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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 칼럼 서예연구의 기초개념 1 (問-勇-觀)
*기린 추천 3 조회 1,913 10.06.13 22:2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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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14 09:54

    첫댓글 오랜만에 올라오는 글 잘보고 갑니다 선생님~ ^^

  • 작성자 10.06.16 23:04

    반갑습니다.

  • 10.06.14 20:01

    서예과를 오기전에 고전자료를 참고한다기 보다는 다른분께서 쓴 한글 고체 작품을 임서하기 바빴는데
    ... 이런 고전자료가 있다는 것을 -_- 이제서야 알고갑니다.. ;;;;서예과라는게 부끄러울따름
    방학동안 ㅋㅋㅋ 작품연습만할게아니라 이런 고전자료도 틈틈히 공부해야겠네요
    선생님도 마음이 여~유~로워질수 있는 방학보내세요 ~^ㅡ^

  • 작성자 10.06.16 23:02

    다른 글씨에 비해 한글고체는 고전에 대한 연구가 미흡합니다. 그냥 쓰는 것이 고체인줄 아는데, 실은 어떤 글씨 못지않게 필획의 변화가 많습니다. 한문서예에서 고법이 중시되듯이 한글서예에서도 생성초기의 글씨들이 법서로 많이 다루어져야 튼튼한 창조의 세계를 열어나갈 수 있습니다. 방학 잘 보내세요.

  • 작성자 10.06.16 23:12

    위에 소개된 <용비어천가>는 효봉 여태명 선생님이 저술한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글씨 속에서 분청사기, 민화, 석장승, 목장승, 돌하루방같은 한국 토속의 맛이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은사님은 한국미술의 특징을 통나무를 덕지 덕지 깎아만든 소여물통에 비유하셨는데, 그러한 질박미가 <용비어천가>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10.06.17 13:18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10.06.24 14:52

    좋은 느낌 받으며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10.06.26 14:2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란 진짜 어렵고 끝이 없겠네요 그냥 볼 때는 쉬워 보였는데요 ^^ 좀 알려고 하니 머리가 .....

  • 작성자 10.06.26 21:50

    形臨은 정확한 관찰이 요구됩니다. "觀"자를 올빼미가 쥐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본 사람이 있습니다. 올빼미가 쥐를 낚아채기 위해 몰입하는 모습을 생각해봅시다. 글씨를 임서하는 태도에 있어서도 점획, 기필, 수필, 비수, 대소, 결구, 장법을 세밀하게 꿰뚫어보는 밀도높은 관찰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 10.07.11 12:06

    좋은 글 감사합니다.
    "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느껴봅니다.
    습관적으로 글씨를 써오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관찰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10.07.26 20:17

    습관성의 반대편에 창조성이 있습니다. 오늘날 서예의 문제는 바로 습관적인 노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10.07.24 05:57

    참으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와 같은 왕초보에게 너무나도 좋은 말씀입니다.

  • 10.08.01 11:55

    이러한 자료와 연구들이 축적되어야 한국서예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것으로 확신합니다. 좋은긇 잘읽고 갑니다^^

  • 10.08.21 10:13

    습관성 반대편에 창조성이 있습니다 ~~마음이 쿵하고~~~ㅎㅎㅎ 그러나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정말 어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8.22 20:39

    맞습니다. 관행을 벗어나야 새로운 생활이 펼쳐지듯이, 습관성을 탈피해야 내면적 창조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어느날 아침 선생님의 방안에 걸려진 추사의 글씨를 보면서 창재기가 바로 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추사 글씨의 창조성이 저를 감동시킨 것 같습니다.

  • 15.04.11 08:19

    감사합니다 잘배웠습니다

  • 16.06.09 20:16

    서예과 오승환....{의미 부여}...길가의 흔하디 흔한 돌맹이라도 내가 의미부여를 하고 나와의 관계를 형성시킨다면, 그 돌맹이는 그순간부터 하나의 생명부여까지는 아닐지라도 나에게는 관심거리가 될수도 있다.
    예술가도 그런 의미로 고전이나 혹은 근대작가의 작품에 의미부여를 하고 접근해 임서를 한다거나 작품연구를 한다면 +a의 의외의 결과가 도출 되기도 할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16.06.10 12:26

    20142321 정재선
    앞으로 글을 쓸 때에 습관적으로 법첩 그대로의 형을 임서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글씨를 씀에 있어서 문제를 제기하고, 발언하며 글씨의 뜻을 바로 알고 의미를 부여하며 글자의 특징을 분석하고 올바른 관찰을 통해 창조적인 서예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6.06.10 16:18

    서예문화예술학과 20142305배유민
    "보는 것은 예술 표현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라는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정말 글씨를 쓰기 전 관찰하고 특징을 파악하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6.11 02:43

    서예문화예술학과 이주영입니다.
    장천비와 용비어천가의 도판분석을 보면서 글씨를 보는 시각이 더욱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글자의 다양한 변화와 같은 글자를 달리 표현하는 서예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자연스러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됩니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보고 알아차리는것, 붓이 먼저가 아니라 눈과 마음으로 써본 후에 글씨를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6.06.19 15:26

    20142295 김수현
    말을 할 때도 같은 말이어도 어떤 뜻으로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서 말이 달라지듯이, 글씨또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쓰는지, 그 상황에 맞게 쓸 때 마다
    어떻게 바뀌는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냥 내 멋대로 먼저 붓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내 눈을 통해서 본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그마음을 붓 끝에
    전함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 조금 더 의미전달과 느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 16.06.19 23:50

    20142301 박윤정
    장천비의 도판분석본도 보고 한글 고체의 도판 분석본도 보면서 느낀것은 법첩을 보고 하나의 글씨을 똑같이 쓰려고 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알고 그 느낌과 의미를 글씨에 담아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느꼈다. 다음 학기 부터는 글씨를 쓰는데 노력해야겠다.

  • 16.06.21 06:44

    법첩이나 비문을 쓸때는 그 글씨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임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이 그리려하지말고 차분히 보면서 느낌이 있는 글씨를 쓰는것이 필요 하리라 생각합니다.

  • 16.06.21 14:50

    형임이란 것은 똑같이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잘되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글자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저에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입니다.

  • 16.12.23 23:54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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