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쨍 ! 쏟아지는 빗줄기 ! 찌는 듯한 더위!
연일 계속되는 변덕쟁이 날씨지만 오늘도 우리는 변함없이 문학의
열정으로 모였습니다
7월11일 목요일 지도교수님 퇴임식을 앞두고 있는 한 주 입니다
여러가지 정성스럽게 준비했지만 왠지 부족한 마음입니다
40년을 한결같이 교육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신앙인으로볼때는 하느님의 은혜와 감사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볼때는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됩니다
"갈대는 바람에 절대로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바람을 이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은평시창작회 대표로 신입회원인 이영주 선생님이 문복희교수님의 어머니 아버지를 그리는
"아욱된장국" "고독한주인공" 을 낭독하기로 했고 전옥희 권사님께서 멋진 배경과 음악을 만들어 주시기로 했습니다
허순복회장님 회원들 의견을 모와 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진을 예쁘게 잘 올려주신 강여진 총무님, 감사합니다.
칠판에 써있는 <연근 조림> 시조가 생활 속의 문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