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일 토요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는 참좋은 어린이집과
참좋은 유치원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원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아들과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등
축하객들이 모여 만원을 이루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이신 무일 우학 큰스님께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잘 되도록 창건
주로써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다.’ 고 하시고 ‘원아들의 인성교육과 재능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투자를 할 것’ 이라고 말씀을 하셨다.
국민의례를 행하고 청법가로 큰스님을 법상으로 모셨다.
큰스님께서는 새로 입학을 하는 원아들을 3세반 4세반 5세반 6세반 7세반 반별로 이름을 부르며
체크하시고 법당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에게 법문을 들려 주셨다.
* 큰스님 법문 *
다 합장하십시오.
우리 참좋은 친구들도 합장하고.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요즘은 대학교보다 유치원을 잘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명문의 어린이집! 명문의 유치원!
바로 여기 참좋은 어린이집. 참좋은 유치원입니다.
오늘 이 아이들을 여기에 인연 맺게 해 주신 부모님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아주 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잘 되도록 제가 창건주로서 끊임없이 고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 중심의 교육이 될까 그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결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그런 곳도 아고 또 아이들을 상대로 뭘 해보겠다는
그런 생각도 추호도 없습니다.
오히려 전심전력을 다해서 아이들의 인성교육, 또 아이들의 재능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투자를 할 것입니다.
요즘은 애를 하나 둘 낳다보니까 입학식을 해 보니까 애 숫자나 어른 숫자나 똑 같은 것
같습니다.
애가 잘 돼야 되지요.
아이가 어떻게 하면 잘 자라고 교육을 잘 받을 것인가? 고민하다가 여기에 넣었을
것입니다.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인성교육! (인성교육)
인성교육! (인성교육)
아이들이 어릴 때 적어도 6~7세. 심리학자들은 7세 이전에 인성이 굳어진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첫째로 우리 원에서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엄청 많은 신경을 쓸 것입니다.
절에 갔더니 애가 관세음보살도 외우고 반야심경도 외우고 이렇게 불교쪽으로 너무
끌고 가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교육의 방침은? 그리고 또 불교정신은 뭐냐 하면 불교를
위한 교육. 부처님을 교육이 아닙니다.
다른 종교하고는 달라요.
어떻게 하면 인간을 위한 교육을 할 것인가?
부처님도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신 분이지 인간이 부처님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그런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 여기서 불교적인 교육을 좀 시킨다 하더라도 아! 이게 우리 아이들 인성
교육에 대단히 중요한 일로써 절에서 또는 우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경을 쓰는
구나!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인성교육이 중요해요.
그 점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쓸 것입니다.
다른 곳에 없는 하늘법당의 생태체험 그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 아이들이 정말 심성을
곱게 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많은 인성교육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 교육은 재능교육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숨어있는 재능을 끄집어 낼 것인가?
잠재능력을 개발시킬 것인가? 그 점에 대해서 고민할 것입니다.
영어나 가르치고 공부만 가르치는 그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이상으로 재능을 십분 다
찾아서 개발 할 수 있도록 그런 교육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어린이집도 그렇고 유치원도 그렇고 많은 신경을 써서 재능있는 교사들,
재능 있는 선생님들을 이번에 대폭 수용하고 떠 많은 교구 교재들을 그런 점에 착안을
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그런 교육을 해야 되겠다 늘 그 점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다소 부작용은 있지만 엄청난 교육비를 투자해서 교육을 좀 더 향상시켜
야 되겠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준비를 해 왔습니다.
아무튼 우리 원은 인성교육과 더불어 교육만 시키는 원에 못지않게 재능교육도 함께 할
것입니다.
다른 어떤 사설 원에서 하지 않는 그런 교육들을 두 가지를 동시에 병행할 것이니까 믿
음을 가지시고 우리 선생님들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차재에 하나 더 말씀드리는 것은 아이들은 제 말이 잘 안 들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우리 어른들만 들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있어서 행복의 조건이 뭐냐 하면 인간관계입니다.
돈 좀 없어도 관계없는데 인간관계가 불편해지면 무지 힘이 듭니다.
그런데 그 인간관계에 있어서 제일 밑거름이 되고 기초가 되는 게 뭔가 하면 생각입
니다.
같은 생각. 같은 사상.
우리가 저 북한 사람들 하고 총칼을 겨누고 이렇게 있는 것도 생각 차이 때문입니다.
생각.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성교육, 애들이 어떻게든지 바르고 착하게 클 수 있도록
여기서 많은 신경을 쓸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불교얘기, 불교수행, 요즘 한창 붐이 일
어나고 있는 명상 (meditation). 이 명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명상을 함으로써 잠재능력도 끄집어내지만 사람의 인성도 아주 착해집니다.
그래서 불교교육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러한 불교에 서서히 재미를 느
끼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있는데 부모들이 아이들은 불교 어린이짐 불교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본인이 불교를 몰랐을 경우에는 상당한 오해를 합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애를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냈더니 자기는 알지도 못하는 경을 외우지
관세음보살 하고 인사를 하지 그러다 보니까 자칫 자기의 수준이 낮은 겻은 생각지 않
고 오해를 합니다.
그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어른들 본인들이 아이들의 정서
만큼 해당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불교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곳은 한국불교대학의 부설 기관이기 때문에 어른들은 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공부를
할 수가 있습니다.
‘나는 직장이 있어서 못합니다.’ 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올해 개설된 반이 화요일 밤
일주일에 한 번 강의입니다.
화요일 밤에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불교 교리라 하지만 와서 앉아 있으면 됩니
다.
그러면 아이들의 불교 정서를 충분히 이해 할 수가 있고 불교 교리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낮에 시간 있는 분들은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 사이. 또 금요일 11시부터
1시 사이. 이렇게 세 차례의 정구 시간이 있고 또 특별반으로서 매 주 토요일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일요일 날 12시부터 2시 까지 이렇게 다섯 차례 이 번 신입생을 위한 공부
프로그램이 나와 있습니다.
아까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불교는 불교만을 위한 종교가 아닙니다.
부처님만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불교를 믿는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는 종교기 때문에 제가 자신 있게 권유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들 수준만큼이라도 우리가 하려면 학부모들이 반드시 공부에 동참을 좀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아이들과 생각이 같아집니다.
아이들하고 대화가 되고 생각과 사상이 같아서 거기서 행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원에서 아이들이 어떤 얘기를 듣고 왔다 하면 금방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본인들은 전혀 불교를 모르고 아이들은 이미 인생관이나 생활관이 불교를 통
해서 넓어지고 있으면 소통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이들이 점차 커 가면서 어른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아주 자신 있게 권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절대 불교대학만을 위해서 여기
와서 공부해라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본인
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차재에 어른들이 나와서 공부에 좀 동참을 해 보
시기 바랍니다.
공부는 돌아오는 화요일부터 화요일 저녁, 목요일 오전, 금요일 오전, 토요일. 일요일.
이래서 일주일에 한 번 나오면 됩니다.
아이들 하고 평생 생각과 사상을 같이하는 그런 토대가 일주일에 한 번 나와서 일 년만
같이 들으셔도 얼마든지 그런 조건을 갖출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합장하십시오.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다 같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원장님 인사말씀과 선생님들 소개가 있었다.
(인사말씀을 하시는 이시은 참좋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참좋은유치원 손영자 원장님과 선생님들)
(참좋은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법문과 인성교육을 지도해 주실 원감범우스님)
원아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주실 조리사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 하원을 해 주실
기사님들도 인사를 하셨다.
아직은 부모님 품이 더 포근할 원아들은 난생 첫 사회생활의 첫 무대가 될 참좋은 어린이집과 참좋은
유치원에서 원훈처럼 맑고 밝고 바른 인성을 가지며 교육목표 아래 씩씩하고 맑은 어린이, 은혜를
아는 어린이, 자신감 있는 어린이, 참하게 말하는 어린이, 능력을 개발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것이다.
참좋은 어린이집과 참좋은 유치원은 입학식에 앞서 지난 2월 25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시설을 개방하고 안내하며 원아들의 교육방침을 소개하고 선생님들과의 미팅 시간을 가졌다.
첫댓글 참 좋은 인연입니다~~~감사합니다~~~늘부처님가피 가득 하시길~~~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참 좋은 인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