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년만에 전깃불 밝히다.

[홍만식]

업체명:가이						이 기 명
공사명: 세교리전기공사						H.P :010 .2767 .3300
품 명	규 격	기 호	수 량	재 료 비	노무비	경 비	합 계
시설분담금		식	1			270,600	270,600
대관업무비		식	1			250,000	250,000
분전함및간선		식	1	130,000	150,000		280,000
전등및전열공사		식	1	299,400	500,000		799,400
계
합 계							1,600,000
VAT 별도입니다. 농협 352 0078 1553 53 이 기 명

자은영당(가칭)은 언제 건축되었는지 정확한 고증이 없다.

승정원일기에 의하면 영조가 생사당(生祠堂)에 봉안했던 초상화와 위판은 후손들이 가져다가 매립하고 전국의 생사당은 모두 훼철한 뒤 절대 엄금한다는 명을 내렸다.

영조 45년(1769) 4월 27일 영의정 홍봉한이 평양의 이원익 생사당이 이미 훼철 되었음을 언급한다.

그렇다면 자은영당(가칭)의 연대는 250년전으로 추정된다.

평양 생사당에 봉안되었던 초상화를 모시기 위하여 1770년경에 영당을 건립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전기시설 없이 사용되다가 현대생활 방식에 맞게 전기시설 공사를 마치었다.

300년만에 국보 334호로 지정된 「기사계첩및 함」에 이어 충남 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된 「평양생사당의 홍만조초상화」를

모신 자은영당(가칭)이  250년만에 젓기불을 밝혔다.

국보334호 지정 및 충남지정문화재 지정예고, 그리고 홍만조 묘역및 신도비 아산향토문화유산 지정등 겹경사를 맞이하여

백미80kg 흰떡으로 빼어 천안 착벽서예 학원생과 기쁨을 나누었다. 

1981년 만퇴당연보에서 영당의 이름이 없어 임시로 자은영당(自隱影堂)이라 칭한다며 종손 기준님께서 밝혔다.

만퇴당(晩退堂)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이니 만퇴영당(晩退影堂)으로 명명하여 세상에 알렸으면 좋겠다.

[자산 홍세희]

회장님!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당안이 훤해졌습니다
만퇴당 할아버님께서 흐믓하게
생각 하시리라 믿습니다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말씀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