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부춘동 성연면을 지역구로 둔 이정수 의원이 성연면 유아실내체육센터의 가족단위 운용 확대를 제안하였다.
이 의원은 서산은 지금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는 0.65명의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에 대한 서산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이 의원은 지역구 성연면에 대해 성연은 2014년 조성된 테크노밸리로 인해 현재로서는 성장의 끝을 가늠하기 힘든 역동적인 신생도시로 2,500명 밖에 안되던 인구가 10년 만에 16,500명으로 560% 증가했다면서 인구 유입뿐 아니라 출생아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생활 인프라가 급증하는 인구를 따라잡지 못해 급기야는 불편을 못 이긴 주민들이 성연을 떠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 의원은 이러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성연에는 2022년도에 개원한 실내유아체육센터의 주말 확대 운영을 개관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하였다.
실내유아체육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 시설로 시에서 주말 확대 운영에 작은 예산만 투입하면 되는 사업인데 이를 두고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였다.
센터가 첫 개관 당시 시에서 보조금으로 주말 운영에 예산을 투입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된다면서 다시 한번 검토를 요청을 촉구하였다.
한편 이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는 서산시의 기본적인 방향이라면서 주말 확대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의 협의에서 전문성 있는 강사 및 안전요원 고용과 더불어 민간 키즈카페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의 벤치마킹을 통해 질적으로 보다 가치 있는 시설운영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