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화)
단순함 Simplicity
선량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아라
(지혜 1.1)
단순하고
순수해집시다.
용기 있게 있는
그대로 드러냅시다.
겉모양에
마음 쓰지 말고
진리 안에 머뭅시다.
밤은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주님을
묵묵히 사랑하고
말없이 일하는
사람의 밤과
요란한 소리를 내며
외형적인 것만
추구하는 사람의
밤은 똑같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단순하게 만들었는데
인간은 세상을
복잡하게 삽니다
♡ 진 리 ♡
진리는
흐르는 강물 같아
굽이쳐 멈추지 않고
끝내 바다로 나아가네.
진리는
바람 속삭임 같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 흔들며 지나가네.
진리는
태양 빛과 같아
구름이 가려도 존재하고
어둠 속에서 길을 밝혀주네.
진리를
찾는 이는 끝없는
길을 걷는 순례자
수많은 의심과 질문 속에도
그 발걸음을 멈추지 않네.
진리는
깨달음의 순간
깊은 침묵 속에
울려퍼지는 진동
모두가 다르지만
모두에게 동일한
내면의
고요한 울림이라네.
정세현(울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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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기(창작글)
2월 11일(화)단순함
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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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20: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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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신 안에 저의 모든 것을 던지시게 하여 저를 비우게 하시니 제가 당신으로 하나될 수 있겠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