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침묵을 사랑하라
홀로 있을 만한 시간을 찾아서(전 3:1)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자주 묵상하십시오. 쓸데없이 이상한 글들을 뒤적이지 말고, 머리를 써야 하는 글보다 양심을 자극하는 글을 읽으십시오. 쓸데없는 잡담, 게으른 발걸음, 새로운 소식들과 소문을 멀리하면, 선한 것을 묵상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은 가능하면 사람들과 어울리 는 것을 피했으며 (히 11:38), 남몰래 하나님을 섬기는 길을 택했습 니다.
철학자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는 만큼, 집으로 돌아올 때면 나는 이전보다 더 작은 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래도록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이 말이 진실인 것을 알게 됩니다. 필요 이상의 말을 삼가려고 노력하기보다 아예 말을 하지 않는 편이 더 쉽습니다. 사람이 바깥에 있을 때 자신을 잘지키는 것보다 집에 머물러 있는 편이 더 쉽습니다. 그러므로 좀 더 내면적이고 영적인 성숙을 도모하고 싶은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어수선한 군중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마5:1).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기꺼이 집 안에 거할 수 있는 사람만이 바깥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기꺼이 침묵을 지키는 사람만이 안정감 있게 말할 수 있습니 다. 기꺼이 다스림을 받는 사람만이 안전하게 다스릴 수 있습니 다. 기꺼이 순종하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확실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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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장소에서
당신이 깨끗하면서
동시에 더럽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령님을 모시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애, 자기신뢰, 자기의(自己義), 자아도취, 자기과장
그리고 자기연민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들이다.
《홀리스피리트》
[롬6:7-8]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롬6:7-8, 쉬운성경]
7 그것은 죽은 사람은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날 것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