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스카이 0기라고 해야하나.. 황진희 사원보다 앞 기수라 아마 0기라 해야될 것 같은데요. 유니몰 시절에 입사해서 벌써 오래전에 퇴사한 김현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제주항공을 이용하면서 니시에어 소속 체크인 스태프 대응에 참 깜짝 놀랐습니다. 기본적인 인사도 없고 수트케이스를 2개나 가진 손님이 카운터 앞에 짐을 정렬 중인데 숨돌릴 틈도 없이 마스크 벗어라 여권 내놔라 윽박지르듯이 일본어와 영어로 말하는 터에 어찌나 민망한지.
스탭ID패용을 가슴에 제대로 하지 않아 이름은 못봤지만 바지유니폼을 입은 직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체크인 기다리면서 카운터 스탭들을 계속 보는데 인사하는 소리를 거의 못들어서 참 많이 놀랐습니다. 예전 유니스카이 스탭들은 다른건 몰라도 예의 바르기는 정말 인정받았었는데요. 제주항공 여러 번 이용했지만 이번엔 참 불쾌한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김종수 사장님이 참 여러모로 직원들 살피시느라 노력하시는데, 유니스카이 소속 아닐 거라고 생각해보려고 해도 5-6명 중에 한 명도 유니스카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노파심에 글써봅니다.
퇴사한지 몇 년이나 지난 OB에도 못드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는 있는 입장에서 슬펐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전처럼 더 북적북적 승승장구하는 유니스카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아이고 김현정 OB님 정말 오랜만 입니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는지요? 25여년전에 설립했던 ”유니몰” 이란 회사명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이렇케나마 이런 공간에서 만날수있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현재 FUK 출도착 7C 여객 근무투입은 하고 있습니다만, NRT 출도착 7C라면 당사 직원들은 올해 3월1일부터 투입되므로 당사 유니스카이 직원들은 아닐것 입니다. 참고로 최근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 최소한의 사전교육과 보살핌도 없이 현장에 곧바로 투입 시키는 타업체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점은 동종업계 또한 같은 한국인 인재를 고용하는 사람으로서 않타깝고 오히려 제가 민망하고 죄송스럽기까지 합니다. 적어도 당사 전체직원들에게는 이런한 일이 발생하지 않토록 주의 주겠습니다.
현 직원들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예전의 실력과 겸손 등을 고루갖춘 구 유니몰시절과 코로나 이전에 입사했던 유니스카이 직원들과는 일부 사원에 한하여 다소 의지와 노력면에서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일부 사원들은 소위 이야기하는 MZ세대들이라 할까요?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선배님 HND ABC 부팀장 최우영입니다. 작년 5월부터 하네다공항에 투입되었습니다. 최근 손님이 늘어난것이 체감 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다들 지친 기색이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사만은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종 업계 사람으로써 위와 같은일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12년도 면접 볼때 계셨는데 이렇게라도 다시 글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업무 뿐만 아니라 예의와 접객으로서의 기본적인 태도는 특히 공항 업무에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제는 선배의 입장으로서 업무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와 인품을 중시하는 유니스카이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니 오죽 하셨으면 이렇게 노파심 가득한 글을 남기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하루에 9편을 띄워서 얼마나 바쁜 지는 실제로 옆에서 보고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기본적인 인사를 건너띄고 불쾌하게 응대하는 것은 처음 듣네요.. 고객응대 뿐 만이 아니라 '인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더욱 올려주신 글이 와 닿습니다.
이번 3월달 해당사에 1차 투입 되시는 김민주, 정지은 님께서는 이와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영향력을 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아이고 김현정 OB님 정말 오랜만 입니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는지요? 25여년전에 설립했던 ”유니몰” 이란 회사명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이렇케나마 이런 공간에서 만날수있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현재 FUK 출도착 7C 여객 근무투입은 하고 있습니다만, NRT 출도착 7C라면 당사 직원들은 올해 3월1일부터
투입되므로 당사 유니스카이 직원들은 아닐것 입니다.
참고로 최근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 최소한의 사전교육과 보살핌도 없이 현장에 곧바로 투입 시키는
타업체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점은 동종업계 또한 같은 한국인 인재를 고용하는 사람으로서 않타깝고 오히려 제가 민망하고
죄송스럽기까지 합니다.
적어도 당사 전체직원들에게는 이런한 일이 발생하지 않토록 주의 주겠습니다.
현 직원들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예전의 실력과 겸손 등을 고루갖춘 구 유니몰시절과 코로나 이전에 입사했던
유니스카이 직원들과는 일부 사원에 한하여 다소 의지와 노력면에서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일부 사원들은 소위 이야기하는 MZ세대들이라 할까요?
하지만 지금도 지난 과거의 매우 우수했던 유니몰, 유니스카이 사원들처럼 너무나도 휼륭하고 밝고 우수하며
항상 노력하는 사원들도 꽤나 많이 재직중이며 묵묵히 현장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담니다.
아무튼 대선배님으로서의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후배 사원들에 대하여는 보다 성장하는 사회인이 될수 있도록 잘 지도편달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후배사원들에 대한 애정과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되실때 안부연락 주시고요....
정말로 대단히 반가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3월 1일부로 나리타 제주항공 카운터에 1차로 투입되어 근무하게 된 정지은입니다.
선배님들 보시기 부끄럽지 않도록 이 글 마음에 새기며 주의 기울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3월 1일부터 나리타 제주항공에 투입될 예정인 김민주입니다. 유니몰, 유니스카이에서 선배님들이 쌓아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늘 겸손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유니스카이 본사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륜건 입니다.
정말 모처럼의 여행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겨주신 글에 당사 사원분들 모두 귀담아 들어 다시한번 자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할애하셔서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해당글을 잘 인지하여 앞으로 들어오는 신입 사원분들에게 철저히 교육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선배님 HND ABC 부팀장 최우영입니다.
작년 5월부터 하네다공항에 투입되었습니다. 최근 손님이 늘어난것이 체감 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다들 지친 기색이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사만은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종 업계 사람으로써 위와 같은일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정 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12년도 면접 볼때 계셨는데 이렇게라도 다시 글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업무 뿐만 아니라 예의와 접객으로서의 기본적인 태도는 특히 공항 업무에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제는 선배의 입장으로서 업무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와 인품을 중시하는 유니스카이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NRT 부팀장 왕진주 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니 오죽 하셨으면 이렇게 노파심 가득한 글을 남기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하루에 9편을 띄워서 얼마나 바쁜 지는 실제로 옆에서 보고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기본적인 인사를 건너띄고 불쾌하게 응대하는 것은 처음 듣네요..
고객응대 뿐 만이 아니라 '인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더욱 올려주신 글이 와 닿습니다.
이번 3월달 해당사에 1차 투입 되시는 김민주, 정지은 님께서는 이와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영향력을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유니스카이 소속 직원으로써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