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사 EB 용장군이 좋은 아침을 전하며 妖艶裸婦線을 돌아와 어제 태장군에게 빼앗긴 No.6 자리 하루만에 되찾았다.
357+ 하장군은 무슨 일인지 아침에 선별진료소, 이비인후과 순회 라이딩 하고는 가볍게 연속출장 기록을 이어간다.
최고 구르메 황장군은 수원 둘레길 돌고, 영암 별궁 우보 은장군은 천황사 주차장 돌았다.
어제 입단 신고한 뽕(중위)장군의 부탁에 따라 버디 판매자에 연락해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앞에서 12.30경 만났다.
빨간 프레임의 Birdy R 인수받아 집에 잘 모셔놨다. 단프라 포장박스 구해뒀다. 포장해서 KTX특송 혹은 고속버스 특송으로 보낼 생각이다.
''빌린 자전거로 태종대에서 김해 수로왕릉 왕복한 게 마지막 라이딩으로 43년 전이네.
홍장군이 따라나서면 철마등심(?) 사준다 해서 질렀네요 ㅠㅠ
강호 고수님들 사~~살 다뤄주셈~~''
광봉 입단 소식에 구르메 장수들이 쌍수 들어 반기며, 빛광장군, 광장군, 빛장군 등 여러 호칭이 오간다만 진작 본인은 40여년 예비역 '뽕중위'로 살았다며 그리하겠다 하나, 세월이 많이 흘러 진급할 때도 지났고 구르메 전통도 무시할 수 없으니, '뽕장군'으로 했으면 한다.
저녁에 야습 나가 암사대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