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호박조우옥]

원종2동,최고상 모두 휩쓴 '원종2동의 날'

[생생포토] 오정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 프로그램 경영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한 원종2동. 정상순 도의원-김면기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장-참가자 대표

오정구 동별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가 9월 8일(목) 오후 7시 오정대공원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오정구청이 주최하고 부천예총 주관으로 열린 오정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후 늦은 시간에 시작되었지만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열기는 가을 한낮의 열기보다 뜨거웠다.

▲ 최우수상이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는 원종2동 응원단

오정구 7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들이 모여들었고 더불어 분위기도 고조되어 한가위를 앞두고 즐거운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윤중하 오정구청 청소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동별 대표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

동별 대표들의 예능적 끼를 발산하는 자리에 김관수 의장을 비롯해 안병도 한나라당 오정당협위원장, 박명호 오정구청장 및 정상순, 이필구 도의원, 원종태, 이진연, 원정은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오정구청 한권우 행정지원과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부천예총 오은령 무용협회장, 서성원 음악협회장과 홍갑표 원종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했다.

3시간 동안 펼쳐진 발표회 및 노래자랑 대회는 원종2동이 최고상을 모두 휩쓸어 '원종2동의 날'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7개 주민자치센터에서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한국무용, 풍물교실, 기타교실 등 7개팀이 출전하여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2천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서로 기량를 겨뤄 최우수상은 원종2동 , 우수상은 성곡동 , 장려상은 원종1동, 오정동, 노력상은 고강1동, 고강본동, 신흥동이 각각 차지했으며, 주민노래자랑 금상은 원종2동 윤정석, 은상은 성곡동 장민주, 동상은 오정동 이숙직씨가 차지했다.

오정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센터 출범 11주년을 맞아 경연대회와 노래자랑 참가자들 모두가 오늘 소통화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통해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경연은 작품내용, 표현력, 적극성, 협동성, 가치성, 호응도를 기준으로, 노래자랑은 가창력, 음정, 표현력, 무대매너, 호응도를 중점으로 심사했다.

서성원 부천예총 음악협회장은 심사평에서 "각 구마다 심사를 하고 있지만 오정구의 주민참여도와 열기는 단연 최고"라며 극찬했다.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의 열기가 오정구의 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으로 승화하길 기대해 본다.

▲ 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성곡동 구자섭 위원장과 공연팀 대표, 최창근 동장

▲ 주민노래자랑 은상의 성곡동 장민주양과 원종태 시의원

▲ 장려상을 수상한 오정동의 최병철 위원장과 공연

▲ 원종2동 윤정석씨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심사위원인 홍갑표 원종종합사회복지관장-서성원 음악협회장-오은령 무용협회장-한권우 행정지원과장

▲ 동별 주민자치위원장

▲ 동별 주민자치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 노력상의 고강본동 김두관 주민자치위원장과 공연팀 대표

▲ 고강1동은 프로그램 노력상을 수상했다. 김영회 위원장과 공연팀 대표

 

▲ 방송댄스를 선보인 원종2동 대표팀

▲ 서성원 음악협회장

▲ 이미희 필 무용단의 축하공연

▲ 주민노래자랑 오정동 대표 이숙직씨

▲ 축사를 하고 있는 정상순 도의원

▲ 한국무용을 들고나온 오정동 대표팀

▲ 원종2동의 에어로빅

▲ 오정동은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 오은령 무용협회장

▲ 에어로빅을 선보이고 있는 원종2동 대표팀

▲ 심사위원

▲ 신흥동 김윤경씨는 '육자배기'를 불렀다

▲ 신흥동의 풍물공연

▲ 성곡동의 에어로빅

▲ 성곡동은 복고풍 방송댄스를 선보였다

▲ 고강1동 대표 이상희씨

▲ 고강본동은 댄스스포츠를 선보였다

▲ 기타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고강1동 대표팀

▲ 고강1동의 기타연주

▲ 각 동별로 현수막을 준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