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44호, 2021년 10월 31일 주일낮설교
요한계시록 6:17 더 라스트 호프(The Last Hope)
악인들의 인생 최후의 무서운 절규가 나온다. “누가 능히 서리요”라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에 의해서 지상 종말을 맞이하면서 마지막 최후의 큰 진노를 나타내실 때, 이를 고스란히 당하면서 피를 쏟는 아우성을 치며 인생 최후의 절규를 하고 있다. 그것은 마침 “더 라스트 호프(The Last Hope)”이다. 마지막 희망의 끈, 빛을 붙잡아 보려는 절규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 땅의 모든 불신자들이 마지막 절대절명의 한 가지 “소원풀이”가 있다면 그것은 “누가 인자앞에서 설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1.하나님께서는 땅의 남은 불신자들에게 마지막의 재앙과 화의 진노하심을 나타내셨다.
-17절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이는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의 날을 가리킨다.
1) 이러한 심판중에서도 하나님은 그래도 악인이 죽는 것릏 결코 원치 아니하시는 분이시다.
겔 18: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32절 “...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⑴ 하나님의 아들 곧 자신의 스승이요 구주이신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가 얼마나 큰 죄를 범하였는가?
그가 죽는 것을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 예수님은 그가 회개하기를 여러 기회들을 주셨다.
⑵ 김일성이가 얼마나 못된 짓을 많이 하였는가?
※↣ 윤설미 탈북자 YouTue를 통해, 자기 할머니가 평양에서 살았는데, 교회 다닌지 등록만 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교회를 다닌 죄를 평양에서 강제로 좇겨나 북한의 변방인 함경도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⑶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 하루가 천년같이 회개하심을 ....
2) 지구촌에 일어나는 재앙들은 악인을 심판의 목적도 있지만, 회개의 간절한 메시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계 14:6-11에는 세천사가 전하는 소식이 있다. 세천사의 활동은 지상에 교회가 없고, 믿는 자의 활동이 거의 전무하듯이 된 상황에서 하나님의 복음과 뜻을 전하는 일을 하였다. 그 첫째 천사는 “땅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 첫째 천사가 공중으로 날아가며 큰 음성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였다.
⑴ 7년 환란 때 나타날 재앙으로 계 8:7 “첫째 천사가 나팔를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 이는 세상에 무섭고 두려운 일이다.
※↣ 2020년에 호주에서는 거의 반년동안 불타는 대형산불이 났다. ※↣ 미국, 러시아에서의 산불소식을 종종 듣는다. ※↣ 이러한 일들은 절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회개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불신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가 되고, 하나님 앞에 바르고 거룩한 성도가 되라는 것이다.
⑵ 계 16:10-11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그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더라고 하였다. ※↣ 그 고통은 참을 수 없는 격렬한 고통이었다. 이러한 고통중에서도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돌이킴 곧 회개였다.
그러나 –11절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 이 말씀을 반대로 생각하면 하나님을 회개를 기다렸다는 것이다.
2. 모든 불신자도 최후의 날에 부르짖는 한마디는 하나님앞에 서는 문제를 당면하게 된다.
“누가 능히 서리요” 이는 –15절 “땅의...” 속한 사람들의 이구동성의 부르짖음이고, 아우성인 것이다.
1) 이는 인자 앞에 서는 일이 모든 인생들 곧 인류에게 최대의 소망이요 영광이라는 것이다.
⑴ 인자앞에 서는 것같이 세상에서 이보다 큰일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 이보다 더 큰일은 없다는 생각, 믿음, 성도로써의 입장과 마음이 충만해야 한다.
우리가 어린양되신 예수님 앞에 선다는 것은 ① 주의 품에 안기는 것과 같다.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는 것처럼 .... ② 믿음의 결과로 구원 얻는 것을 뜻한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③ 밝고 빛나는 천국에 들어감을 뜻한다. 살인자 우편강도가 예수님으로부터 낙원을 허락받은 것처럼 영광의 은혜를 입은 것이다.
⑵ 이들의 마지막 순간에는 돈도 재물도 부귀도 영화도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 지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돈, 재물을 쌓는 것은 거의 절대적이다. 이것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 최후의 날에는 돈, 재물, 세상 영화, 권력, 부귀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① 우리 부모님 살려고 얼마나 고생하였는지 모룬다. ② 노태우 전대통령이 병석에서 거의 식물인간같이 10여년을 고생하다가 지난 26일 세상을 떠났다. 빈손이다.
※↣ 최후의 날에 남는 소원, 소망은 하나님앞에 어떻게 설 수 있을까가 꿈이고 소원이다.
2) 이들은 인자 앞에서 서는 일이 최고의 중대한 일인 것을 인생 최후의 날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이들이 “누가 능히 서리요”라는 대탄식, 대절망의 절규를 인생 최후의 날에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기회, 곧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다 놓친 후에야 깨달은 것이다. 회개하고 구원받을 기회를 다 놓친 후에야 깨달은 것이다. 마침 예수님께서 지적한 말씀과 마 24장에서 노아의 때를 언급하면서 “사람들이 ...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라고 하였다.
⑴ 예수님을 믿는 자가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얻는다”는 증거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⑵ 평소에 믿을 수 있는 기회와 도전들을 받았지만, 그 일이 인생최대의 일임을 깨닫지 못하였다.
⑶ 어떤 이들은 나중에 예수님을 믿으면 될 것이라고 미루던 일이 모든 기회를 다 상실하는 줄을 꿈에도 몰랐다.
3. 믿음의 삶의 패턴은 과연 구원받는 자로써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매일 점검해야 한다.
1)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며 비참하게 절망한다는 것이다.
인자앞에 우리는 설 수가 없고, 방법도 없고, 길도 없고, 모든 기회는 다 지나갔다고 탄식한다는 것이다. ※↣ 한 달란트 받은 종이 평생을 불실하게 살았다. 게으려고 나태했다. 주님앞에 불충한 자가 되었다. 맡겨주신 사명과 본분에 대해서 무성의하게 묻어두고, 감추어 두고 자기 일에만 몰두하면 살았다.
2) 모든 행실을 거룩하면서, 인자앞에 설 마음과 생각을 깊이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 어느 교회에 재정집사 노릇을 하면서 교회헌금을 가룟유다와 같이 빼어내어 자기를 위해서 쓴 사람이 있었다. 그것을 17년 동안 계속하였다고 한다. 목사님께서 양심의 가책이 없더냐고 물었는데 처음에는 양심의 가책에 지옥 갈 것 같았다고 한다. 그런데 한 두 번 계속하고, 자꾸 반복하니까 양심의 가책이 없었다고 한다. 17년 후에 췌장암에 들었고, 그 일로 회개할 기회를 다 잃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너무좁다며 절망하며 고통중에 사망에 이르렀다고 한다.
** ♬↣ 488장 1절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음이 아주 없도다 ... ” 이것이 나의 신앙고백이며 나의 간증이요 나의 찬송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자가 인자 앞에 서기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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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 저녁에
교회에서
** 대전 현충원
죽은자의 비석과 가을의 은행 빛깔을 보라.
자연은 인생의 끝과 종말을 수없이 반복되는 가을속에서 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