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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여행 . | 말라카는 말레이에서 유명한 역사도시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경주, 중국같으면 서안이다. 말라카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부터다. 말라카는 말레이,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흔적이 한 덩어리를 이룬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곳이다. 여기에 중국인들이 말레이 사람들과 결혼해 낳은 ‘페라나칸’의 문화까지 더해져 이색적이다. 19세기 말레이반도를 지배한 영국은 말레이시아의 주석을 캐기 위해 중국인 광산 노동자들을 끌어들여요. 말라카에도 중국인이 대거 유입됩니다. 또 20세기 초 고무가 백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격이 높을 당시 남(南)인도의 고무 농장 노동자들이 대거 이주해 와 말라카의 인도인 비율도 높아지죠.
이렇게 복잡한 역사를 가진 말라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다양한 민족, 종교, 언어가 공존하는 장소입니다. 말라카를 여행하면 무슬림을 위한 모스크, 불교 신도를 위한 사찰, 힌두교도를 위한 힌두 사원, 기독교의 성당과 교회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다양한 민족의 다양한 문화가 혼재돼 문화 유적의 박물관과 같은 말라카는 200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답니다.
말레이 여행 중 대표적인 곳은
첫째 쿠알라룸프르 주변 여행, 말레이 수도이며 비행기로 약6시간 걸린다. 둘째 말라카여행은 우리나라 경주 같으며 쿠알라룸프르에서 자동차로 2~3시간 걸린다. 셋째 코타키나발루는 우리나라 제주도 같으며 인천에서 5시간 걸린다. 쿠알라룸프르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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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의왕조(1402~1511) |
말레이 반도 중남부의 말라카는 오랫동안 한적한 어촌이었으나 14세기 인근 수마트라 섬에서 온 ‘파라메스바라’가 이슬람 왕국을 세운 후, 인도양과 남중국해를 잇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해상 실크 로드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였다. 말라카는 1,650㎢ 면적에 인구는 83만명으로 우리나라 제주도(1,845㎢, 63만명)와 비슷하다.
-1402년 말라카 시간 여행은 독립기념관 앞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부터 시작된다. 말라카를 세운 파라 메스바라는 이 나무 아래에서 자신의 나라를 세우기로 결심한 곳이다. -1511년 포르투갈이 말라카를 정복하여 아시아 최초의 유럽 식민지로 삼았고, 이때부터 중국인들이 말라카 로 이주해 살기 시작했으며 현지인과 결혼하여 중국과 말레이 문화가 섞인 페라나칸 문화를 만들었다. -1641년 네덜란드 침공하여 200여 년간 지배했으며 –1824년에는 영국이 지배하였으며 -1957년8월31일 영구식민지에서 독립 -동.서양의 문화와 건물들이 상존하여 2008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답사코스 | 한국-쿠알룸프르(6시간)→말라카(3시간)→더치 광장 → 스타더이스 → 말라카 그리스도 교회 → 말레이시아 유스 박물관 → 세인트 프란시스 자비에르 교회 → 말라카 세인트 폴 교회 → 말라카 술탄 궁전 → 말라카 산티아고 요새 → 말레이시아 건축 박물관 → 말라카 리버 크루즈 → 말라카 해양 박물관 → 타밍 사리 전망대 → 팔라완 워크 더치 광장 –쳉훈텡사원- |
말라카해협 |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섬과 말레이시아 말카 해협을 말하며 약800km이른다. 우리나라는 석유의 대부분을 중동으로부터 수입해요. 석유를 가득 싣고 페르시아만에서 출발한 유조선은 말라카 해협을 지나 한국에 도착합니다. 말라카 해협은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사이에 형성된 좁은 해협으로, 서쪽은 인도양, 동쪽은 남중국해와 연결돼 있어요. 오래전부터 동방과 서방을 연결해 온 해상 운송로였으며, 지금도 전 세계 해상 운송량의 20% 이상이 통과하는 중요한 바닷길이에요. 말라카 해협은 또 다양한 문명이 교류하던 통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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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시가지 말라카 해변에 자리잡은 이슬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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