'면에서 아주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워십이 지금 당장은 무슨 유행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그것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에는
신중해야해요. 즉, 당신이 왕좌 앞에서 연주하고 있다면 그 앞에서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때때로 워십자체를 예배하고 있을 때가 있다면 아주 곤란한 것이죠. 몇가지 위험이 따르긴
하겠지만 우리는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할꺼예요. 왜냐면 결국 우리 개개인이 책임을 묻는 자리에
서게 될꺼니까요.
처음 내쉬빌에 왔을 때 저는 연주자들을 무슨 옷에 다는 뱃지처럼 여기는 몇몇 목사님들을
만났어요. 저는 마음이 무거워졌고, 공동체안에 존재하는 역동성과 책임성을 놓치고 있는 그
아름다운 연주자들에게 부담감을 갖게 되었어요. 성경은 분명히 여호와의 집에 심기운 자들은
번성할 것이라고 말씀하세요. 연주자들을 포용하고 이해하며, 하챦은 일에도 인내하며, 그들을
최고로 사랑해 줄 목사님들이 필요함을 깨달았지요.
CM: 어떻게 송라이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DZ: 저는 결혼식때 부르는 사랑의 노래들을 쓰곤 했어요. 참 멋진 일이었죠. 하지만 어느날
하나님과 사람들을 연결할 때, 사람의 마음에 무언가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완전히 그일에 제자신을 내맡겼죠. 저는 곡이 인기를 얻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아요. 그저 한 사람이라도 도움을 받느냐에 관심있어요.
일전에 제 친구 한명이 어떤 곡을 썼는데 그는 그 곡을 어떤 출판사에도 팔지 않았어요.
어느날 밤 친구들과 함께 모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 아주 기운없는 상태에 있었어요.
그자리에 보통 오래된 정통곡들만 피아노로 연주하는 한 친구가 함께 했었는데 그때 그녀가 전혀
고를 것 같지않는 그 곡을 연주하더라고요. 그것은 그곳에 있었던 제게 큰 교훈을 주었답니다.
저는 어떻게 음악 한곡이 사람의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보다 더한 일을 할 수 있는 가를 보았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저것이 바로 내가 하기 원하는 거야. 나는 사람들이 주님과 연결되길 원해.
다른 사람들이 나의 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라고요.
CM: 당신의 팀원들에게도 곡을 써보라고 권유하시나요?
DZ: 그럼요. 우리는 모임을 가져요. 모든 송라이터들이 자리를 함께하죠. 저는 우리가 교회로
부름받았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가 쓰는 곡들은 '나'에 대한 것이 될 수 없어요. 나를 넘어서
공동체와 교회를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해요. 저는 그들이 좀더 깊은 것을 탐구하고 캐낼 수 있도록
격려하며, 먼저 쓴 처음 것에 만족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CM: 당신과 당신의 팀이 쓴 곡에 대한 법적권한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DZ: 우리는 한곡 한곡에 따른 양도권에만 서명해요. 그래서 교회가 사용하지 않는 곡들을 팔 때
자유로운 편입니다. 우리는 Hillsong이라는 판권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본질적으로
지역교회입니다. 한동안 저희 교회는 앨범에서 오는 어떤 수익도 받을 수 없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우리는 모든 작사가들을 모아놓고 교회에 타당하고, 접근가능한 안건들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에게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주신 곡들에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이 실제로 복잡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한결 자유로와
졌습니다.
CM: Hillsong음악이 미국에 이런 큰 충격을 줄거라고 기대했었나요?
DZ: 아니, 전혀요. 누가 알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