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마음을 지키라
우리의 삶은 풍랑의 연속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삶 속에도 혼란이 있습니다.
시험에 든 교회도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도 풍랑 속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심 할 것은 풍랑이 없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입니다.
우리가 혼란스러운 것이 사회, 문화가 급변하고, 세대 차이가 심하고, 재정 위기가 닥쳤기 때문 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악한 영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영적인 뿌리를 보지 못하고 문제를 대하는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 일터에서 우리 마음을 돌아 보아 영적 분별을 잘해야 합니다.
악한 영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열매를 보면 어떤 영이 역사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질서의 영이고, 악한 영은 무질서의 영이고 분열의 영, 대적의 영, 혼란의 영입니다. 그래서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집 안은 잘 정리되어 있고, 주방과 냉장고와 책상은 잘 정리되어 있습니까?
만일 어지러져 있다면 지금 어떤 말을 하거나 어떤 일을 결정하면 안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풍랑이 우리를 삼킬 것같지만 문제는 풍랑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마음이 잔잔하면 외적인 풍랑은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 마음에 수 없는 생각이 들어옵니다.
우리 귀에 수 없는 말이 들립니다.
주님이 주신 생각도 있지만 마귀가 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생각이나 받아들이면 큰 일납니다.
어떤 것이 주님의 생각인지 어떤 것이 마귀가 주는 생각인지 분별하기 어려울 때, 성경 말씀이 여러 생각으로 혼란한 마음을 정리정돈해 줍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든든한 믿음이 한 순간에 생기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 믿어져!’ ‘난 안 믿어진다구!’ 탄식하지만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길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때로 “하나님, 지금 내 귀에 말해 주세요”하고 기도할 때가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읽으라고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신비한 음성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다 성경 말씀에 의하여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단지 복음을 들은 정도에 머물지는 않습니까?
주일 설교를 듣는 정도에서 신앙생활이 그치지는 않습니까?
언제나 말씀에서 답을 얻어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일 같아도 말씀으로 답을 얻기 전에는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막연하게 말씀이 임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말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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