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양산 금정산 고당봉 산행기·종점 : 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리 호포역
02.양산 금정산 고당봉 산행일자 : 2023년 02월08일(수)
03.양산 금정산 고당봉 산행날씨 : 구름 조금
04.양산 금정산 고당봉 산행거리 및 시간 : 산행거리는 10k정도
05.양산 금정산 고당봉 산행지도 : M산악회 참조
호포역에 내려 저기 고당봉 등산로 팻말을 보고 굴다리로 들어간다.
시멘트 언덕길을 조금 오르면 이런 나무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꺽는다.
뒤돌아보니 김해의 산들이 낙동강 저편에 보인다. 동신어산이 우측에 있군
호포역에서 시작하면 4k 정도이다. 왕복 10k 정도 되겠군
다시 낙동강을 뒤돌아본다. 김해 상동에서 울산가는 물금교가 보인다.
이제 여기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겨우내 추웠는데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임도를 만났다. 일전 금정산 둘레길을 하다가 본 이정표이다. 이걸 보고 여기서 금정산을 올라가봐야겠다고 마음 속에 챙겨둔 곳이다. 저기 오르는 길이 보인다
조금 올라가니 이런 바위가 나온다.
잣나무인지 모르는 숲을 지나고
이정표의 지시대로 오르는데
성터에 서있는 저 이정표도 재작년 화명수목원에서 오를 때 본 것이다.
중앙에 의상봉과 원효봉이 보이고 그 뒤로 장산이 큰 굴곡없이 ...
바위군이 모여있는 곳이 나오고
우두머리 바위인 미륵봉으로 가서 미륵사를 내려다 본다.
여기가 미륵봉이고
저 멀리 파리봉이 보이고 그 아래 산성마을이다.
이제 금정산 고당봉이 코앞이다
저 어디에 북문이 있겠고 그 뒤로 대운산이 보인다.
좌측은 토곡산 쪽이다.
낙동강이 보이고 ...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암봉이 나오는데 올라가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여기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바위에 정법과 사천왕상이 새겨져 있는 곳을 발견하고서
우회하여 내려가 본다.
이런 모습이군. 아무래도 새겨놓은 지는 오래된 것같지 않다.
다시 올라와 미륵사를 생략하려다가 좀 아쉬워 내려가본다.
미륵사 축대에 저런 바위가 있었군
미륵사 뒤 암봉은 조금 전 올랐던 바위이다
미륵전을 지나
독성각으로 가본다. 바위 난간에 세워진 건물이라 조망이 좋다.
독성각의 내부는 이렇다. 저 분이 나반존자 라던데...
다시 나와 쌀바위 쪽으로 가본다. 쌀바위도 여러 곳에 있군
쌀바위 쪽에서 본 전경
이제 500미터를 다시 올라와 금정산 고당봉을 바라본다.
고당봉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나왔지싶다.
저기 어디에 금샘이 있을텐데...
노산선생이 여기에도 올라오신 모양이다.
저기 어디 능선이 하늘릿지라던데...
중앙으로 장군봉이 보이군. 참으로 많이 왔던 봉우리들이다.
양산 시가지가 보이고
금정산터널이 이 아래로 흘러가는 걸 알 수 있다.
파리봉이 보이고 멀리 백양산이 흐릿하다
시야가 좋으면 광안대교도 보이는데
이제 다방리 방향으로 간다.
이 시설물이 없었을땐 스릴이 있었는데...
숲을 지나
호포가는 길이 있지만 직진하여 미륵마애불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을 찾는다.
뒤돌아본 고당봉
여기서 골짜기로 내려간다.
세월에 마모가 심하군
좌측 임봉을 찾아가려는데 길이 막혔다.
다시 올라와 호포새동네 방향으로 내려간다.
암릉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오늘은 약속이 있어 곧장 하산한다.
순전히 돌길이라 속도를 낼 수 없다.
임도와 합류한 후 좌측으로 간다.
조금만 가면 이런 이정표가 나온다. 봄이 오면 이 암릉지대로 올라가서 하산길 우측 능선으로 내려와야겠다. 오늘은 직진이다.
이런 숲을 지나
아마포가 깔린 길을 내려오면
정자가 나오는데 여기가 호포마을 희망공원이다
연안 이씨 이수생선생을 모심 금호사가 나오고
호포새동네를 지난다.
호포새동네 입구에서 본 금정산
양산 오봉산도 보이고
동신어산과 금동산도 ...
오전 보았던 삼거리이다. 오전에 좌측으로 갔었지
호포 전철역이다. 음료수 사먹을 가게가 없다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