般若(반야)님 답변 -
글은 매끈한 면에다가 쓰시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저도 첨 시작할때 헤매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거친면과 매끈한 면중 매끈한 면에 써야한다 하셨습니다.ㅋ^^ 근데 화선지도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연습지의 경우는 너무나 확연히 거친면과 매끈한면이 티가 나서 오히려 매끈한면이 먹을 너무 먹지 않는 점도 있는것 같고 작품지같이 질이 좋은 경우는 두면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무루헌님 답변 -
거친면은 뒷면이라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작품을 하고 나면 보푸라기가 일어나고 앞면이 거칠어져서 온전한 작품이 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또한 거친면을 사용하시면 붓의 수명이 반으로 단축되고... 등등 제 생각으론 늘 앞면(매끈한 곳)을 사용하심이 옳을 듯 싶은데요.
묵향산방님 답변 -
모든 종이의면은 앞뒤가 있는데~앞이란말은 그것이 곧 사용하는 곳이란 말입니다.
어떠한종이든~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면이 앞면입니다.
가끔은 기계 창호지에다가도 작품을 해서 표구를 하러오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그건 그럴듯한 자기도취에 빠져서 작품을 하다보니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