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지장보궁


선운사 지장보궁에 일본 갔다 오신 지장보살님
1936년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는데 (누가 훔쳐서) 구입한 사람 꿈에 자꾸 나타나
"나를 돌려보내 달라, 나는 고창 선운사에 있던 지장보살이다. 나를 돌려보내라."
불안해서 다른 사람에게 팔았는데 또 똑같은 상황 벌어져
세 번째로 주인이 바뀌었는데 또 똑같아 (버티면 집안이 망한다는 설도 있어)
선운사가 있는 줄도 모르던 일본인, 수소문 해보았더니 정말 선운사 계시던 불상..
그래서 선운사에 기증 (2년 만에 돌아옴) 선운사 스님들이 가서 모셔옴.
그렇게 영험하신 지장보살님이다.. <자현스님>
[법보신문 기사]
1936년, 문화재 절도범은 일본인 2명과 함께 금동지장보살상을 훔쳐 거금을 받고 불상을 일본으로 팔아넘겼다.
그런데 지장보살상의 영험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니, 불법으로 구입한 소장가 꿈에 수시로 지장보살상이 나타나서
"나는 본래 전라도 고창 도솔산에 있었으니, 어서 그곳으로 돌려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병이 들고 집안이 점점 기울게 되자 지장보살상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그러나 다른 소장자 역시 꿈에 지장보살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다.
그 후에도 지장보살상은 몇 차례에 걸쳐 옮겨 다녔으나 매번 같은 현상이 나타났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쩔 수 없이 고창경찰서에 연락하여 모셔갈 것을 부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선운사 스님들과 경찰들은 1938년 11월에 일본 히로시마로 건너가서 지장보살상을 다시 모셔오게 되었다.
그때 찍은 기념사진이 남아 있으며, 사진 뒷면에는 불상 반환과 관련된 내용이 간략하게 적혀 있다.
*기념사진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