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旅 程(여정)
기차에서 뒤를
돌아봤을 때
지나온 길은
굽어진 길의
연속이었다.
타고 갈 때는
직진이라
여겼는데, 나
또한 반듯하게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굽어져 있고
그게 인생인가
봅니다.
돌아보면
지나온
발자국이
반듯하지
않았음을
발견하는 것은,
저물어 가는
가을날 이
나이가 되면
기 끔씩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며
자기 성찰을
하는가 봅니다
오늘도 굽어진
길을 가면서
반듯이 가고
있노라
자만하거나
자랑할 게 별로
없다
생각됩니다.
다만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바른
삶에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삶의
정도겠지요
순리에 맞추어
살아가면 조금
늦을지라도
바른 길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좋은 작품에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