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宗임금으로 부터 하사받은 鄭元基진사의 功德鐵碑(무쇠비)

<TABLE class=txc-table style="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FONT-SIZE: 10pt;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FONT-FAMILY: ; 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border=0> <TBODY> <TR> <TD style="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TOP: #5f8eef 1px solid;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100%; COLOR: #000; BORDER-BOTTOM: #5f8eef 1px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cols="1" rows="1"> 조선조 哲宗임금 포은선생 후손 鄭元基진사에게 功德鐵碑(무쇠비)하사</TD></TR> <TR> <TD style="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100%; COLOR: #000; BORDER-BOTTOM: #5f8eef 1px solid; BACKGROUND-COLOR: #e7effa" cols="1" rows="1">      강원도 양양군 조산리 489-1번지 낙산해수욕장 입구 150m 떨어진 곳에 우리나라에서는 유일 한 무쇠로 만든 정원기(鄭元基) 선조 공덕철비가 우뚝 서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공덕비는 돌로 만들어 세우지만 이 공덕비만은 묵직한 무쇠로 만들어 세 웠다.   <IMG class=tx-daum-image id=A_1211DE0F4B3BB8426AF528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1DE0F4B3BB8426A" width=482 vspace=1 border=0 actualwidth="482" id="A_1211DE0F4B3BB8426AF528"/>  ▲ 정원기 선조의 공덕철비 <IMG class=tx-daum-image id=A_112B990B4B3BB937336F5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B990B4B3BB93733" width=68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80" id="A_112B990B4B3BB937336F56"/> ▲ 공덕비문 내용     <IMG class=tx-daum-image id=A_182B580B4B3BBA873FE4AD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B580B4B3BBA873F" width=68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80" id="A_182B580B4B3BBA873FE4AD"/> 철비의 크기는 높이 1m20cm, 폭이 37cm이다. 이 철비는 강원도 양양 출신의 포은 정몽주 선생의 17세 후손 정원기 선조(가선대부 중추부사겸 오위장)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862년(철종 13,임술) 철종 임금께서 하사(下賜:왕이나 국가원수 와 같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금품이나 물건따위를 주는일) 하여 공적을 치하한 비이다.   정원기 선조는 1801년(조선순조)에 출생하여 1863년에 별세하기까지 62세를 사는동안 조선 철종 때 진사벼슬에 올랐으며 시문(詩文)에 남달리 재능이 뛰어났으며 풍류(風流)를 즐겼다.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를 게을리 하지 않던 정원기 선조는 1861년(조선철종 12, 신유) 2월 강원 도 영동일대(고성에서 삼척까지) 500여리에 이르는 곳까지 큰 산불이 발생하여 너비 30리 안팎안 에 있는 인명, 가축, 임야 등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 수천명의 이재민들이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음을 보고 아들 정우용(鄭禹鎔:진사벼슬)과 의논 하여 자신의 곡간에 쌓아둔 양곡 1천석과 현금 1천량을 선뜻 내놓아 많은 이재민들을 구휼(救恤: 빈민·이재민에게 금품을 주어 구제함)하였다. <IMG class=tx-daum-image id=A_1411DE0F4B3BB8426CC0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1DE0F4B3BB8426C" width=73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32" id="A_1411DE0F4B3BB8426CC054"/> ▲ 정원기 선생의 공덕철비각    <IMG class=tx-daum-image id=A_1311DE0F4B3BB8426B987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1DE0F4B3BB8426B" width=634 vspace=1 border=0 actualwidth="634" id="A_1311DE0F4B3BB8426B9870"/> 정원기 선조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던 이곳 이재민들은 조정(朝廷)에 이같은 사실을 상소 (上疏)하여 철종임금께서 상소문을 받아보고 정원기 선조의 선행을 가상이 여겨 1862년 철비를 하 사하여 공덕을 치하하였다. 그런데 이 공덕철비는 당초에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석교리 앞 영광정에 세워졌었으나 1975년 정원기 선조의 현손인 정주화(鄭周和·일본거주)씨가 지금의 장소로 옮겨세웠다. 지금 양양읍 기리에는 6세손 용교(龍敎)씨가 종가를 지키고 있다. [2008년종보 58P]   <IMG class=tx-daum-image id=A_1374580C4B3BBAAE3F868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4580C4B3BBAAE3F" width=4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412" id="A_1374580C4B3BBAAE3F8686"/>  </TD></TR> <TR> <TD style="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100%; COLOR: #000; BORDER-BOTTOM: #5f8eef 1px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cols="1" rows="1"> </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