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행기게시판을 열람 해주시는 여러분~!!
이번엔 삼11 황건의 난에서 손견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삼10황호진행기를 접겠다는건 아닙니다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손견, 황호진행기를 작성할 생각입니다.
이번 삼11 손견진행기는 이때까지 진행해왔던 방식과 조금 다르게 해보려합니다.
이때까지 진행방식이라면 스샷을 올리고 그 밑에 부가설명을 다는 방식으로 했었는데 이번 손견진행기에서는
스샷없이. 그냥 이렇게 글로써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다른 방식으로도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사실 귀찮아서
음, 아마 너무 길어서 보는데 힘들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 사실 진행기를 쓰는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글로 쓰는 것이 더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한번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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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견 세력은 빨간색입니다! 중원의 동쪽 하비에 위치해있죠. 강동의 호랑이로 알려진 손견, 하지만 지금 손견의 무장들은 능력치가 좋은편이 못됩니다.
손견은 무력이 90이고 그 나머지 무장들은 한당이 85, 황개가 80, 정보가 79, 조무가 71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견과 그 부장들의 능력치가 너무 적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그래도 강동의 호랑이라 불리던 이의 부장들인데 90이 하나도 없다니 ㅡㅡ ;;
생각해보니 삼11에서 몇몇 무장들을 제외하면 뛰어난 장수들도 능력치가 고만고만 했던것 같습니다 ..
여튼 게임으로 다시갑시다! 하비의 바로 앞인 소패에는 황건적 48000이나 되는 대군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겨우
14000인데 말이죠 ... 하지만 적의 장수는 겨우 4명. ㅋ 풉. 이정도따위 이쪽은 9명 ... 그래도 부족하다 느낀 저는 처음 몇달간 장수들 임관시키기에 바빴었습니다.
임관을 시키면서 내정까지 하려하니 시간이 꽤나 걸렸는데 황건적은 더 오래걸리더군요 겨우 4명인데다가 그리 특출한 장수도 없으니 ... 결국 1년정도 제가 군사를 키우다가 3만5천 정도를 이끌고 쳐들어갔습니다.
요화나 관해같은 장수들이 튀어나왔는데 아마 관해가 태수였던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군사를 이끌고 와서리 ... 그런데 이게 저한테는 다행이였죠. 멍청한 관해가 자기 무용만 믿고 제가 건 일기토를. 전술과 함께 걸린 일기토도 아니고 제가 일기토를 걸었는데 받아주더군요.
아마 요화같은 녀석이였으면 받아주지 않았을 텐데 .. 당연히 손견이 관해를 이겼죠. 무력이 80이 넘길래 마음에 들어서 등용시켜주려했더니 틩기네요? 그래서 죽였습니다 ㄲㄲ 황건적따위.
결국 공성을 하는데 병력이 비슷하니 소패에서 몇부대가 튀어나오더군요! 하지만 검ㅋ병ㅋ. 기마병으로 초토화시킨후에 소패 점ㅋ령ㅋ!!!! 작위도 받았고요.
점령한지 얼마되지 않아 미축, 장노를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미축은 한달에 들어오는 금 1.5배! 장노는 한달에 들어오는 병량 1.5배!! 내정을 할수 있는 땅이 열악한 소패에서 대군이 주둔할 수 있게 엄청난 도움을 주었습니다!!
징병은 명성 특기를 가진 정보에게 맡겨서 순식간에 5만 달ㅋ성ㅋ. 그래서 공천에게 5천정도의 군사를 주어 수춘을 점령케했습니다. 왠 공천이냐고요? 하하하!! 새로운 진행기를 함과 동시에 저를 등장시켰습니다 ㄲㄲ
하지만 능력치가 사기적이단건 아니에요. 다 80대 ... 특기는 논객인데 제가 실수로 특기를 다른 것으로 바꾼다는걸 깜빡했습니다; 절대로 공천의 논객은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튼 소패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복양에는 5만대군이, 허창에는 9만 대군이 ... 어느곳하나 쉽게 찔러볼수 없는 곳이죠. 진류에는 하진의 4만대군 ... 결국에는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진류에 있는 군사가 선빵을 날린것이지요. 하지만 처참하게 패배 ... 하후돈이 적에게 항복하여 노란깃발을 휘날리며 싸우더군요..
나름대로 충격이였습니다;;; 안그래도 불리한 상황이였는데 복양전투에서 패배한 진류군은 정말 위험했습니다.
황건적이 3만대군을 이끌고 진류로 출발! 진류에는 2만 군사밖에 없는 상황이였고요.
아슬아슬하게 버틴다 싶었는데 ... 아무래도 안돼겠더군요. 이 상황에서 진류가 넘어가게 되면
완-허창-진류-복양
이렇게 길이 만들어져버립니다. 이건 제가 바라던게 아니죠! 바로 손견이 출진!! S급인 창병을 놔두고 기마병을 타고 갔습니다. 황건적에게 언제 진류가 떨어질지 몰랐거든요. 결국에는 간신히 막았습니다. 뭐 황건적에 손견에 대항할만한 장수가 있긴 하나요 ... 그저그런 장수였기에 ... 쪽수만 많았지 그리 힘들진 않더군요.
그런데 이끌고 갔던 12000중 7천명 전ㅋ사ㅋ 이런 제길 ...
그래도 진류를 지켜냈으니 ... 다행이죠.
다시 시간은 지루하게 가고 ... 하북상황은 병력은 황건적이 압도적이지만 그 병사를 제대로 이끌고 출진할 장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장각이 죽어버리면서 황건적 중에서는 꽤나 강하다 볼수 있는 주창, 요화같은 녀석들이 하야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대략 10명도 하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장각의 후계자로는 장보가 임명되었지요.
그런데 그때 마등이 멸망해버립니다...
통닭이 마등을 잡았죠;; 서량에서 최대의 라이벌을 꺾었으니 ... 이제 활개칠때가 다된건가요 ㅜㅜ 현재 무위와 천수를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덕에 방덕을 얻었구요 ㄲㄲㄲㄲ 으하하 얼마나 멋진가!! 거기에 재야인사였던 안량과 오의까지!!! 여기까진 주요장수를 등용한것이고 그 뒤로는 ...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듣보라 그런것인가!!
아무튼 진류에서 공성에 실패한 황건적. 이제 반대로 복양의 사정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ㄲㄲ
소패의 5만 군사중 4만대군을 일으켜 복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우두머리인 장보가 지키고 있어서 그런지 ... 1만이나 되는 군사가 죽어버렸습니다.. 꽤나 피해가 컸지만 기분은 좋았죠. 크하하!
복양을 차지함으로써 하북과 중원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황건적의 입장에서는 끊긴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하하하! 참으로 잘되었지요. 그런데 이때!! 마등이 안정에서 거병합니다!! 서량의 위치한 성으로써 천수의 밑에 위치해있지요.
아무래도 동탁에게 복수하고 싶었나봅니다 ㄲㄲㄲㄲ
다시 지루하게 되었습니다 .... 중원에서 황건적 세력은 말끔히 정리가 되었거든요. 대군이 지키던 허창도, 완도 모두 하진군이 냠냠했습니다 ... 아직 하진과 전투를 벌일만큼 제 군세가 강하지 않기에 ... 동맹을 끊지도 못하겠고 하북에 있는 황건적의 세력은 너무나도 강하고 ... 그래서 저는 남정을 결심했습니다!! 일단 표는 여강, 여남, 신야. 이 세 성입니다. 이렇게 점령하려는 것도 하진의 남하를 막기 위해서이죠.
여기까지가 제가 손견으로 플레이한 내용입니다!
현재가 187년이니 3년정도만에 황건적 세력을 중원에서 뿌리뽑았네요 ㄲㄲ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오오 이런!
여튼 다음편에는 남정이! ㄲㄲ
첫댓글 좀 길어서 읽느라 힘들었음 ㅠ
네 생각으론 공천은 플레이를 하다가 스크린샷 찍는걸 잊어 먹은것일듯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