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회막을 만드는 가장 중대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이야 말로, 게다가 그를 위해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미리 준비하시는 일도, 더 나아가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심도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시고 친히 주관하시며 전적으로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실은 온 세상 천지만물들이,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있고, 공중의 새 한 마리도 하나님 아버지의 허락이 없이는 땅에 떨어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 오늘 이 시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들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있고, 그 어떤 문제와 위기들보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 크시며, 필요하면 기적을 베푸셔서라도 해결하시고 역전되게 하시고, 그때그때, 순간순간 도움의 손길을 준비하시며, 크고 작은 필요들을 채워주시는 분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있어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아래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성령님께서 실제로 나타나게 하시고 생생하게 누릴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곧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모두 다 경험케 하시고 실제로 성취되게 하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렇다고 그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의 선에서 끝일 수도 없는 것으로 그 하나님 아버지 자체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이기에 그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그 어떠한 값없는 은혜와 역사들에 있어서, 또한 그에 있어서의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와 누림들에 있어서 단 하나, 단 한 번, 단 한 순간도 예외 없이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 아버지로 인힌 창세 전부터의 그 어떤 모양의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도, 심지어는 기도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에 있어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듯 근원적으로는 회막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크고 작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러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실제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입니다..
사실상 삼위일체라는 존재와 개념 자체부터가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일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루는 의미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면서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진정 아무나를 통해, 아무렇게나가 아닌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생각 이상의 관건과 통로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늘 본문의 브살렐과 오홀리압부터 어느 정도의 말씀의 신앙이었는지를 어렵지 않게 엿볼 수 있고 잘 통찰할 수 있는 것으로 그들은 심히 부담되고 무거울 수 있는 중책들에 있어, 또한 하나하나 생각 이상으로 어렵고 버거울 수 있는 명령과 사명들, 업무와 사역들에 있어 결코 조금의 불평들이나 원망들이 없이, 변명들이나 핑계들도 없이, 미루거나 망설임도 없이, 거리낌이나 자기 소견들도 없이 오히려 정반대로 전심으로, 순전하게, 가장 큰 소중함과 성심으로 감당하고 열심을 내면서 모두 다 이루시까지 힘을 냄과 함께 온전히 쓰이게 된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바로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의 사람들을 애초부터 부르시고 찾으시며 귀하게 사용하시며,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깨어 있고 살아 있는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과 함께 하나님의 일들을 더욱 흥왕케 하시고 갈수록 더 풍성케 하시며 온전히 이루시는 분임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인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예배 및 설교 활용, 참조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공유된 것은 행복카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2025년 3월 9일(주일) 주일 오전 예배 전체('하나님께서 하신다'/출35:30~35/음성)입니다
https://youtu.be/obsqUmpbQUA?si=zWFW1tmzA_pFTKfL
(혹 설교 부분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위에 유튜브 링크 눌러 주세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출애굽기35: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