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배체험장 늪배와 부들 모형이 있는 건물 앞에서 단체 사진.
창녕남지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우포늪에 사는 습지식물을 탐구활동 두 번째 시간으로 줄풀 자세히 관찰하기로 했다.
우포늪 습지식물을 관찰한 날이 2026년 6월 25일(목) 이다.
10년전만 해도 6월말이면 장마철이라서 바깥 활동하기가 쉽지않다.
3년전부터 장마철이라고 해도 비가 연일 내리는 장마다운 장마가 없다.
2026년 6월도 비는 내리지만 간간히 내리는 정도로 기온도 높지 않다.
구름도 끼인 6월 말이라서, 늪배타기 좋은 날씨이다.
우포늪 어부들이 늪에서 물고기를 잡을 탔던 배를 체험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체험장에서 늪배타기 체험을 했다.
늪배를 타기 전에 늪배 종류와 늪배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다.
우포늪 주민들은 늪배에서 물고기를 잡을때 타는 배를 이마배, 장대배라고 한다.
우포늪을 둘러보는 사람들은 배가 작다고해서 쪽배하고 하기도 하고, 늪에서 탄다다고 늪배, 늪을 순수한 우리말로 벌이다.
그래서 벌배라고도 할 수 있다. 이마배를 타고 우포늪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유지한다고 밥배라고도 한다.
이마배, 장대배, 쪽배, 늪배, 벌배, 밥배 모두가 배 이름이다.
늪배타기.
흔들거리는 늪배를 타기 싫다고 하는 어린이도 있었지만, 막상 타고 보니 재미가 있었다고 주어진 시간만큼 계속탔다.
대나무 장대를 저으며 잘 나갈 것 같지만, 마음만큼 늪배가 나가지 않아, 처음에는 방향을 잡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장대 저는 요령이 생긴다.
팔이 아플고 장대 젓는 요령이 몸에 익을때 쯤이면 늪배체험이 끝나는 시간이다.
처진올벚나무와 버드나무가 늪배체험장 풍경을 더 한다.
체험장 물안에는 붕어마름이 물 위에는 노랑어리연꽃이 늪배체험장을 비단 이불 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늪배체험을 마치고, 줄풀 관찰하기 전에 줄풀차 마시기를 했다.
두 사람이 짝을 지어, 줄풀 자세히 관찰하기를 했다.
가위로 줄풀 줄기를 잘라 단면도 관찰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손으로 잎도 만져봤다.
오감체험이다.
관찰한 내용을 정리한 보드판을 들고 단체사진.
관찰한 내용을 발표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드판에 관찰 한 내용 전시하기
메타세퀘이어, 낙우송 아래에서 단체사진.
줄풀 투호놀이도 했다.
토끼풀로 반지와 팔찌도 만들어 보고~
자연에서 놀았던 시간이 적은 어린이들은 토끼풀로 반지 만드는 놀이도 처음이다.
주어진 관찰활동 못지않게, 친구들과 자연에서 함께 논 추억이 더 오래가는 우포늪 수생식물관찰 활동이였다.(굴)
@줄풀 참고 자료@
▶우포늪 줄풀 생태 우리나라 대표 내륙 습지인 우포늪 가장자리에 사는 대표 식물이 줄풀이다. 뿌리를 물속에 내리고 줄기는 물밖으로 내고있는 정수식물이다. 낙동강을 통해 물이 들고나는 우포늪에서 물높이와 수질환경을 조절하는 중요한 식물이다. 물억새, 부들, 창포, 갈대와 함께 무리지어 살면서 멋진 우포늪 자연경관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포늪에서 들고나는 물 양에 따라 줄풀이 자라는 속도와 양은 차이를 보인다. 우포늪 수위 변화를 알 수 있는 지표 식물인셈이다. 우포늪에 사는 수생식물이 물을 깨끗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줄풀은 그 차지하는 면적과 정화능력은 다른 식물보다 월등하다. 줄풀이 무리지어 사는 곳, 물밑 뿌리 속에는 물고기들의 산란처가 된다. 줄풀 아래에는 곤충과 미생물 등이 사는 집으로 우포늪이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줄풀 잎에는 염낭거미, 물멸구, 뚜껑덩굴이 줄풀을 의지해서 살고 있으며, 쇠물닭은 줄풀속에서 집을 짓는다. 겨울에는 북쪽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노는 큰기러기, 고니들의 중요한 먹이가 된다. ▶줄풀의 특징 볏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미터 정도이며, 잎의 길이는 50~100센티미터이 다. 꽃은 8~9월에 위쪽에는 엷은 녹색의 암꽃이, 아래쪽에는 붉은 자주색의 수꽃이 원추 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벼처럼 맺으며 먹기도 한다. 잎은 도롱이나 자리를 만든다. 못이나 물가에 나며, 우리나 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풀은 강가나 늪 가까이에 살던 사람에게 친근한 풀이다. 강옆이나 연못, 방죽 같은 데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잎은 갈대를 닮았는데 갈대보다 훨씬 넓고 키도 갈대보다 크다.
줄풀의 열매는 옛날에 배고픔을 달래주던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서양에서는 줄풀의 열매를 외일드 라이스 (Wildrice), 곧 야생쌀이라고 부른다. 인디언들이 먹었다고 해서 인디언 벼라고도 한다. 하지만, 줄풀도 자세히 구분하 면 각각의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한자로는 고미(苽米), 또는 교백자(狡白子), 고실(孤實) 등 으로 부른다. 줄풀은 유기질이 매우 풍부한 강바닥의 진흙 탕 속에서 자라므로 뿌리 틈에는 조개, 미꾸라지, 메기, 가 물치, 거머리, 뱀, 개구리 같은 생물들이 많이 산다. 잎이 날카로워 살갗에 스치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옛날 줄풀 사 이에서 웃통을 벗고 조개를 잡던 사람들의 팔이나 몸통에는 흔히 줄풀에 긁힌 상처가 있기 마련이었다. ▶줄풀이 약으로 쓰이는 경우 면역계를 튼튼히 하여 모든 질병을 낫게 한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고혈압과 변비를 없애 줄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병, 변비, 비만, 동맥 경화 등 온갖 질병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주고 대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지방에 줄쌀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은 줄풀과 벼를 교배시켜 만든 것으로 벼알이 굵고 밥맛이 좋으며 여러 가지 약효가 뛰어나서 최고의 쌀로 쳐주었다. 이미 수백 년 전에 우리 선조들은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새로운 벼품종을 개발했다.
하지만 줄쌀은 그 종자가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 줄풀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 다. 줄풀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80도에서도 죽지 않는 특이한 미생물이 생긴다. 이 미생물은 줄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줄풀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오랫동안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 지 않으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히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 진다고 한다. 또 아니라 살결이 어린아 이 피부처럼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 따위의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풀은 최고의 해독제이기도 하다. 농약 중독이나 식중독, 술 중독, 화학약품 중독 같 은 갖가지 중독에 줄풀 뿌리로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만 큼 효과를 본다. 화상이나 동상에는 뿌리나 줄기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게 된다.
알코올 중독에는 줄풀 뿌리 신선한 것 35∼70그램을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 신다. 술을 오래 마셔서 간이 나빠졌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줄풀 뿌리 달인 물을 마 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잘 취하지 않고 술에 취한 사람한테 줄풀 뿌리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곧 깨어난다. ▶줄풀을 먹는 방법 잎과 뿌리를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끓여 마시거나 발효시켜 먹으면 된다. 줄풀의 열매는 가을철에 따서 겉껍질을 벗겨 내고 햇볕에 말려 먹는다. 쌀 대신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다.
▶줄풀을 이용한 치료법 ① 고혈압 : 줄풀을 초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부드럽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6 그램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50일정도 복용한다. 보름쯤 뒤부터 고 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없어지고 한 달이 지나면 거의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혈압이 뚜렷하게 내린다. 또는 줄풀을 6∼7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서 4∼5센 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달여서 1차 추출액을 얻고 남은 찌꺼 기에 다시 물을 붓고 달여서 2차 액을 얻는다. 그런 다음 1, 2차 액을 합쳐서 졸여 농축액을 만든다. 이 농축액을 한 번에 2그램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줄풀을 잘게 썰어서 흑설탕이나 꿀을 넣고 발효시켜서 100밀리 리터를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1년쯤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이 없고 소 변이 잘 나가며 7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효과를 본다.
② 류마티스관절염 : 욕조에 물 150리터와 줄풀 뿌리 25그램을 넣고 39∼41도로 덮 혀 10분 동안 목욕을 한다. 이와 함께 줄풀 뿌리 가루와 밀가루를 1 : 1의 비례로 섞어서 반죽한 것을 천에 펴서 따뜻하게 덥힌 다음 통증이 있는 부위에 대고 한 번 에 3그램씩 하루 3번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다. 한 달쯤 복용하면 거의 모든 증상 이 없어진다.
③ 변비 : 줄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3∼4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4그램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이와함께 줄풀 뿌리 10그램과 감나무 잎 4그램 을 60∼80도에서 2시간 동안 우려서 그 물을 100밀리리터씩 밥먹기 한 시간 전과 잠자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대개 10일 이내에 변비가 없어진다. 그 외에 밥맛이 없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배가 아픈 증상도 차츰 없어지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 나면 거의 낫는다. 노인성 변비나 긴장성 변비 등에 85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효과 를 본다. ※ 위 치료 방법은 예로 들은 것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줄풀을 약으로 쓸 때 주의 할 점 ☆ 성질이 몹시 차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해로울 수 있다. ☆ 몸 속에 큰 병이 잇는 사람이 꿀과 함께 먹으면 고질병을 발작 시킬 수 있다. ☆ 설사를 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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