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연극제 2016 - 7월 11일(월) 연극공연 즐기기>
1) 춘천인형극장(11:00,14:00) : 극단 꼭두광대 <왼손이>,
2) 축제극장몸짓(16:00,19:30) : 극단 애인 <무무>,
3) 축제극장몸짓(20:30) : <춘천 연극제 페막식>
1) 춘천인형극장(11:00,14:00) : 극단 꼭두광대 <왼손이>
2016 춘천연극제 경연작 16
극단 꼭두광대 <왼손이>
작품설명
천천히 말하는 아이, 느릿느릿 천천히 걷는 아이, 파란 아이, 빨간 아이, 노란 아이,
오른손 잘 사용하는 아이, 왼손이 편한 아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행동하는 모습도 다 다르다.
‘다름과 차이’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나고 신명난 창작 ‘탈놀이극’으로 구성하였다.
세상만물을 바늘로 고쳐주는 쌈지할머니와 왼손잡이 왼손이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방신을 고쳐주던 중 호랭이가 바늘을 물고 도망가자 점점 힘이 없어지는 쌈지할머니...
지네사또는 쌀을 훔친 죄를 물어 쌈지할머니를 잡아가고, 왼손이는 할머니의 바늘을 물고 간
호랭이를 찾아 떠나는데...
연 출 : 서 상 규
작 가 : 김 지 영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극단설명 <극단 애인>
2005년에 창단한 극단 꼭두광대는 탈, 소리,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보는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으로 이 시대의 최고 광대를 지향하는 탈연희 전문예술단체입니다.
[꼭두광대]란 우두머리, 가장 윗부분 또는 정수리나 꼭대기 공연을 위한,
사람에 의해 조종되는 물체를 일컷는 [꼭두]와 가면극, 인형극, 줄타기, 땅재주,
판소리를 하던 직업적 예능인 탈, 넓고 크다를 의미하는 [광대(廣大)]를 겹합한 이름입니다.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이야기 세상, 그림세상, 음악세상)을 작품화
탈연기, 탈 작품의 최고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우리 전통문화를 재해석, 재창조하고 이 시대를 반영한 실험적인 작품을!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2) 축제극장몸짓(16:00,19:30) : 극단 애인 <무무>
2016 춘천연극제 경연작 4
극단 애인 <무무>
작품설명
<무무>는 18세기 러시아 작가 이반투르게네프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 청각장애인 게라심을 지적장애인으로 바꾸고 그만의 언어를 수화가 아닌
몸짓(움직임)으로 표현하였다.
자기만의 움직임으로 삶을 살아가고 동물과의 교감도 더 자유로이 할 수 있는 게라심을 보여준다.
<무무>는 농노 제도 안에서 최고의 권력자에 의해 선택권이 없던 하인 게라심이 자신의 선택과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아끼는 동물을 빼앗기는 과정을 통해 게라심은 자신의
감정은 권력자(혹은 제도 안에)에게 무시됨을 느끼고 무무를 죽이고 떠나는 이야기 이다.
2015년 지난 공연에서는 남에 의해 빼앗기는 삶보다 자신이 직접 떠나보내는 삶을 선택하는
게라심을 통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선택이라는 권리와 자유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2016년 <무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무서운 권력을 쥐고 있는
여지주에게서 순응하지 않는 게라심을 보며
다른 하인들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선택이라는 권리와 자유의 의미>을 느끼고 고민하게 되는
그들의 내적 갈등, 그리고 <자유>에 대한 그들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연 출 : 강 예 슬
작 가 : 이반 투르게네프 / 각색 김지수
전체 관람가
극단설명 <극단 애인>
극단 애인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극단이다.
극단 애인은 장애인만의 고유한 움직임과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장애인들의 고유성(언어장애, 특이한 표정, 장애인들의 호흡과 리듬 등)이 예술로서의
또 다른 표현 방법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승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3) 축제극장몸짓(20:30) : <춘천 연극제 페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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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극제 2016이 <연극은 놀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7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어린 시절 소꿉놀이를 하던 동심으로 돌아가 연극을 즐기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7월 3일(일) <춘천연극제 2016 개막식> 이후
18:00시 리셉션이 열리는 훼미리부페 NICO에서 축하공연을 하며,
춘천연극제 2016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답니다.
제18회 연극제는 춘천문화예술회관, 축제극장 몸짓, 봄내극장, ART3 소극장, 춘천인형극장 등
춘천의 낭만적인 여름을 나타내는 녹색의 들판과 흰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총 18개 극단(개막작 1, 초청작 1, 경연 16개 극단)의 작품이 공연되며,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700만원, 동상 5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7월 3일(일) 개막식 : 축제극장 몸짓(16:00),
개막작 : 축제극장몸짓(16:30,19:30) : 창작집단 쵸크24 <6월26일>
(2015년 춘천국제연극제 대상작)
리셉션 : 훼밀리부페 NICO(18:00) - 소프라노 민은홍 특별 공연(홍보대사)
7월 4일(월) 춘천문화예술회관(19:30) : 극단 파.람.불 <전명출평전> 초청작,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도모 <처우>,
ART3 소극장(16:00,19:30) :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이랑>
7월 5일(화) 춘천문화예술회관(19:30) : 극단 파.람.불 <전명출평전> 초청작,
축제극장몸짓(16:00,19:30) : 동작연극협회 <홍시 열리는 집>,
춘천인형극장(11:00,14:00) : 벼랑 끝 날다 <클라운 타운>
7월 6일(수) 봄내극장(16:00,19:30) : 창작집단 상상두목 <꽃과 건달과 피자와 사자>,
ART3 소극장(16:00,19:30) : 창작집단 이파리드리 <별일없이 화려했던>
7월 7일(목) 축제극장몸짓(16:00,19:30) : 드림 시어터 컴퍼니 <어둠 속의 헴릿>,
춘천인형극장(11:00,14:00) : 리듬 앤 시어터 <우르릉 쾅쾅 소리 탐험대>
7월 8일(금)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백수광부 & 창작상자 끈 <와스레노코리>,
ART3 소극장(16:00,19:30) : 명품극단 <행복한 노부부>
7월 9일(토) 축제극장몸짓(16:00,19:30) : 극단 스튜디오 말리 <사천의 착한 여자>,
춘천인형극장(11:00,14:00) : 창작그룹 오기 <높이 높이 날아라 린디!>
7월 10일(일)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이진 <가든>,
ART3 소극장(16:00,19:30) : 극단 황금가지 <만두와 깔창>
7월 11일(월) 축제극장몸짓(16:00,19:30) : 극단 애인 <무무>,
축제극장몸짓(20:30) : <춘천 연극제 페막식>,
춘천인형극장(11:00,14:00) : 극단 꼭두광대 <왼손이>
춘천연극제 2016 홍보대사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