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라인 등산화 너무 빨리 닳아-창갈이 시기 7개월
주말 근교산행을 다닌지 근 20년이다.
2016년 3월 캠프라인 등산화 '풀턴' 이라는 넘을 구입했다.
그런데 10개월만인 2017년 1월 창갈이를 한후
2017년 8월 다시 창갈이를 하기 위해 등산화를 보내는데
이번에는 택배비가 본인 부담이다. 전에는 회사 부담이었는데...
등산화가 도착했다고 전화해 달라며 문자메시지가 왔다.(지들이 전화하면 될텐데...)
전화해서 A/S 팀장과 대화를 나누며 1년 5개월만에 두번이나 창갈이를 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닳느냐고 물었다.
주말에만 산행하니 매주 산행한다고 쳐도 한 40-50회 정도밖에 되지 않을텐데...
팀장은 자기 제품의 접지력이 좋기 때문에 빨리 닳는 것에는 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창갈이가 싫으면 도로 보내겠다라고 한다.
고객에게 창갈이를 해줄 의무가 없다나...돈 받고 수선하면서 왠 의무? 순전히 갑질이다.
기가 찬다. 목마른 넘이 우물 파야 하니 돈 보내 줄테니 창갈이 하라고 했다.
등산화 값보다 창갈이가 돈이 더 든다.
캠프라인은 그걸로 돈을 버시나 궁금하다.
좋은 제품을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텐데...
다시는 캠프라인 등산화를 구입하지 않겠다.
첫댓글 창갈이 하려니 갈등이 생겨 등산화 구경하러 갔더니 대충 눈에 들어 오는 가격이 25만원, 겁나 비싸네요~~~
맨발로 다녀야 겠네요ㅋ
이번엔 캠프라인 등산화 구입하려고
했는데 한번더 생각해봐야겠네요~~
택배비 별도에 얼마 주셨는지요?? 저도 올해 창갈이를 두켤레 했는데 4만원 두켤레 8만원 달라고 해서 두켤레면 택배비 디스카운트 안해주시냐 물으니 택배비는 무료고 창갈이 켤레당 4만원이라고 해서 8만원 송금하고 꼬랑지 내렸거든요~~
8월부터 택배를 본인 부담으로 보내면 나중에 수선후 보낼때는 지들이 택배 부담한답니다.
택배비 4,000원
창갈이 40,000원
캠프라인 등산화 창이 너무 빨리 닳아요.
꼴랑 50회 정도 신었는데 창갈이라니...
택배비가 더 추가된 샘이네요~~에공~~휴~~
ㅣ회당 신발신는 값 800원이네요
ㅎㅎ밑창 이번에 갈고 새신발 사신어세요
저두 올 창갈고 받앗어요 전그래도 2년 넘게 조신하게 신엇네요
감사합니다~~~
불매운동에 동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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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켤레로 번갈아신고 1년에 하나씩 버려서 창갈이 한번도 안해봤는데 참고해야겠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등산화가 글케 비싼가보네요...
ㅠ.ㅠ
전 매번 코오롱할인매장에서 사 신어서...
ㅠ.ㅠ
밑창갈이만 4만원하니 걍 매장가서 새걸 사야겠다 싶네요...
5만원 넘게 주고 신발을 산적이 없어서...ㅠ.ㅠ
하긴 밑창갈 정도로 신어본 신발도 없네요...ㅠ.ㅠ
전 트렉스타 밑창 갈아본적 있어요
열심히 산행하고 그동안 제발을 보호해 주었으니 다행이다하고~~
신발뿐 아니라 의류도 좀 비싸다 싶긴 하지요 거품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개인적인 생각에 캠프라인 등산화는 접지력이 뛰어나서 좋았던 기억을 갖고 있어요 .전 이웃에게 권하기도 했거든요..수명은 비교안해서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