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울 미, 바람 풍, 어질 양, 풍속 속
미풍양속은 아름답고 좋은 풍속입니다.
옛날부터 그 사회에 전해 오는 생활이나 습관, 문화, 풍속 등의
비교적 고정된 형태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큰 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도 이에 속합니다.
멀든 가깝든 부모님 계신 고향으로 선물 안고 달려가
음력 팔월 보름날 온 가족이 모여 송편, 햇과일, 햅쌀밥 해 먹고
함께 자란 친구들과도 만나 사는 얘기 나누며 정을 나눕니다.
한때 일에 치여 명절증후군이란 질병이 생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권장해 서로 부담되지 않게
좋은 방법으로 명절을 지내 미풍양속을 이어갑니다.
님은 올 추석 어떻게 보낼 계획입니까?
한 30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 계신 고향에 기어이 가기 위해
기관차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객차 선반 위에 올라앉아
간이역까지 모조리 서며 천천히 가던 완행열차가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어머니, 아버지 만나러 가는 귀향길은 설레고
고향은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곳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안전하고 강녕하십시오.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에 우리 하나님의 보호와 평안이 있길 빕니다.
(시편 128:1-2)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2024년 9월 둘째주에
복음과성령교회
담임목사 강금성
첫댓글 아멘! 행복과 좋은 일만 가득한 즐거운 한가위 되길 주께 기도드려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한 휴일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