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암지 둘레길엔 색이 바뀌였어요.
전에는 늘 암울한 색이였는데 얼마전엔 벚꽃의 분홍색 많았는데 요즘은
파란 바탕 화면에 영산홍의 빨강, 분홍, 하얀색이 모자이크 된거 같아요.ㅎ
호암지도 영산홍이 이쁘지만 호암지 옆에 '자연그대로' 식당 돌축대에
영산홍이 아직은 조금 덜 피었지만 아주 우람하고 풍성하고 아름다워요.
산 사과 나무 꽃
식당 '자연그대로 ' 의 돌담 영산홍
보도 부럭틈에서 곱게 핀 민들레
호암지둘레길엔 하얀 제비꽃이 무척 많아요.
첫댓글 호암지에 봄꽃들이 만개 했군요.
전엔 평통걷기대회가 이때 열려서 봄꽃에 취했었는데
금년엔 넘 일찍행사를 치르는바람에
삭막한 걷기대회가 돼어요,
호암지는 충주시민의 보고 이지요, 잘가꾸어
충주의 명소로 많들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 호암지 정비사업 시작할땐 올 년말 까지라고 한 거 같은데
요즘 보면 안내판에 후년 년말 까지라고 되어 있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