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가 되고서는 숙녀가 되고 싶었다
숙녀가 되고서는 여자가 되고 싶었다
여자가 되고서는 아내가 되고 싶었다..
아내가 되고서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지금 내 위치에서는 ....
가끔씩 딸들과 사우나를 가게되면 탄력있는
몸들이 부러울때가 있다..ㅎ
젖살이 아적 빠지지 않은 얼굴도 부럽고
나도 니들만한 시절이 있었는데.. 하면서
부러움의 눈총을 한없이 보내곤 했다..
허기사 지금에 와서 어린시절로 다시금
간들 달라지는건 뭐가 있을까?
세상 사는거에 대한 잔머리만 쓰겠지..
지금을 거부하고 싶어 어쩜 최후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 난.. 아직두 젊고 이뻐~!!)) 라고
내 스스로가 외치고 있는지도 모르지~!!ㅎ
브레드가 주연한 벤자민....거꾸로 간다
결국은 외모는 남다르게 거꾸로 변해가지만
시간이란 틀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어릴적 친구놈을 만나면 나에게 하는말
"란이는 이쁘게 컸어.. 지금보기 좋아~"
ㅎ ㅎ~
이쁘게 컸다고..
세월이 말해주는 얼굴엔적어도
평화롭게 살아왔다고 늘 최면을 걸어주곤 한다
자기관리 라고 해야 할까?
생각은 행동은 거꾸로 하고 있어도
몸은 제대로 가고 있으니...
그래도 ....
살아있는 동안엔 나..쎄봉인 이곳에서 만큼은
숙녀로 살고 싶어라~!!
생각이 달라지고
생활에 적응하고
보는눈이 넓어지고
맘을 다스려지니
점점 젊어진다고 ... 하더이다^^
그때가 그리워~!!과거형에 미련두지 않기로
지금전철 타고 가는 이 순간... 충실 하렵니다!!
첫댓글 쎄봉언냐님~부러버라~ㅎ
사우나 가시믄~등밀어줄 따님두 있공~
난 내등짝~내가 밀고~잉~ㅎ
비오는디~목간이나 후딱~ㅎ
지두~오늘 주문 당차게 걸어봅니당~ㅎ
"나둥~다요뚜 성공하믄~소.시여~"
이뿌게 잘크신~쎄봉언냐님~
한주내내~~상큼미소 짓는일만 만땅요~ㅎ
지영동상님~
다이오뜨 안하셔도 되요~
하늘이 참 예쁜 아침이네요^^
감사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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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님께는 무조건무조건 감사하다는 말 뿐
나옵니다~
오늘은 제법 하늘이 좋아요^^ㅎ
쎄시봉님...ㅎㅎㅎㅎ
숙녀 맞고요...아직 한참이라고 감히 나이어린늠이 말씀 드리고 싶어요...
누나는 몃졌다....ㅎㅎㅎㅎ누나는 예뻣다...ㅎㅎㅎㅎ
ㅎ ㅎ~
음..리카님은 뭔가 아신다니깐...ㅎ
감사하구요 밝은모습 보니 좋아요^^
숙녀분 빨리 찾으시길요^^!!ㅎ
고마워요...늘 소리없이...이렇게 응원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에궁... 감사는요..무신~
리카님 통해서 많은걸 깨달았어여^^!! ㅎ
ㅡ.,ㅡ....맞는겨...조기서 조렇게 그림 바라보는 자세...거꾸로 가는겨 나이를...후다닥~~~
저의 아주 아주 가당치도 않을바램 이여요~ㅎ
심우님...후다닥3=3=3 ㅎ
구름이 예쁜 하늘이네요
존하루 되3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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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
때론 짐작이 어긋나기도 혹은 딱 맞을때도
있지만서도
가을꽃님두 제 짐작으론 무지 구엽게 생기셨으리라
왜냐믄.....이유는 나중에^^ㅎ
해피해피한 하루되3
늙고 힘없을때 ...
남편이 먼저 떠나든 내가 먼저 떠나든...
추하지않고 편히 살라고 돈번다는 남편을보면 ..왜저럴까..
젊음을 즐길때 즐겨야지..가끔은 나의 늙음에 대해 감사할때도 있고
마음은 늘 이팔청춘이랍니다
살면서 위기가 왔다고 느낄땐
우선 먹고사는게 젤 중요해서리 그래서 돈을
벌어야 걱정이 없다지만...
즐기면서 하면 좋겠지요~ㅎ
스케치님은 이팔청춘보단 소녀가 더 어울리세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같은 하늘이 예쁜 날에 함께 걷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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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오늘 아침엔 하늘을 한동안 봤다우...
저 하늘을 봐온 날보단
볼 날들을 생각했어..
참으로 이뿌더구나... 구름이^^ ㅎ
어릴때 선머슴아로 살았다고 고백하신 님 죽마고우들이 잘컷네 그소리가 지금 님에 내면이나 외면이 얼마나 근사한지 보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깡촌서자란 영호생각
선머슴아로 살아온 제가... ㅎ
지금은 곱상한 여인으로 변한건..
아마도 상대를 잘 만나서 일꺼예요...
외면보단 내면에 더 충실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ㅎ
부러움은 내가 가지지 않은 것을 가진자 에게서 부러워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막상 내게 3~40년을 되돌려 주면 뭘 할것인지 생각 해보니 지나온 그시절 처럼
살고 있지 더 다르게 살것 같지는 않겠더라구요~ㅎㅎㅎㅎ
네... 사나이님 말씀에 공감백배~ ㅎ
이젠 좀 날씨가 선선하지요?? ㅎ
아직도 탱글탱글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가 누가봐도 청춘인데....
인생 뭐 있겠어요? 지신있게 그렇게 살면 될것 같아요~ 부러버요~~^^
으쿠




반가운 얼굴 왔구먼..
언제 오셨남
시간날때 폰 하셔..
시차 적응 무지 힘들지 않남
이뿌게 봐주니 땡..꾸..리..
아자!^^
아오...엥? 누구실까요?ㅎ
눈 잠시 비벼보고 다시 볼께욤^^
여백님~ 왜케 올만에 오셨는지요~
더위에 잘지내신게 맞지예?
건강 잘챙기시길 바랄께요^^!!ㅎ
자신에 대한 용기와 배려..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자만이 아니라고 하셔서 감사하네요...
요즘 처럼 힘든 세상에 이렇게 라도 하면서 살아야 하기에~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