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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우(Viseu)
비제우(Viseu)는 폴투갈의 중부 지역 도시로 코임브라(Coimbra)에서 북쪽 약 100 km에 위치하고 있다.
비제우 현의 지자체 현도로서 인구 약 10만명, 인근 공동체를 포함하면 약 26만8천 명에 이른다.
초기 정착 당시 이베리아 반도의 카스트로 문화기(Castro culture)에는 로마, 수엡(Suebs),
비시고트(Visigoths) 및 무어(Moors)문화가 혼재했다. 로마의 지배 이후 중세에 들어와
비시고트(Visigoths) 귀족들의 거주지 였으며 포르투갈 최초의 왕인
아폰수 엔리케 (Afonso Henriques)의 출생지로 간주 된다.
-후니쿨라(Funicular)-
**구배(勾配)가 약 45도 가까이 되는 경사로에 건설된 후니쿨라이다.
-후니쿨라 (Funicular de Viseu)터미널과 캐빈-
**성 마테오 광장(saõ mateus fair)에서 대성당 광장 까지 400 m 를 2 분간에 운행한다.
캐빈은 두 대이며 정원은 각 50명이다.
-산타 마리아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ia)-
** 승천한 성모 마리아는 이 성당의 수호성인이다. 돌출 지형에 세워진 요새같은 모습의 웅장한 이 성당은 먼 거리에서도
보이는 도시의 중심이며 가장 오래된 건물 중에 하나이다. 6세기 경 초기의 원시 사원이 서 있던 곳에 세워졌음이
최근 고고학적 발굴로 밝혀졌다. 12세기 포르투갈의 초대 왕인 아폰수 엔리케(D. Afonso Henriques)에 의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고 13 세기에 데니스(D. Denis)의 통치 기간에 크게 개조되었다.
성당 왼편에 붙어있는 흰 건물은 그랑 바스코 (grão vasco)미술관 이다.
-아줄레쥬 장식의 벽-
-회랑-
-성당 내부-
-부조 "피에타(Pieta)"-
-검은 "십자가를 진 예수" 예배당(chapel)-
-자비의 교회(Igreja da Misericordia/이그레자 다 미제리꼬르지아)-
** 산타 마리아 대성당과 마주하고 있는 이 성당은 근엄한 외형의 대성당과는 대조적으로 화려하다.
로코코 스타일 장식의 ㅎ파사드(전면), 바로크의 현관 지붕, 정교한 발꼬니 베란다가 특징이다.
1775년에 건축이 시작 되었으며 현재는 국가기념물로 종교음악과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성당 내부(제대 앞)-
-전시 유물(성서)-
-조각 "라파엘 과 토비아스(Rafael e Tobias)"-
**섬유 와 다채색으로 된 마데이라(madeira)의 조각/18 세기 作
-바르셀루스(Barcelos)-
바르셀루스는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Porto)에서 북쪽으로 60 km 떨어져 있는 브라가(Braga)현의
지자체 도시이다. 인구는 약 12만 명(2011년), 면적은 378.90 km2 이고 가장 많은 60개의 자치구가 있다.
직물과 점토 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ㅍ휘구라두(figurado)스타일로 불리는 특징들을 강조한
점토 인형으로 농부, 전통 악사 및 전통적인 캐릭터들의 도자기가 잘 알려져 있다.
바르셀루스는 공예품 과 전통 예술의 도시로 유네스코 네트워크에 속해 있다.
-바르셀루스의 숫탉(Galo de Barcelos = the rooster of Barcelos)-
**바르셀루스의 유명한 상징은 숫탉인데 포르투갈 사람들은 "갈루 데 바르셀루스(Galo de Barcelos)"라고 한다.
이 전설은 여러개의 버전이 있다.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하면,
♧ 어느날 마을의 부자가 잔치를 열었는데 잔치가 끝나자 그는 손님 중에 귀중한 식탁 집기를 훔친 사람이 있다고
선언을 하고 손님 중 순례자를 지목하여 재판에 넘겨 버렸다. 순례자는 결백을 주장하였으나 판관은 인정하지않고
형을 집행 하고자 하였다. 판관은 마침 구운 통닭을 먹을 참이었는데 순례자는 통닭을 가리키며 만약 내가
결백하다면 저 닭이 세번 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구운 통닭이 소리쳐 울었고 순례자는 방면되었다.
몇년 후 순례자는 그 마을에 돌아와 자기를 구한 숫탉의 동상을 세웠다. 그 후 이 마을은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 길에 반드시 지나는 마을로 오늘날까지 남아있으며 숫탉은 이후 정의와 포르투갈의 상징이 되었다.♧
-바르셀루스의 숫탉 과 "십자가의 선한 예수 성당(Igreja do Bom Jesus da Cruz)"이 보이는 풍경-
-포르투갈의 상징 "바르셀루스의 숫탉"-
** 위의 작은 도자기 숫탉은 1995년 7월 1차 여행시 수집한 기념품이다. 이쑤시개를 꽂아 식탁에 놓는 것이다.
꽂혀있는 것은 다발로 된 한 송이의 식물 고갱이이다. 마른 줄기는 잘라서 이쑤시개로 사용한다.(촬영:삼성 폰)
-십자가의 선한 예수 성당(Igreja do Senhor Bom Jesus da Cruz)앞 광장-
-십자가의 선한 예수 성당(Igreja do Senhor Bom Jesus da Cruz)-
**십자가의 선한 예수 성당의 기원은 1504년 12월 축제 마당에 신비스럽게 나타난 검은 흙으로 만들어진 십자가로부터
기인한다. 이러한 계시를 보존하기 위하여 조그마한 교회가 그 곳에 세워진다. 1698년 부라가(Braga)의 주앙 9세
(D. João, IX) 대주교는 설계를 공모하고 1705년 기공하여 1710년에 바로크 양식의 교회를 봉헌한다.
-교회 내부-
-벽 화-
**제대 오른쪽 벽에 그려진 그림이다.
-바로크 양식의 파이프 올갠-
-십자가의 선한 예수(Bom Jesuz da Cruz)예배당(chapel)-
**참나무로 조각한 '십자가를 진 예수' 상은 16세기의 플랑드르 예술의 좋은 예이다.
-성당 광장 주변에 조성된 화단-
-구시가지 골목-
-구시가지 가옥 발코니에 걸려있는 핑크 리본-
**핑크 리본은 유방암 퇴치 운동을 상징한다.
-바르셀루스 백작의 궁전(Paço dos Condes de Barcelos=Barcelos's Earl Palace)-
**바르셀루스 백작의 궁전은 바르셀루스의 제8대 백작인 아폰수(Afonso)의 결정에 따라 1406-1412년 어간에
지어졌다. 이 궁전은 통치권의 상징이고 바르셀루스 카운티의 중심이었다. 건물은 17-18세기 동안에 쇠락하여
브라간사 가家(Casa de Bragança)에 의해 바르셀루스 지방 정부에 기증 되었다. 수 십년 후 건물이 무너지고
1910년에는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 후 복원 시도가 있었으나 현재 상태로 야외 박물관으로 남아 있다.
-숫탉의 십자가(Galo's Cross)-
** 이 돌 십자가는 바르셀루스 백작 궁전 뜰( 윗 사진의 오른편)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바르셀루스의 숫탉" 전설의 또 다른 버젼이 기록되어 있다.
**산티아고로 순례길을 가던 한 젊은 순례자가 이 마을에 도착하여 여인숙(inn)에 들었다.
미모의 여인숙 여주인은 미남 순례자를 보자 그만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근엄한 순례자는
여인의 짝사랑에 관심이 있을 리가 없었고 짝사랑은 증오심으로 변해 이 순례자를 관가에
고소하였다. 순례자의 짐 속에서 여인이 은밀히 넣어둔 은컵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청년은
결백을 주장하였으나 판관은 범인이 이마을 주민도 아니고 외지에서 온 뜨내기라 교수형에
즉결처결하였다. 마침 판관의 식탁에 구운 통닭이 놓여있음을 보고 "만일 내가 결백 하다면
저 닭이 울 것이다."라고 소리치며 청년은 교수대로 끌려갔다. 판관이 식사를 하려는 순간
구운 통닭이 소리쳐 울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판관은 교수대로 달려갔으나 순례자는 이미
올가미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올가미는 느슨하였고 판관이 도착할 때까지 순례자는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바르셀루스 숫탉 의 전설 비(碑)-
** 비에 새겨진 부조의 내용은 맨 위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십자가이고, 그 아래 세모꼴 안에는
목청을 돋우어 소리치는 숫탉, 그리고 기둥에는 올가미에 매달린 순례자인데 양손은 묶인 채지만
팔이 축쳐져 늘어진 상태가 아니다. 그 밑으로는 지팡이를 짚은 사람이 한 손으로 사형수의 발을
받쳐주고 있는 형상이다. 사형수를 살리려는 이 사람이 전 세계의 순례자들의 숭배의 대상인
야고버 성인(Saint James)이다. 야고버 성인의 유해는 산티아고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폐허의 궁전 모습-
-아줄레쥬(채색 타일)에 그려진 궁전의 옛 모습-
**궁전 맞은편 까바두 강(Cavado river)위에 놓인 로마네스크 양식의
카바두 다리(Cavado river bridge) 건너편에서 본 궁전의 옛 모습이다.
-궁전 내에 안치된 석관-
-궁전 앞을 흐르는 까바두 강(Rio Cavado)-
-1786년도 브라간사 공작의 궁전(ESTE PALACIO dos DUQUES de BRAGANçA em 1786)-
**아줄레쥬 하단에 적혀있는 그림의 소개 글이 동일하게 명패로 만들어져 아줄레쥬 위에 붙어 있다. 바르셀루스의
마뉴엘 루이스 페레이라 2세 화가(Segundo o Pintor Manuel Luiz Pereira-Barcelos)의 그림으로 보인다
-궁전 앞에서 보이는 까바두(Rio Cavado) 강변의 풍경 -
브라가(Braga)
참고 http://blog.daum.net/swany62687/198
부라가는 포르투갈 북부 국경 근처에 위치한 부라가州의 주도로서 인구 192,494(2011 yr.)명이며,
포르투갈 제7의 도시(인구 대비)이다. 도심의 크기로는 리스본, 포르투 다음가는 제3의 도시이다.
내륙에서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카바두 강(Rio Cavado)을 끼고 있다. 브라가는 포르투갈 북부의
허브 도시이자 산티아고 순례길에 들리는 중요한 경유지이다.
-산정의 선한 예수(Bom Jesus do Monte/봉 제수스 두 몬테)성당 계단 입구의 간판-
**세계 문화 유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홍보 간판이다.
-산정의 선한 예수 성당(Bom Jesus do Monte)-
**산정의 선한 예수 성당(Bom Jesus do Monte)은 브라가(Braga)시 외곽의 테누에(Tenoes)에 있는
포르투갈의 성소이다. Bom Jesus do Monte(봉 제수스 두 몬테)의 의미는 "산정의 선한 예수이다.
포르투갈 최초의 신고전주의 양식의 성당은1784-1834년에 완공되었다.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것은
최근인 2019년 7월 7일이었다. 성소는 높이 116m에 이르는 바로크 스타일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 아래에서 올려다 보이는 성당이다(Google 사진). 나선형 기둥 뒤로 보이는두 채의 8각형
몸체의 건물은 각각 하나의 예배당이다. 이 건물들은 계단 양 쪽에 각각 한 채씩 조성되어 있다.
3층으로 된 직선형 계단 이후 부터는 급경사를 줄이기 위해 층계는 양쪽으로 갈라져 올라간다.
-측면에서 본 계단 초입(Google 사진)-
** 19세기에 들어서 교회 주변과 층계가 공원으로 수용되었다. 1882년에는 성소에 접근이 쉽도록 부라가 시(市)와
산정을 연결하는 수력(water balance)을 이용한 봉 지저스 후니쿨라(Bom Jesus Funicular)가 설치되었다.
이것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최초로 건설된 후니쿨라이며 현재도 운행되고 있다(Wikipedia).
-계단 양쪽에 세워진 예배당에 조성된 디오라마(Diorama)-
**장면 왼 편으로부터 별이 있는 후광의 성모 마리아, 예수의 얼굴이 발현된 수건을
들고있는 베로니카, 넘어진 예수의 십자가를 잡고있는 제자 시몬의 모습을 볼 수있다.
각 예배당에는 골고다로 가는 예수의 고난을 재현 해 놓았다.
-아홉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산정의 예수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 초입의 직선형 계단 이후부터는 아홉개의 층계마다 작은 분수 위에 인물 상이 설치된 계단이 있고
이 계단에서 양 옆으로 만든 층계를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건축 방식은 고층 건물 층계 설계방식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
-각 계단에 설치된 분수와 인물상-
-세워지는 십자가-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브라가(Braga) 시가지-
-십자가에서 내림-
- 성당 앞의 마지막 층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와 사도 베드로(디오라마 중에서)-
-성당 앞 마지막 계단-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산정의 선한 예수 성당-
**산정에 최초로 예배당(Chapel)이 세워진 것은 1373년이었다. 이 예배당은 거룩한 십자가(Holy Cross)라는
이름으로 봉헌되었고 15세기와 16세기에 재건되었다. 1629년에 순례를 위한 교회가 봉 지저스(Bom Jesus=
선한 예수)에 봉헌되고 부속된 6채의 예배당은 그리스도의 고난(Passion of Christ)에 봉헌되었다.
오늘날의 교회는 브라가의 로드리구(Rodrigo)주교의 후원으로 1772년에
바로크 양식의 교회가 착공되어 1725년에 완공 되었다.
-성당 내부-
-새 문의 아취(Arch of Porta Nova = New Gate)-
**도시의 중세 성벽의 서쪽 입구를 장식한 개선문으로 1512년에 문을 열었으며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이다. 1910년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공공(公共)교회(Igreja do Pópulo/이그레자 두 포풀루)-
**신 고전주의 양식의 교회로 1977년에 공공재산으로 분류되었다. 이 교회는 16세기 말에 세워졌으며
로마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교회를 원용하여 지어졌다. 건물 전면은 18세기에 신고전 스타일로
개조하였고 내부 장식은 바로크 양식의 제대와 더불어 회화적으로 매우 가치있는 타일로 장식되었다.
-시청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는 교회 부속 건물-
**예전 수도원으로 사용되던 교회의 부속 건물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