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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길따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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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다 스크랩 [진양기맥] 2차산행 바래기재~진목마을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11 11.01.10 22:2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진양기맥 제2차산행 바래기재~개목고개~망실봉~관술령~망설봉~숙지령~진목마을까지

산행일시  2011년 01월 08일

누구와 홀로

산행시간 09:40분(접속시간포함)

산행거리 20.7km(접속거리포함)

 

산행코스

바래기재 07:20

산행시작 07:30

솔고개 08:38

밭 09:28

개목고개 09:41

시멘트농로 10:28

중식

망실봉 11:45

관술봉 13:45

관술령 13:40

망설봉삼각점 14:29

숙지령 15:01

진목마을갈림길 16:10

진목마을 17:00

 

작년 마지막달에는 연말연시에 각종모임에 회식에 그러다보니 산을 제대로 가보지를 못했읍니다.

새해을 맞아 자주 산에 가기로 작심을 하고 이번토,일요일은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이틀연속산행을 할까하고 가까운 거창의 찜질방을 이용하면서 산행을 계획했지만

계획과 틀리게 하루밖에 산행을 못하고 맙니다.

사실 출발전부터 너무추운 날씨에 쌓인눈길에 걱정이 앞섰었는데 결국 걱정이 현실이

되었읍니다.

그래도 출발을 합니다.

퇴근을 한다음 동서울에서 19:10분버스로 거창으로 옵니다.

거창에서 정하찜질방으로 이동하고 간단히 씻고 잠자리에 드니 자정이 됩니다.

▼  정하찜질방

새벽에 일어나 찜질방 주변의 24시하는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중앙교 쪽으로 10분정도 걸어 내려오는데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06:50분 안의가는 버스를 타고 바래기재에 내립니다.

산행준비를 하는데 추위에 바람이 부는데 스틱을 피지를 못할정도로 춥습니다.

▼  도로건너 보이는 농가옆 시멘트 농로를 따릅니다. 

매여있는 견공들이 무지 시끄럽습니다.

▼  다시찾은 바래기재

▼  첫 표지판

▼  돌아보는 도로와 황석산이 멀리 보입니다.

▼  조금올라왔는데 표지판이 좀 이상합니다.

시멘트 도로를 지나자 마자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이제부터 산행끝날때까지 착용하게 됩니다.

▼  돌아보니 기백산이 웅장하게 서있읍니다.

산행내내 뒤에서 지켜보던 기백산입니다.

▼  황석산

▼  아까의 표지판에서 20분이나 더와서 똑같은거리의 표지판을 다시 만납니다.

▼  솔고개 직전의 표지판

추위와 강한 바람때문에 목타프에 장갑을 겹쳐끼고 등산복도 좀 두꺼운것으로 입었더니

오르막엔 땀이 흐르고 내리막과 평지에선 식는땀으로인해서 꽁꽁 얼어 붙는것 같읍니다.

▼  눈길엔 짐들들 발자욱만 가득합니다.

▼  솔고개을 지나갑니다.

 

▼  과수원과 밭을 만나고 아무도 지나지 않은길을 가로질러 갑니다.

▼  개목고개가 보이고

▼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의 경계가 되는 개목고개

▼  셀카 ~ 추위에 얼굴이 발갓읍니다.

▼  개목고개 표지판

개목고개에서 올라서면 밭가장자리를 따라서 긴행을 합니다.

▼  K.T이동통신 송신탑을 지나고

▼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구슬재를 지나갑니다.

▼  함양군은 수렵구 거창군은 금렵구

구술재를 지니고 햇볕이드는 무덤가에 앉아서 중식을 간단히 컵라면으로 해결을 합니다.

망실봉을 향하여 힙겹게 오르게 됩니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용을 쓰니 더 힘이 듭니다.

▼  망실봉의 표지판

▼  저멀리 덕유산 자락이 구름에 잠겨 있읍니다.

▼  망실봉 삼각점과 표지석

▼  거창의 산세

▼  거창읍 전경

▼  망실봉 조금뒤에 있는 또다른 망실봉 제단

▼  망실봉의 활공장

▼  활공하다 가셨나 보다

▼  활공장만 사람의 발자국이 가득합니다.

▼  둔동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덕천서원쪽으로 진행을 하다가 옆길로 진행을 합니다.

▼  덕산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  또다시 사람의 발자국은 없어지고 짐승의 발자국들만 남읍니다.

햇볕이 드니 양지쪽의 눈은 등산화에 붙어서 녹고 녹은 물이 점점 스며듭니다.

발이 시려지기 시작합니다.

▼ 웅곡(곰실)마을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철탑을 지나고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고

▼  관술봉

▼  관술봉 삼각점

▼  둔동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관동마을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고만 고만한 봉우리를 수없이 오르고 내리는 기분입니다.

▼  모처럼 멋진 소나무 숲길을 걸어 갑니다.

▼  철탑사이로 보이는 기백산

▼  임도따라 내리면 관동마을이 보이고

▼  관술령

▼  돌아보는 임도길과 관술령

▼  또다시 한가득 땀이 흐르고 망설봉 표지석을 만나서 우측으로 또 올라갑니다.

▼  표지석이 있는곳의 안내판 ~ 숙지령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  망설봉 표지석에서 10분정도를 더 올라서 만나는 망설봉 삼각점

양지바른곳이 많아져서 6발아이젠을 벗고 가벼운 4발아이젠으로 갈아 신읍니다.

음 무척이나 발이 가벼워 집니다.

▼  계단을 내리고

▼  진행해야할 기맥길의 봉우리가 첩첩이 보입니다.

▼  신기마을 갈림길인 숙지령을 지나갑니다.

선답자는 이곳에서 신기마을로 하산했던데 내려갈까 말까 무척이나 망설이다 조금은 이른시간이라 진행을 했지만

나중에 무척 후회하게 됩니다.

너무 땀에 옷이 젖어서 윗도리를 예비옷으로 갈아 입으니 조금 났읍니다.

▼  날은 점점 추워져 가는데 기선봉은 아직도~

▼  고인돌과 선돌 비슷한 바위를 지나고

▼  옛고개를 지나고 조금더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 내려 옵니다.

남은거리는 5.5km정도인데 시간상 아무리 빨라도 어두워서 춘전치에 도착할것 같읍니다.

해가 저물어가니 바람과 추위가 걱정되고

무릅도 불편하고 옛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  아래로 마을이 보입니다.

임도를 만나니 보현사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  다내려와서 보니 진목마을입니다.

해가져가니 무척이나 발이 시려서 양말도 갈아 신고

버스시간은 한시간이나 남았고 거창택시를 콜하여서 거창으로 나오고 어제 묵었던 정하나라로 다시 갑니다.

밖에서 저녁먹고 사워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다음날 일어나서보니 신발은 아직도 마르지 않았고 산행을 하고나서 갈아 입을 옷도 없고

밖에 나와서 보니 눈발은 날리고 날씨는 여전히 춥고~

모처럼의 산행에 강추위와 눈길산행에 완전히 녹다운이 되어서

담날을 기약하고 서울로 올라 오면서 진양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추운날 눈길산행 안전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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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1 09:59

    첫댓글 어~~~ 추버라..... 올만에 산행이네요

  • 작성자 11.01.12 16:24

    올만인데 진양이한티 케이오됐시요

  • 11.01.11 22:33

    ㅎㅎㅎ 급 묵어삣나봐요...하루만 하고 철수를 하신거 보니...

  • 작성자 11.01.12 16:24

    간이 쪼그라 들어서리 걍 내려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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