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만이 살길... 아파트 村 공략하는 이마트
2030 겨냥 식품매장 리모델링
명일점 올 상반기 매출 18%↑
미아 뉴타운점도 10대 맞춰
게임존 열고 푸드코트 개편
규제강화에 리뉴얼 확대될듯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휘아래 점포 리뉴얼에 공들이고 있는 이마트가 재건축. 재개발로 1만가구 이상이 들어오는 새 아파트촌을 겨냥해 기존 노후 점포를 확 뜯어고치는 전략으로 코로나19 파고를 넘고 있다. 대규모 수요에 맞춰 새 점포를 내지 못하는 한계를 지역 상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리뉴얼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주목된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 입주가 한창인 서울 강동구 이마트 명일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올랐다. 이 기간 이마트 전체 점포 매출이 1.8%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실적이다. 이는 최근 단행한 대대적인 리뉴얼 덕분이다.
계속 ~
첫댓글 대단한 실적을 발휘 하셨군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