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서 당신은 그분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이 그분의 역사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이 준비되셨을 때, 자신이 어디서 일하고 계신지를 당신에게 보여주시고 동참하라고 하십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수년에 걸쳐 당신의 인격을 준비시키거나
혹은 더 깊은 사랑의 관계로 무르익도록 하십니다.
사명이나 부르심이 즉각 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아십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알려주셔서 당신이 동참하게 하실 때까지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급함이라는 단어는 제 삶에 있어서 익숙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못했고,
때로는 하나님보다 앞서서 움직이는 일이 많았기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깨닫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깊어지지 않은 채 사명이나 부르심을 감당하려고 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지 못할 때 성품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고,
하나님 없이 스스로 사역들을 감당하려는 모습으로 변질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누리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
점점 성품이 더욱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제 삶도 후자의 모습으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비록 남들보다 많이 느려 보이고, 겉은 화려해보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신앙의 첫 단추를 바로 꿰 놓은 것이고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84편 10절
주의 궁정에서의 한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이 시편 말씀처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이 가장 큰 행복임을 제 영혼이 더욱 깨닫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서두르지 말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에 성공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첫댓글 샬롬~! 형제님의 친밀함을 향한 귀한 결단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으시리라 신뢰합니다. 샬롬~!^^
아침에 제 자신을 보고 깨달음~^ 전 이스라엘 백성과같아요.하나님은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데 백성은 원망,불평, 애굽땅을 더 그리워 합니다,하나님을의지하고 가나안 땅을 바라봐야 하는데.뒤들 돌아보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마음이 아파요.나는 왜? ~^^ 지금 이순간도 하나님 나를 향해 일하고 성령님은 나를 기도하고 예수님은 위로하고 계신데~^ 난 알지못하고 있음에~^한숨~^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모든 글을보면서 은혜를 공급 받고 있어 감사~^^♡하나님의 친밀함과 신뢰함이 충만하게 임재하소서~^♡♡♡
정말 조급함이 많은 일을 망치는 것 같습니다. 조급함은 어찌보면 인본주의에서 나온 욕심인 것도 같아요. 형제님의 기도가 우리에게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축복합니다~^^
형제님 글에서 진지한 고민과 결단이 느껴집니다. ^^ 형제님을 하나님이 참 귀하게 여기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