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프리카 친구들과 수도산을 가기에는 좀 춥고
(수도산은 숲공원이라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조금 추워요.)
아이들과 흙밟으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기구도 있고 안전한 공간을 생각하니
"이리 남초등학교"가 떠오르네요~~
가서 재미나게 뛰어놀 생각이었는데 놀이터 쪽을 더 예쁘게 단장하는 공사중이여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신 이리남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이리남초등학교 견학을 시켜주신대요~~^^
물레방아는 어떤 힘으로 움직일까요? 교장선생님이 물으셨어요~~
우리 아프리카 친구들 자신감 있게 "물이요" 대답했어요.
100년이나 된 나무래요.
학교 안을 들어가보면 아기자기한 공간이 마련돼있어요.
초등학교 친구들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간이래요.
초등학교 형님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
한꺼번에 모아놓으니 멋졌어요~~^^
행정실도 방문했어요.
계단 올라가며 그림 감상도 하구요.
1학년 교실에 들어갔어요~~
북도 마음껏 두드려 보았답니다^^
우리 아프리카 친구들이 말을 너무 잘 듣는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체육관에서 뛰어놀게 해주셨어요~~
우리 아프리카 친구들은 보답으로 교장선생님께 "예쁜 아기곰" 불러드렸어요~~
교장선생님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