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소문을 따라 2월 27일 변산으로 달렸다.
부안군에서 보호 육성하는 바람꽃 군락지는 아직이라하고
최초 발견지 밭두렁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려 잡았다.
금년들어 처음 맞는 봄꽃이 거기에서 나를 반긴다.
10년 전에도 변산바람꽃을 찾아 가려면 이 할머니 집을 지나야 한다고 했는데
90을 훌쩍 넘긴 이 바람꽃 할머니가 아직까지 변함 없는 꽃길 이정표이더라
첫댓글 앙증맞고 귀여운 색씨들.그 할머니 집 방벽에도 꽃사진이 걸려있네요.
엄동 한파로도 봄을 막지는 못하는지고 !
첫댓글 앙증맞고 귀여운 색씨들.
그 할머니 집 방벽에도 꽃사진이 걸려있네요.
엄동 한파로도 봄을 막지는 못하는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