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내움에 끌려 오피스텔에서 걷다보니 광안리 동백섬 해운대까지 산책을 하게됐다
그렇게 싫던 부산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오기 시작하네...
아쿠아리움은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있어 뻬놓고 ~~ㅎㅎ
영화관을 멀리했던 나도 같이 하자던 손에 이끌려 히말라야 영화를 감동깊게 봤다
저녁이면 맛집을 찾아서 매일 다녔는데 사진은 딸랑 한장 ~
회를 좋아 하는 산골할매를 배려해 첫날부터 이시가리회로 부산의 맛을 느끼고
해운대의 모든 맛집은 나에게 신문화로 신선한 자극이였다
슬슬 잠재웠던 나의 무거운 침묵은 기지개를 펼수있을란지 ......
동해 7번 국도의 여행을 이박삼일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다
후꾸오카 여행은 캔슬~!!!
여행은 오늘을 살수있는 힘일지도 모를일이다....^^
첫댓글 나의 기역은 조선비취에서 아이스 크림먹고 청사표에서 회먹고 달맛이고개는 텅 비여 있어요.
35년 전 풍경만 떠올라요.
지금은 다른새상 이네요
삼십년전쯤 하얏트호텔 일층에서 라이브공연중이라 내려갔다가 자몽쥬스 시켜먹고
나중에 27000원 가격에 기겁한일이 있답니다 ~ㅋㅋ
이번에 그 이야기를 해놓고 얼마나 웃다가 날마다 안부가 자몽쥬스였어요
자몽쥬스100프로 짜리를 냉장고 가득 채워넣어주는 바람에 눈물나게 웃었답니다
삼십년후 또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생사확인도 어려울라나~~~ㅠㅠ
우위띠~~~
즐거우시겠다요.
동배기는 와 저리 웃노?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함 다녀오시구랴~~~
부산에도 동백이 화사하게 피었군요.
남도는 해안가를 빙 둘러 동백이 자생을 많이 한답니다
저도 동백섬은 이번이 첨이였어요 ~~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