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 드라이플라워 응원 액자 제작
서대문구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왕애선)가 최근 동네 작은 가게 20여 곳에 드라이플라워 응원 액자를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자원봉사캠프는 봉사자들과 함께 정성껏 말린 드라이플라워로 액자를 만들어 동네 미용실, 안경점, 의류판매점, 편의점 등에 선물했다.
액자에는 봉사자들이 재능나눔을 위해 배운 캘리그래피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행복해져라, 당신을 위한 주문을 외워요’ 등의 응원 문구를 담았다.
왕애선 캠프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게들을 보고 도울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하자는 다짐과 함께 작은 가게를 응원하는 액자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액자를 받은 업주들은 “이웃에게 다가와 용기와 격려를 해준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반기면서 더운 날씨에 찾아와 준 봉사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원옥 서대문시니어기자
첫댓글 이쁘네요^^
봉사자들의 진심을 담아 전해주는 액자 등등
이 상황이 종식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힘든시기에 따듯한 손길들이 있어 훈훈하네요
행복한마음이 전해 지는듯~
기자님! 더욱 더 다양하세요.
칭찬!격려! 어려울때 힘을 주셔서 봉사자님들 주민들 모두 힘이 생겨요.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