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주제
청부와 청빈은 단순히 금전적인 개념만이 아닌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즉, 이것은 곧 자본주의 시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게 살 것인가라는 공통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청부와 청빈에 관한 논쟁에 더 관심을 가졌고 기말리포트 주제로 선정했다.
연구계획
단순히 청부인가 청빈인가를 논리적으로 판가름하는 것 보단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내가 이 사회체제와 구조 속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특히 ‘자본주의’라는 사회 속에서의 청부와 청빈,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서의 청부와 청빈을 연구해볼 것이다. 논쟁사 발제에서는 ‘김동호 목사와 김영봉박사’의 글을 통해 청부와 청빈을 논했다면, 여기서는 보다 더 나아가 여러 사람들이 주장하는 청부와 청빈에 대해서도 소개해 볼 것이다.
단행본
강제윤, 『자발적 가난의 행복』, 서울: 생각을 담는 집, 2010
김동호, 『깨끗한 부자』, 서울: 규장문화사, 2002
김동호, 『깨끗한 크리스천』, 서울: 규장문화사, 2002
로날드 사이더(한화룡 옮김), 『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 서울 : IVP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2009
크레이그 L. 블롬버그(박규태 옮김),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소서』, 서울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2
학술지 논문
김동호 목사의 청부론, 자본주의와 개신교, 청부와 청빈
김영봉, 신 청부론에 대한 대안적 비판(1-5), 기독교사상 2002년 11월-2003년 3월호
김영봉, 청부론은 다만 시작일 뿐입니다 - 김동호 목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기독교사상 2003년 7월호.
박명철, 내 인생의 목사님들, 그들은 가난의 힘을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 기독교사상 2003년 7월호.
한종호, 청부(淸富)와 훌륭한 거부(巨富)곁에서 서성대는 예수, 기독교사상 2003년 7월호.
정용섭, ‘김동호 목사의 연속설교 “천국의 열쇠”를 말한다’, 기독교사상, 2003년 11월호.
‘깨끗한 부자냐 자발적 가난이냐’ 공개토론회, 2003.4.23. (기독교사상 홈페이지)
높은뜻숭의교회 홈페이지, 주일예배설교 ‘천국의 열쇠’(1-14), 2003. 4-9월
학위논문
한국교회의 '청부론'과 '청빈론'에 대한 연구 : L자료에 나타난 '가난' 사상을 통한 성서 윤리적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