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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09-ST Scopedog General and Technical Data
Model number: ATM-09-ST Code name: Scopedog Unit type: mass production standard mid-class armored trooper Manufacturer: Gilgamesh Confederation/Melkian Federation Operator(s): Gilgamesh Confederation/Melkian Federation; civilians First deployment: Astragius Year 7198 Accommodation: pilot only, in standard cockpit in torso/head Dimensions: overall height 3.804 meters, 2.208 meters (standby mode); overall width 1.936 meters; overall depth 1.763 meters Weight: dry 6.387 metric tons; full 6.627 metric tons Armor materials: unknown material, armor thickness 6-14mm Powerplant: unknown Muscle cylinder system: 1P-MJ-S2 Polymer ringers (PR) liquid type: DT-MO PR liquid power: 10.2 hp per liter squared PR liquid capacity: 184 liters Reserve PR liquid tank capacity: 20 liters PR liquid replacement time: 218 hours Performance: gliding wheel speed (dry weight): 82.6 km/h; gliding wheel speed (full combat weight): 41 km/h; gliding wheel power: 230 hp; gliding wheel torque: 51 kg/m Equipment and design features: sensors, range unknown; MCT-128-C control computer; optional ATC-BR01-S Roundmover, can be mounted on back; optional ATP-BP01-ST Parachute Mission Pack, can be mounted on back Fixed armaments: 2 x arm punch, uses replaceable cartridges Optional fixed armaments: SMAT-38 9-tube shoulder missile gun pod Optional hand armaments: GAT-22 30mm heavy machine gun w/grenade launcher; GAT-49min 50mm Pentatrooper; SAT-03 60mm solid shooter bazooka; GAT-35 long gun |
전자기기도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달려있어서 무전기 이외의 그럴 듯한 전자장비는 본편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후에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를 보면 화상통신 장비도 달려있는 듯 하지만 본편에서는 전무. 물론 레이더같은 색적장치도 없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인 터렛 렌즈는 메인 렌즈, 광각 렌즈, 정밀시계 렌즈의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회전식 광학센서인데, 이것이 파일럿의 고글과 직결되어 작동하는 방식이다. 만약 렌즈, 고글, 그리고 둘을 잇는 케이블 셋중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아무런 예비장비도 없으므로) 스코프독의 바이저를 개방하고 육안으로 전투할 수밖에 없다.
콕핏의 공간이 상당히 비좁아서 간혹 쿠엔트인의 체격에 맞춰 콕핏을 개조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도 당시에는 꽤 고도의 기술을 모아서 만들어졌지만 한 편으로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해서 여러 모로 궁리한 결과 생명유지장치는 없었고 장갑은 고작 보병용 소화기나 파편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의 두께였다. 수중이나 우주에서 활동하게 될 경우는 파일럿 슈트가 간이생명유지장치로 사용되었다. 장갑의 경우, 보병용 소화기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해도 휴대용 로켓이나 대전차지뢰등을 사용하면 보병으로서도 충분히 스코프 독을 격파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런 사정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투의 경우 전차부대를 투입하거나 만이상의 단위의 AT부대를 동원하여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기본 전술이 되었다.
말하자면 성능적으로는 위협적이라고 할 수 없었던 것. 그 대신 수는 많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고 이에 따라서 보병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였다. 전차의 경우도 성능적으로는 전차가 훨씬 뛰어나지만 AT는 수가 많기 때문에 전차부대로서도 스코프 독은 상당히 성가신 상대였던 것 같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수를 내세우기 때문에 도중에 격파되는 기체도 많고 그 경우 탈출한 파일럿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아머 매그넘을 제식장비화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자결용이나 최후의 발악용에 가까웠다. 사실 아머드 트루퍼 자체가 전략적으로 보면 전투기, 전차의 대용이 아니라 보병 혹은 기계화보병 대용에 가깝다.
이런 사정때문에 AT파일럿들은 제대로 군기를 잡기가 힘들었다. 그들로서는 군이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쓰고 버릴려고 하니 불만이 있는 셈이고 실제로도 AT의 성능상 병력의 소모율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사정이 맞물려서 생긴 별명이 VOTOMS인 셈. 한 편으로 그 때문인지 전시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체의 개조에는 관대해서 기지별로 제식장비가 다르거나 사관등이 자신의 기체에 임의로 장비를 추가하는 등의 개조는 허락, 혹은 묵인 되었다.
전고는 3.8미터이며 한 번 폴리머 링겔액을 채우면 약 200시간 동안 무보급 상태로 전투가 가능하다. 고정무장은 암 펀치기구가 유일. 그 밖의 무장은 아머드 트루퍼/무장 항목을 참조.
'다운폼'이라는 특징적인 폼으로 전고를 낮춰 파일럿이 탑승하며, 스코프 독의 다운 폼은 몸체가 앞으로 오고 다리가 뒤로 가는 특이한 폼이다. 패티의 경우 반대.
참고로 기체가 전도된 상태에서도 글라이딩 호일을 이용하여 자력으로 일어설 수 있다.
스코프 독은 생산수가 많은 만큼 파생형의 수도 많다. 자세한 것은 이하의 항목을 참조.
로봇 애니메이션의 경우 파일럿이 로봇에 탑승하면 누가 어떤 기체에 탑승하는지 한 번에 알기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대한 혁신적인 결론이 바로 토미노 요시유키가 생각해낸 토미노식 컷분할이라고 불리우는 연출로, 한 화면을 두 컷으로 나누어 로봇과 탑승자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서 누가 어떤 기체에 타고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게 한 연출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토미노가 고안해냈다는 점에 따라서 다른 감독이나 연출가들이 섣불리 사용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주인공이 전용기에 탑승하지 않는 보톰즈에서는 주인공인 키리코 큐비가 어떤 기체에 탑승했는지 알기 어렵게 될 우려가 매우 컸다. 이에 따라서 시청자들이 누가 키리코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범용기이자 양산기인 스코프 독을 키리코의 기체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서 키리코는 스코프 독 애호가로 설정되었으며 동료들이 다른 기체에 탑승할 때도 스코프 독에 연연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스코프 독 자체는 설정이 설정이니 만큼 키리코 이외의 기체도 다수 등장하지만 그 경우에는 커스텀 기체나 파생기, 관할이 달라서 컬러링이 다른 기체 등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점에 더불어 AT는 쓰고 버리는 것이라는 연출 때문에 키리코가 쓰고 버린 스코프 독은 약 40여기 정도로 추산된다. 리스트는 여길 참조.
그런 사정 때문에 AT를 선택한 여유가 있을 때는 반드시 키리코는 스코프 독을 고르고 이에 따라서 팬들은 키리코=중도의 스코프 독 덕후라는 우스개를 자주 날리는 편이다.
배틀링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체가 바로 스코프 독이다. 이것은 스코프 독이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기체나 부품을 구하기 쉽고 길가메스군이 굳이 폐기된 기체의 회수에까지 신경을 쓸 여유가 없기 때문.
이에 따라서 각 행성에서는 지방 군벌이나 자치체 등이 현지조직과 손을 잡고 배틀링을 운영하거나 그에 협력하는 등의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배틀링에 사용되는 기체는 재생기나 밀수품 등이 많다는 이유와 각 배틀링 선수의 인기몰이적인 측면에 따라서 개조되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보이는 스코프 독 같지만 터렛 스코프(회전식 렌즈)가 다른 AT들은 사실 그렇게 개조된 스코프 독이다.
이렇게 스코프 독이 유출되어 민간까지 흘러들어감으로 치안의 악화에 일조한 것은 말할 것까지도 없다.
야라레메카라고도 하지만 이건 반절만 맞는 말이다. 가장 많은 수가 터진 것도 스코프 독이지만 작중에서 가장 많이 격추한 것도 스코프 독이기 때문.
기체의 특성이나 컬러링 면에서 같은 선라이즈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의 자쿠를 연상케 하는데, 메카닉 디자이너가 같은 사람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여담으로 스코프 독의 복부(?)에는 손잡이가 달린 작은 해치가 있다. 이것을 보고 팬들이 발냄새 빼는 문이다 (해치를 열면 파일럿의 발이 보이므로), 야전식량 배식구다(...) 라는 등의 재미있는 추측들을 많이 했다.
사실은 그런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비상 탈출용 해치. 출입용 해치가 열리지 않는 상황[5]에서 파일럿이 탈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비상문으로, 라이벌기인 패티에도 같은 기능을 하는 해치가 달려 있으며[6] 현실의 전차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손잡이는 이 해치를 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파일럿이 스코프 독에 탑승하기 위해 기어 올라갈 때 잡거나 발로 딛도록 되어 있는 물건이다.(해치는 안에서 발로 밀어서 열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도 팬들이 이게 탈출용 해치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극중에서 보톰스(장갑기병)들이 워낙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존재들이다 보니 탈출용 해치씩이나 마련해 줬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지도.
출처 https://namu.wiki/w/%EC%8A%A4%EC%BD%94%ED%94%84%20%EB%8F%85
일부 사진과 내용은 추가되었습니다.
ATM-09-GC 브루티쉬 독
장갑기병 보톰즈의 아머드 트루퍼.
스코프 독을 기본으로 비밀결사가 퍼펙트 솔저용으로 개발한 기체. PS 프로토 원, 즉 피아나 전용기. 작중에서 복수의 기체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수나마 양산된 듯하다.
등에 장착된 백팩이 폴리머 링거액의 효용성을 높여주어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오른팔은 6연장 개틀링건과 아이언 클로를 합친 개틀링 클로로 바꿔 달았다. 색상도 자색에 가까운 적색.
참고로 일본의 내공이 심후한 한 오덕이 근성을 시험해본다는 명목으로 이 브루티쉬 독을 실제로 만들었다. 물론 진짜로 움직이기까지는 한다는 것은 아니다. 통짜로 만드는 것은 당연히 무리이고 부품단위로 만들어서 조립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힘을 가하면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고 또 AT특유의 포즈를 취하는 것도 가능하며 해치도 열린다. 감독인 타카하시 료스케와 메카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씨도 구경하러 온 적이 있었고 국내의 모형잡지 취미가네오라고 추정되는 곳에서도 취재를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사실 원래는 일반 스코프 독으로 만들려다가 브루티쉬 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보면 알지만 이쪽은 왼팔이 개틀링 클로다. 원래의 브루티쉬 독은 오른팔이 개틀링 클로.)http://mitekita01.blog26.fc2.com/blog-entry-1888.html
원작에서는 피아나가 우도 초반부터 쿠멘 내전 막바지까지 줄곧 브루티쉬 독을 타다가 쿠엔트편에서 다른 기체로 갈아탔지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쿠엔트편에서도 끝까지 브루티쉬 독을 탄다.
1.박스 및 외형
2. 내용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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