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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종류별 다름질법
섬유와 다림질 온도와의 관계 세탁과 건조 후 옷의 정형은 착용 중에 생긴 구김살을 없애고 필요한 곳에 주름을 세워 형태를 정돈하는 것으로 주로 다리미를 사용하여 정리한다. 다림질은 적당한 습기에 열과 압력을 가해서 섬유에 가소성 변형을 주는 것으로 오랫동안 형태를 보존한다.
다림질은 먼저 직물에 물을 뿌려서 헝겊이나 비단주머니에 넣어 잠시 두면 물기가 골고루 스며드는데 여기에 다리미의 압력과 열을 가하면 구김살이 펴지거나 혹은 주름을 만들어 변형하게 된다. 이때 열과 함께 가해지는 압력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힘의 크기에 비례해 효과도 커진다.
다림질을 할 때 물을 뿌리고 다리미를 뜨겁게 하는 이유는 대개의 물질은 열을 받으면 팽창하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면과 같은 옷감은 셀룰로오스 분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셀룰로오스 분자는 매우 강직해서 이것을 펴거나 구부리려면 225℃ 이상의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 다림질을 할 때 옷감에 뿌리는 물은 셀룰로오스 분자를 부드럽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은 물분자가 셀룰로오스 분자 사이를 파고 들어가 강직한 셀룰로오스 사슬을 부드럽게 만든다. 이런 현상을 화학에서는 가소화(可塑化)라고 부르며 물은 셀룰로오스의 가소제로 쓰인다. 빳빳하던 면직물을 물로 적시면 부드러워지고 종이를 물에 적시면 훨씬 쉽게 찢을 수 있는 것도 같은 원리로 이해하면 된다. 부드럽게 된 면직물에 뜨거운 다리미를 누르면서 움직이면 주름 부분에 있던 셀룰로오스 분자들이 다리미가 누르는대로 움직이면서 다시 자리를 잡다 정돈된다. 이때 물분자는 열에 의해 기화돼 날아가므로 섬유는 다시 빳빳하게 되어 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다리미라 부르는 것은 아이론(IRON)이라는 이름의 기구로 중국에서 8세기경부터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의 형태는 냄비같은 곳에 숯불을 담아 썼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기다리미가 귀하던 시절 비슷한 형태의 숯불다리미를 썼었다.
다리미외에 바느질할때 화로에다 숯불을 담아놓고 여기다 인두를 달구어 치마, 저고리, 버선등을 다리기도 했다.
서구에서 아이론을 쓰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1600년경 네덜란드의 옷가게들이 옷깃을 펴거나 스커트의 주름을 내느라고 냄비 비슷한 쇠붙이 그릇을 불에 달구어 쓰기 시작한 데서부터 기원된 것이다. 네델란드의 아이론이 원형이 되어 그 뒤부터는 열원으로 숯불, 가솔린, 개스등이 쓰였으며 1890년대 이후에 전기로 바뀌었다.
아이론은 아이언이라는 말의 원의인 인구조어(印歐組語)의 에이스(EIS, 단단하다)에서 나온 말로 그것이 켈트어 이사노(ISARNO)로 신성하다는 금속’의 뜻으로 쓰여졌다. 그러다 구게르만어 계통의 고트어 에이산(EISARN)등을 거치며 현재 독일어 아이젠, 영어의 아이언이 되었다가 일본어식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지며 아이론이 되었다.
다리미는 보통 다리미와 자동 온도조절 다리미, 증기다리미가 있다. 업소에서는 증기다리미가 주로 사용되며 가압계는 3~5㎏/㎠(130~150℃)를 나타내고 있다.
다리미 받침판 즉 말의 종류는 옷의 부위마다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베큐엄 프레스대는 다리미 판에 베큐엄 장치(진공흡착 장치)를 부착한 것을 말한다.
다림질의 주목적은 디자인 실루엣의 기능을 복원시키며 구김살을 펴서 의복에 탄력을 부여한다. 또한 의복의 형태를 바로 잡아주고 꼭 필요한 부분에 주름을 만들어 준다. 그외에도 다림질은 살균과 소독효과도 볼 수 있다.
※ 다림질시 주의점
비고 : 다림질 방법 기호중 온도표시는 생략할 수 있음
○직물에 따른 다림질 법
면직물: 직접 습기를 주어서 주름을 펴지게 한 다음 180℃로 다린다.
마직물: 마직물은 열을 받으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다려야 한다.
견직물: 습기를 고루게 펴지게 한다음 올을 반듯하게 손질하여 150∼160℃정도로 안쪽에서 다린다.
모직물: 반드시 면직물로 된 천을 덮고, 그 위에 수분을 가하여 150℃로 다린다. 천을 덮지 않고 직접 다리면 번쩍이는 광택이 나므로 주의한다.
아크릴, 아세테이트: 습기를 많이 주어 다리면 수축하면서 심한 광택이 생기므로 습기를 약간 주어 낮은 온도로 다린다.
레이온: 습기를 약간 주어 다린다.
합성섬유: 건조한 상태에서 다린다.
혼방직물: 열에 약한 직물을 기준으로 온도를 맞춰 다린다.
○여러가지 옷 다림질 법
■와이셔츠 다림질
- 와이셔츠를 다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가 골고루 퍼지도록 해야 한다. 분무를 잘 하지 않으면 반듯하게 다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림질 하기 2∼3시간 전에 물을 뿜어 주고 끝에서부터 비닐봉지에 넣어두면 습기가 골고루 퍼지게 된다. 다림질 할때 깃이나 소매같은 중요한 부분을 다릴 때는 안쪽부터 다린다. 겉쪽은 나중에 다려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 단추가 달린 부분은 밑에 수건과 같은 탄력성 있는 것을 깔고 다리면 잘 다려진다.
- 순서: 등 상단 솔기 다리기→ 바른쪽 윗소매 뒷쪽 다리기→ 바른쪽 윗소매 앞쪽 다리기→ 바른쪽 소매 카우스 안쪽 다리기→ 왼쪽 윗소매 뒷쪽 다리기→ 왼쪽 윗소매 앞쪽 다리기→ 왼쪽 소매끝 카우스 왼쪽 바깥쪽 다리기→ 앞단추 구멍 주머니 부분 다리기→ 앞 단추 있는 쪽 안쪽 다리기→ 칼라 전면 다리기→ 칼라 뒷면 다리기→ 등판 안쪽 전체 다리기 → 단추 있는 전면 다리기→ 겹쳐 놓고 다리기 → 단추구멍 있는 전면 겹쳐 놓고 다리기→ 칼라 접어서 끝 마무리
- 와이셔츠의 칼라를 희게 하려면 칼라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다리면 아주 희게 된다.
■양복 다림질
☞ 자주 입는 양복도 드라이클리닝 값이 비싸 계절에 한 두번 정도 만 세탁소에 맡기게 된다. 이때 의류에 보이지 않는 각종 세균과 오염이 묻어 피부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게 된다. 가급적 자주 드라이클리닝 해 주어야 옷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 자주 입지 않은 양복일 경우에는 입고 난 후 다림질을 해두면 미관상에도 좋을 뿐 아니라 옷을 해치는 벌레의 알을 없애주므로 옷의 수명을 길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 양복상의: 왼쪽 소매 앞솔기 닥력 둘레 8㎝, 길이 30㎝ 다리기→ 왼쪽 소매 뒷솔기 부분 줄잡으며 바깥쪽 길이 30㎝ 다리기→ 바른쪽 앞 솔기 부분 둘레 8㎝, 길이 30㎝ 다리기→ 바른쪽 뒷솔기 부분 줄 잡으며 안쪽 30㎝ 다리기 → 단추구멍 앞부분 겨드랑이 솔기까지 다리기→ 등뒷쪽 가운데 솔기 양쪽 다리기→ 단추가 있는 쪽 겨드랑이 솔기까지 다리기 → 의마(말)놓고 왼쪽 소매 상단 앞뒤 다리기→ 의마 놓고 왼쪽 어깨 앞부분 다리기→ 의마 놓고 바른쪽 소매 상단 앞뒤 다리기→ 의마 놓고 왼쪽 등 상단 30∼40㎝ 다리기→ 의마놓고 바른쪽 등 상단 30∼40㎝ 다리기→ 왼쪽 칼라 다리기→ 왼쪽 칼라 접어서 눌러줌 → 왼쪽 안섶 및 안감(우라)다리기 → 등쪽 안감 다리기 → 다림질 완성
☞ 양복하의: 물세탁의 경우는 뒤집어서 안쪽 가랑이 양솔기를 양면으로 갈라 준 다음 우라(안감)를 다려주고 주머니를 다린다음 원 상태로 뒤집어서 시작한다. 왼쪽 옆 주머니 맞은 천 30㎝ 가량 다리기→ 앞주름 상단 30㎝ 가량 다리기 → 뒷주머니 상단 30㎝ 가량 다리기→ 바른쪽 옆주머니 맞은 천 30㎝ 가량 다리기→ 바른쪽 뒷주머니 상단 30㎝ 가량 다리기→ 왼쪽 가랑이 안쪽 앞줄 뒷줄 다리기→왼쪽 가랑이 바깥쪽 앞줄 뒷줄 다리기 → 바른쪽 안쪽 앞줄 뒷줄 다리기 → 바른쪽 바깥쪽 앞줄 뒷줄 다리기→ 바른쪽 앞주름 상단 다리기 → 왼쪽 앞주름 상단 다리기→ 히프 양쪽 주름 다리기→완성
☞ 바지를 오래 입게 되며 무릎이 튀어 나오게 된다.
이럴때는 바지를 뒤집어서 둥글게 들어가 있는 가장자리의 네 귀퉁이에 물을 찍어 바른다. 그런 다음 안쪽을 향해 다림질을 한다. 둥그스름한 곳이 퍼지면 한 가운데 물을 찍어 바르고 다림질을 한다. 둥글게 나온 곳이 평평해지며 마지막으로 바지를 뒤집어서 다시 다린다.
■투피스
- 투피스 상의는 신사복 상의 순서대로 다림질 한다.
스커트는 밑으로 펴 놓은 상태에서 윗쪽을 똑같이 겹쳐 놓고 윗쪽에서 다림질 한다.
조금씩 여러번 옮기면서 다림질 하고 허리 부분 30㎝정도는 의마(말)를 사용해서 다린다.
■원피스
- 허리 밑으로는 스커트 다림질과 같게 해 주며 허리 윗부분은 의마 사용을 하면서 조금씩 구김을 펴 나간다. 소매는 주름이 생기지 않게 다림질을 한다.
■블라우스, 바바리 코트
- 신사복 상의와 비슷하게 다림질 하며 칼라는 자연스럽게 꺽지 않는 것이 좋다. 소매는 주름을 잡지 않고 둥글고 자연스럽게 한다.
■점퍼
- 신사복 상의와 비슷하나 소매 주름을 잡지 않는다. 칼라 역시 펴서 다리고 꺽어서 다림질 할 필요가 없다.
■여자 한복 저고리
- 저고리 소매는 주름이 나지 않도록 소매 윗부분에서 어깨 솔기까지 펴서 다림질 한 다음 소매 밑 부분 솔기에서 앞면 뒷면을 다림질 한다. 그 다음 앞선을 너무 눌러 다림질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살려서 한다. 옷고름은 솔기쪽이 아닌 곳은 부하게 뜨게 살려주는 편이 좋다.
○한복 올바로 입는 법과 손질법
☞ 속옷을 반드시 갖춰입는다.
한복의 맵시는 속옷을 제대로 갖춰 입었을 때 살아난다. 저고리 안에 입는 속저고리인 속적삼은 옷의 맵시를 살려 주는 한편, 땀의 흡수도 돕는다. 과거에는 치마를 입기 전에 다리속곳, 속속곳, 단속곳 등 예닐곱 가지의 속옷을 입었으나 요즘은 속바지와 속치마 만으로도 족하다.
☞ 치마는 겉자락이 왼쪽으로 오도록 입는다.
치마는 입어서 뒤의 겉자락이 왼쪽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치마끈은 뒷쪽에서 엇갈려 앞으로 오게한 후 중앙에서 묶어 주면 저고리가 들뜨기 쉬우므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매듭을 잡아준다.
☞ 저고리는 약간 앞으로 숙여 입는다.
저고리는 입었을 때 깃고대와 어깨 솔기가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앞으로 약간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게 입어주고 이때 속적삼과 치마의 허리선이 저고리 밑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 외출시에는 반드시 두루마기를 입는다.
특히, 남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두루마기를 착용해야 한다. 두루마기는 삼국시대부터 의례용으로 착용하던 포가 조선 말기 외출용 정장으로 완성된 것으로 마고자 차림으로 외출하는 것은 예절에 어긋난다.
☞ 화장은 은은하게, 머리는 단정하게 빗는다.
한복을 입을 때의 메이크업은 피부톤을 약간 밝게 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은은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 좋다.
눈썹은 둥글고 자연 스럽게 그리며 입술은 우아한 핑크톤으로 연출하여 우아함을 강조한다.
머리는 가르마를 타고 곱게 빗어넘긴 쪽머리가 한복의 고운선 및 정적인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린다. 짧은 머리일 경우에도 차분하고 단아한 스타일이 어울린다. 버선을 신어야 진정한 한복의 태가 난다. 긴치마 밑으로 살짝 보이는 하얀 버선코의 아름다움은 우리옷만이 가지는 멋이다.
☞ 때와 장소에 따라 제대로 갖춰 입는다.
한복은 그 어떤 화려한 옷보다도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복의 전통적인 배색은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예의와 남녀의 구별, 귀하고 천함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처녀들은 주로 다홍치마에 노랑저고리를 입었고 신부는 다홍치마에 연두저고리, 결혼을 하여 아들을 둔 부인은 자주색 고름과 남색끝동을 달아 남편과 아들이 있음을 나타냈다.
☞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를 선택한다.
한복의 맵시는 4계절 옷감을 달리해서 지어 입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만큼 그 소재가 다양하다. 봄, 가을에는 국사, 갑사, 은조사, 항라 등으로 가을에는 자미사, 명주, 숙고사, 국사가 어울린다. 여름에는 모시, 삼베의 시원하고 절박한 멋을 즐겼으며 생명주로 짠 노방, 항라 등으로 상큼한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양단, 공단 등의 화려하고 우아한 옷감을 사용했으며 겉옷으로 수직실크 등의 두루마기나 털을 댄 갓저고리 또는 솜을 두어 곱게 누빈 누비옷을 입어 추위를 막았다.
① 양단손질법
천연견은 120∼140℃로, 인조견이나 합성견은 100∼120℃ 이내의 낮은 온도로 다림질한다. 높은 온도에서 다림질을 하면 양복에서 생기는 번쩍이는 자국을 남길 수 있으므로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다림질을 하도록 한다. 번질거림이 생겼을 때에는 증기를 쏘여 처리한다.
② 저고리 손질법
동정깃을 겉과 안으로 분리한 다음 소매를 뒤집는다. 접히는 부분없이 다려주고 안섶도 같은 방법으로 다린 후 바느질이 된 부분을 다린다. 섶의 코를 맵시있게 빼기 위해서는 깃돌림판을 이용하여 깃선을 만들어주고 바늘에 실을 꿰어 섶의 코를 빼준다. 뒤집어 다리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으나 새 것과 같은 입체감을 줄 수 있고 다리미 자국이 남지 않는다.
인조견의 경우 천연견과 다른점은 일단 안에서 다림질 풀을 먹이고 안다림질 후 위에서 겉다림질을 한다는 것인데 안감의 빳빳한 힘 때문에 더욱 풍성한 한복의 모습이 된다. 세겹저고리일 경우는 뒤집어서 다리기가 어려우므로 헝겊을 덮고 다림질 한 후 표면을 가볍게 다림질해야 수분이 제거된다.
③ 두루마기 손질법
두루마기도 상체부분은 뒤집어서 다리고 아래는 겉에서 그냥 다린다.
④치마 손질법
치마의 말기를 뜯고 주름 부분을 일부 뜯어서 뒤집은 다음 접히지 않도록 다린 다음 뒤집어서 가장자리쪽에 아주 낮은 온도의 다리미로 건조한 상태에서 다리면 입체감있게 다릴 수 있다. 치마 솔기의 각진 부분은 6∼7㎝두께의 노트를 넣고 다리면 맵시있게 다려진다.
·한복치마 다림질법
- 가로 20∼30㎝씩 조금씩 앞으로 당겨주면서 다려 나간다. 1/2쯤 다리면 땅에 닿게 되는데 이때에는 반대쪽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허리(말기)부분은 의마를 놓고 해야 한다. 이때 말기 주름을 누르지 말고 살려서 다려야 한다. 또한 치마단도 펴서 다려야 한다.
간단한 다림질 상식
■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 다림질한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증기 스팀 다림질을 할때 다리미물 속에 좋아하는 향수를 약간 뿌려서 다린다. 또는 분무기 물속에 향수를 두어방울 떨어뜨려 다린다. 이러면 엷은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 옷을 입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다 써버린 향수병도 버리지 말고 뚜껑을 연 채 옷장 속에 넣어두거나 비누나 화장품도 넣어 두면 향기를 풍긴다.
■ 화학 섬유가 다리미에 눌러 붙을 때
- 다리미에 나일론 등 화학섬유가 눌러 붙으면 다림질이 잘 안될 뿐만아니라 옷도 망치기 쉽상이다. 이럴때는 신문지에 소금을 펴 놓고 뜨거운 다리미로 그 위를 여러번 문지르면 화학섬유가 깨끗이 제거된다.
■ 오래입은 양복의 번들거림 제거법
- 헝겊을 대고 조심스럽게 양복을 다려도 번들거려 광택이 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는 식초를 두배의 물로 희석해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다림질 한다. 또 오래 입어서 섬유의 표면이 책상이나 의자에 스쳐서 번들거리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은 후 헝겊을 대고 다림질 한다. 이때 모직에는 엷은 모직을 대고 다리는 등 그 옷과 같은 종류의 천을 대고 다리면 좋다.
■ 구겨진 넥타이 신문지를 이용해 보자
- 넥타이는 맬때 주름이 생기므로 가끔은 다림질을 할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 할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은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어 모양이 나지 않는다. 이때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2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 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도 펴지고 넥타이의 모양새가 살아난다.
■ 가죽의류는 뒤집어서 다린다.
- 가죽의류도 집에서 다릴 수 있다. 스커트라면 뒤집어서 위에 덧천을 씌우고 저온 다리미로 천천히 다린다.
■ 옷에 구김이 심할때
- 구겨진 옷의 주름이나 단으로 접혔던 자국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를 이용한다. 무를 잘라 물기가 있는 부분으로 문지른 다음 다리거나 무즙을 내서 바르고 다림질하면 접혔던 부분이 깨끗이 펴진다. 또 한가지는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뜨리면서 중간 온도로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펴진다.
■ 양복에 구김이 갔을 경우
- 양복 어깨나 등 등은 구김이 잘 가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에 주름이 갈 경우에는 옷 전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하루 동안 걸어 놓으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이 펴지고 나프탈렌 냄새도 없어진다.
다림질순서
1. 먼저 등쪽을 안쪽에서 다림질 한다.
안쪽에서 다림질 하면 등요크(위쪽)와
소메둘레(암홀) 부분의 손질이 쉽습니다.
2. 앞판 양쪽을 차레로 다림질한다.
3. 팔부분을 다림질한다.
팔 안쪽 박음질 선을 반으로 접으면 주름을 바르게 잡을 수 있다.
4. 전원코드를 뽑고 남은 열로 컬러와 커프스를 다림질한다.
컬러는 먼저 뒤쪽을, 다음으로 앞쪽을 다림질한다.
커프스는 반대로 한다.
주의사항
다림질 온도를 적정온도(80 ~ 120'C)로 하여 등판 ,앞판, 소매를 다림질한 후 전원 플러그를 뽑아 아주 저온 상태로 칼라, 커프스를 다리십시오.
드레스 셔츠의 칼라 및 커프스 속에 형태 안정을 위해 원단 속에 심지가 사용되는데 다림질 후 열기가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잡거나 접혔을 때 버블의 원인인 손자국이나 꺽이는 현상이 발생되므로반드시 열기가 식은 후에 다음 동작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림질 요령
다림질은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물을 골고루 뿌려 다려야 하며 의복 소재에 알맞은 온도를 선택한다. 남은 열을 이용하는 것고 알뜰 살림의 한 방법이다.
다림질은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한다.
다림질을 할 때는 옷이 덜 마른 상태보다는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물을 골고루 뿌려 다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리미를 잡을 때는 앞 쪽이 다소 들리듯이 하여 뒷쪽에 힘을 주고, 천 위에서 뒷 걸음질하듯 한 다음에 밀면서 다리면 다리미 자국도 남지 않고 팔 놀리기도 쉽다.
세게 눌러 다리지 않을 땐 천 위에서 다림질을 멈추지 말아야
다림질의 방향은 앞뒤로 움직일 때는 가로로, 좌우로 움직일 때는 세로로 다리면 빨리 다릴 수 있다. 세게 눌러 다리는 곳이 아니면 천 위에서 다림질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천의 끝이나 다리기 어려운 부분은 왼손으로 잡아당겨 주며 다리미 앞끝과 양쪽 모서리를 이용하면 된다.
첫째 소매를 먼저 다린다
1.소매선의 주름을 다림질 하되 소매 아래는 재봉선이 있으므로 이를 기준하여
절반을 정확히 하여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2등분한다.
2.특히 소목 부분은 단추를 잠그어 손목 부위의 주름선을 확실히 살린다.
이렇게 좌우측 소매를 먼저 다림질 한다.
둘째 호주머니측을 기준하여 가슴부위를 다린다.
1.특히 목 부위는 잘 펴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다린다.
이 때 덜 다려진 부위는 어깨선 다림질 할때 추가하여 다린다.
2.가슴측 호주머니에 겹주름이 없도록 한다.
3.단추구멍 라인을 힘껏 눌러 선을 살린다.
셋째 다른 한편을 다림질 한다.
단추를 피해 요령껏 다림질 한다.
뒤집어 단추위를 눌러 다린다.
등판은 가볍게 누르되 등판의 재봉선은 힘껏 누른다.
넷째 어깨선과 목부위를 다림질 하되 이부위는 재봉선이 많이 잇는 곳이므로
힘껏 눌러 재봉선의 쭈글거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함.
다섯째 칼라를 다린후 반으로 접어 자연스레 목 뒷부위만 가볍게 누른다.
셔츠 다리는 순서
앞판 → 뒷판 → 소매 → 커프스 → 옷깃 순으로
1. 완전히 건조된 셔츠에 구석구석 물을 뿌리고 비닐 종이에 넣어 골고루 습기가 가도록 한다.
2. 앞판을 다린 후 뒷판을 다린다. 단추 구멍은 아래서부터 다리고 구멍 부분은 당기면서 다린다.
3. 다리미의 뾰족한 끝을 주름 사이에 넣어 꼭꼭 눌러준다.
4. 커프스도 뒷면을 다린 후 앞면을 다린다.
옷깃의 뒷면부터 다리고 앞으로 돌려 가장자리를 깨끗이 다린다. 평평하게 다리기보다는 프레스 볼을 이용하면 좋다
바지 다리는 순서
솔기→주머니, 허리, 쟈크의 안감→뒤집어서 바지통, 허리 앞주름→엉덩이→바지선
5. 바지단을 잡고 가랑이 안쪽 선과 옆선을 맞추어 주름이 두 줄이 되지 않게 한다.
6. 주머니를 미리 잘 다려 놓아야지 겉이 반 듯하게 다려진다.
7. 허리, 지퍼 부분처럼 안감이 겹치기 쉬운 곳은 다리미 끝을 이용하여 곱게 다린다.
양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바지선을 만든다. 증기를 너무 많이 주면 늘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림질의 적정 온도
섬 유 명
적정 온도(℃)
면, 마
180~200
양모, 견
130~150
레이온, 큐프라, 비닐론, 폴리에스테르
130~150
아세테이트, 트리아세테이트, 아크릴, 나일론
110~130
모드아크릴, 폴리프로필렌, 폴리우레탄
90~110
주의 사항
다림질은 자주 하지 않는다. 다리미질을 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천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구겨졌다고 해서 무조건 다리미질을 하지 말고, 먼저 손으로 두들기든지 눌러 놓든지 해서 구김을 펴보고, 그것으로 충분치 않은 것만 다림질한다.
물을 너무 많이 뿜지 않는다. 다리미질은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된다. 그러나 물을 많이 뿜으면 마무리가 잘 안되고 다리미의 온도도 내려가므로 비능률적이다.
천의 결을 따라 다린다. 날실 또는 씨실방향으로 결을 따라 다리고, 특별한 경우 외에는 천의 결을 서슬러서 다리지 않는다.
고온으로 다려야 하는 것부터 먼저 다리고 남은 열을 이용해 화학 섬유로 된 옷이나 손수건 등을 다리면 경제적이다.
다림질 쉽게 하는 방법
다림질요령
- 구김이 간 옷이나 두꺼운 옷 등은 눌러 다리고, 보푸라기가 생기는 옷은 가볍게 터치하듯
눌러 줘야한다. 양모나 면은 힘을 세게 가하고,
레이온이나 나일론 등은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세게 누르지 않도록 해야한다.
- 수분도 중요한데, 합성섬유는 수증기 만으로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덮개 천을 덮어서 다린다.
모직물의 경우는 다른 직물보다 물을 많이 뿌려서 다려야 한다.
와이셔츠 다림질
- 칼라→등판 위 어깨부위→커프스→소매→앞, 뒤 겹쳐 다리고→등판 안쪽...소매 주름 잡는것
같은데... 어깨 솔기 부분을 중심으로 소매를 정돈한다.
그 후에 한 손으로 천을 잡아 당기 듯 누르면서 소매 중심을 다린다.
- 와이셔츠 커프스부분은 안쪽 끝 부분부터 누르듯 전면을 다린후, 바깥쪽을 다린다.
그 후, 수건을 동그랗게 말아 그 위에 커프스를 대고 다리면 곡선을 살릴 수 있다.
- 단추나 앞 주머니 같은 부분은 다리미 뒤를 약간 들고 그 위를 통과시키면 쉽게 다림질 할 수 있다.
- 와이셔츠 칼라부분은 오른쪽에서 왼쪽, 혹은 그 반대로~ 뒷 판부터 다린다.
그 후 앞면을 다리고, 다리미 뒤쪽을 이용, 깃 가의 부분을 잡아준다.
넥타이 다림질
- 옷걸이를 구부려서 넣어 넥타이 안으로 통과시킨다. 그 후에 다려 주면 옆선이 살아난다.
스카프 다림질
- 보통 실크 재질이므로 직접 물을 뿌리면 오그라들기 때문에 헝겊을 덮고 물을 뿌려 다려준다.
바지 다림질
- 안감을 뒤집어서 물 뿌려 다리기→뒤 양쪽 솔기→앞 주름 잡아주기→엉덩이 부분→옆 솔기
- 바지는 솔기 잡은 후, 평평하게 놓는다. 허리 한쪽에 있는 주름의 라운드를 잡고 다리미로
위에서 아래로 다리고, 방향을 바꿔 아래서 위로 한번 더 다려준다.
- 바지 엉덩이부분은 좌우 솔기를 반듯하게 겹친 다음, 다리미로 엉덩이 가운데 곡선을 다리다
가 엉덩이 바깥쪽을 향해 주름 만들어 직각으로 다린다.
그 후, 좌우 솔기가 만나는 다리 옆선을 다려준다.
반드시 허벅지 밑단을 향해 힘을 주어 여러 번 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주름치마 다림질
- 안감→허리선→엉덩이→주름 잡기
다림질 판에 치마통을 통과시켜 홑겹으로 깐다. 그 상태에서 당기지 말고 잘 펴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다려준다.
< 다림실시 번들거리는 옷 어떻게 해야하나요?>
- 검정색이나 칼라 있는 옷은 꼭~ 헝겊을 덮어 다려야 번들거리지 않는다.
이때는 헝겊을 살짝 살짝 들춰 가면서 잘 다려지고 있는지 확인해라.
그리고 스팀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고, 처음부터 세게 다리지 말고 약하게 다리다가 강하
게 다려야 한다.
< 옷에 붙은 껌 제거법?>
- 우선 비닐 랩에 얼음을 담아 싼다. 이걸 껌 묻은 부위에 올려놓으면 껌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이때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긁어낸다.
그 후, 종이 타올 위에 껌이 묻은 부위를 올려, 면봉에 에탄올을 묻혀 두드려서 떼 내면 된다.
< 옷의 얼룩제거법?>
- 커피나 차 등으로 인한 얼룩은 시간이 지나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얼룩에 묻힌 후, 물을 짜낸 수건으로 두드려 제거한 후,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서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로 깨끗하게헹궈준다.
<다림질이 쉬워지는 세탁법>
- 의류에 달린 단추나 지퍼 등은 잠그고 니트 또는 섬세한 의류는 망 속에 넣어서 세탁하는 것이
옷의 형태를 덜 변화시켜 다림질이 쉬워진다.
- 옷을 빨리 말리기 위해 지나치게 탈수하는 것은 금물. 지나치게 탈수를 하면
옷에 구김이 생겨 아무리 다림질을 해도 형태를 다시 잡기 어렵다.
- 옷을 말릴 때도 잘 털어 옷 모양 그대로 널어주는 것이 나중에 다림질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림질을 잘 하려면
1.앞쪽부터 힘을 주면서 다리게 되면 자국이 남기 쉽지요. 뒤쪽부터 힘을 주는 듯한 기분으로 앞으로 나가면 다리기도 쉽고 자국도 남지 않습니다.
2.다리미에 나일론 등의 화학 섬유가 눌러 붙게 되면 다림질이 잘 안 될 뿐 아니라 옷도 망가지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문지에 소금을 펴놓고 뜨거운 다리미로 여러 번 문지르면 달라붙은 화학섬유가 깨끗해지죠.
3.양복이 번들거릴 때는 식초를 두 배 정도의 물로 희석하여 타월에 묻힌 뒤 가볍게 두드린 다음 다시 한번 다림질합니다. 또 오래 입어서 번들번들해진 경우에는 먼저 먼지를 털어주고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 정도를 타서 분무기로 뿜어준 뒤 헝겊을 대고 다림질합니다. 모직은 얇은 천을 대고 다려주는데 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남아있던 식초 냄새가 간단히 사라지게 되죠.
4.넥타이는 맬 때 주름이 생기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 줄 필요가 있죠. 넥타이를 다림질 할 때는 먼저 신문지 2개를 말아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합니다.
5.드레스 셔츠 칼라를 잘 다리기 위해서는 먼저 칼라의 뒷부분부터 다려줍니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는 겉이 비뚤어지게 되죠. 왼손으로 봉재선을 힘껏 잡아당기면서 다림질을 한 다음 겉을 다려주는데 이 때에는 다리미의 끝 부분을 이용하여 반드시 칼라의 테두리에서 중심을 향해 다려줍니다.
6.가죽의류도 집에서 다림질 할 수 있습니다. 스커트라면 뒤집어서 덧천을 씌우고 저온다리미로 천천히 다려줍니다.
7.늘어난 스웨터는 손가락 끝으로 밀어 수축하듯이 하면서 스팀다림질로 손질합니다. 보다 확실한 방법은 실이 늘어나지 않도록 깔끔하게 꿰맨 뒤에 다림질을 하는 것이 더욱 좋지요.
어려운 형태 잘 다리기
1 .큰 것을 다릴 때
다리미에 다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클 때는 길이로 절반씩 다리거나 폭을 둘로 접어서 겹쳐놓고 안팎을 다리도록 합니다. 겹쳐서 다림질할 때는 온도가 내려가므로 30센티 정도씩 다려야죠.
2.개더
다리미 끝을 개더 앞에서 약간 누르고 다른 손으로 반대쪽에서 잡아당기면 개더 방향이 정해지므로 그 사이에 다리미 끝을 넣어 다립니다. 스커트 같은 것을 다릴 때는 개더 아래에 타월을 뭉쳐서 넣고 다른 손으로 벨트 부분을 잡아 조금 잡아당겨 약간 위로 띄우면서 다려줍니다.
3.주름
주름은 옷자락에서 폭을 잘 맞춰서 갠 다음 위를 향해 다립니다. 한 손으로 주름 끝 부분을 꼭 잡아 고정시키고 위를 향해 다려나가야죠.
4.레이스
조심스럽게 한 손으로 전체 모양을 잡아가면서 다려주고 굵은 실로 되어 있어 잘 마르지 않는 것은 양면에서 다려주도록 합니다.
프로페셔널 다림질 배우기
Real Advice
탈수 후 바로 다림질한다_다림질을 해야 하는 빨래는 물기가 흐르지 않을 만큼 3분 정도만 탈수를 한 다음 축축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잘 펴진다. 이때 다리미로 빨래를 말리는 것은 아니므로 주름이 펴질 정도로만 다림질을 하고, 햇볕에 말린다. 다림질할 때_다리미를 잡을 때는 앞쪽이 들리듯이 뒤쪽에 힘을 주고, 천 위에서 뒷걸음질하듯 한 다음 밀면서 다리면 다리미 자국도 남지 않고 팔 놀리기도 쉽다. 힘을 주고 다려도 잘 다려지지 않는 주름은 물에 식초를 1작은술 정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다려준다.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_스팀 다림질을 할 경우, 다리미 물속에 향수를 약간 넣어서 다리면 엷은 향기가 풍겨, 옷을 입을 때 기분이 상쾌해진다.
양복이 번들거릴 때_식초를 두 배 물로 희석해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 번 다림질한다. 오래 입어서 섬유의 표면이 번들번들해지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주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한다.
바지에 줄을 세울때_빨래집게 두어 개로 줄을 맞춰 집어놓은 다음 다림질을 하면 중간에 줄이 삐뚤어지거나 두 줄이 생기는 일이 없어 잘 다릴 수 있다. 만약 바지가 짧아져 바짓단을 펼 때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빈 안약 병에 식초를 넣어서 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며 다림질한다. 다림질 때문에 생긴 눌러붙은 누런 얼룩 제거_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수를 더운 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그 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누런 얼룩이 감쪽같이 지워진다.
옷에 따라 각각 다른 다림질 방법
스커트 다리기_우선 다림질용 헝겊을 스커트 안으로 넣은 후 양쪽 재봉선을 먼저 다린다. 재봉선을 다린 후 다리미판에 평평하게 펴고 다림질한다. 실크나 합성섬유를 제외한 스커트 다림질시, 강력 스팀을 사용하면 심한 주름도 쉽게 펼 수 있다.
와이셔츠 다리기_완전하게 건조되기 전에 와이셔츠를 다리면 잘 다려진다. 와이셔츠를 다릴 때는 우선 소매 부분에 재봉선을 중심으로 겨드랑이까지 좌우로 다려준다. 와이셔츠의 주름을 잡기 위해 어깨선부터 소매까지 다리며, 소매의 주름은 다림질용 헝겊을 대고 다리면 편리하다. 양팔을 다 다린 다음 어깨를 다린다. 와이셔츠 앞판을 다릴 때는 목 칼라 부근을 왼손으로 잡고 다린다. 와이셔츠의 뒤쪽을 다릴 때는 다리미판에 와이셔츠를 잘 편 후, 왼손으로 주름을 펴고 오른손으로 다림질을 한다. 마지막으로 칼라를 다리는데 다리미판에 잘 펴서 왼손으로 칼라 끝을 잡아당기고, 오른손으로 다리미를 좌우로 다린다.
넥타이 다리기_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이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는다. 이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2개 정도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순서에 맞게 다림질하기
셔츠 다리는 순서
등판 → 소매 → 앞판 → 등판 → 컬러 순으로
1 완전히 건조된 셔츠에 물을 뿌리고 비닐 종이에 넣어 골고루 습기가 가도록 한다.
2 어깨 부분의 등판을 먼저 다린 후, 소매 부분을 다린다.
3 앞판의 단추 부분을 다릴 때는 다리미 뒷부분을 살짝 들어서 다린다.
4 앞판을 다린 후, 등판을 다린다.
5 컬러는 맨 마지막에 다려준다.
바지 다리는 순서
솔기→주머니, 허리, 지퍼의 안감→뒤집어서 바지통, 허리 앞주름→엉덩이→바지선
1. 바짓단을 잡고 가랑이 안쪽 선과 옆선을 맞추어 주름이 두 줄이 되지 않게 한다.
2. 주머니를 미리 잘 다려야 겉이 반듯하게 다려진다.
3. 허리, 지퍼 부분처럼 안감이 겹치기 쉬운 곳은 다리미 끝을 이용하여 곱게 다린다.
4. 양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바지선을 만든다. 증기를 많이 주면 늘어나므로 주의한다.
다림질 하려면 다양한 방법들옷 구김을 펴려면 -
여행가방에서 꺼낸 구겨진 옷. 옷걸이에 걸어 김이 서린 욕실에 두고 욕실 문을 닫아 둔다. 아침이면 옷의 구김은 대부분 깨끗이 펴진다. 복의 어깨와 등 부위 등 구김이 잘 가는 곳을 펼 때도 같은 요령. 분무기로 옷 전체에 물을 뿌리고 하루정도 걸어두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이 펴지며 나프탈렌 냄새도 싹 가신다.
심한 구김이나 주름, 단으로 접혔던 자국은 무를 잘라 문지르거나 식초를 떨어뜨리고 중간온도로 다림질하면 펴진다.
다림질 잘 하려면 -
옷을 다리다 보면 다리미 바닥이 누렇게 눌어 붙고 옷을 망칠 때도 있다. 눌어 붙는 것을 예방하려면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옷의 소재에 맞게 온도를 맞춘다.
다리미 바닥은 소금이나 아세톤으로 닦아 낸다. 화학섬유가 눌어 붙었을 때는 신문지에 굵은 소금을 깔고 다리미를 조금 달군뒤 바닥을 소금에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 밖의 이물질은 솜에 아세톤을 묻혀 닦아 낸다.
흰 옷이 다림질중 눌면 더운 물에 과산화수소를 30% 비율로 타서 여러번 닦아낸 뒤 헹군다.
향수 몇 방울을 물에 타 분무기로 뿌린뒤 다림질하면 옷에서 향긋한 내음이 난다고.
양복의 번들거림 방지 -
우선 매일 깃, 어깨, 등, 소매, 가슴 그리고 바지 주름 부분을 정성껏 손질해서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이것이 오래되어 때로 굳어지면 양복이 번들거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림질은 1주일에 한 번 정도로 하되, 모직이나 견직의 경우 다림질 천도 같은 종류로 사용해야 양복이 번들거리지 않는다.
오래 입어서 번들거리는 옷은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찻술을 풀어서 여기에 수건을 얹어 두드린 다음 그 수건을 그대로 누르고 다림질을 한다.
누런 와이셔츠 깨끗이 손질하려면 -
누렇게 되어버린 흰 와이셔츠는 다림질할 때 베이비 파우더를 약간 뿌리고 다리면 이내 새하얗게 된다.
거꾸로 말리면 다림질 NO -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 합성섬유 의류 중에는 빨아 말릴 때 조금만 신경쓰면 다리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컬러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거꾸로 펴서 빨랫줄에 매달아 놓으면 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저절로 펴진다. 굳이 다림질을 한다해도 조금만 다리면 된다.
옷 다리다 눌었을 때 -
흰옷을 다리다 잘못해서 눌었을 때는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정도의 비율로 풀어서 그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궈내면 말끔해진다.
또는 양파를 잘라서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도 좋다.
여행중 옷의 구김 펴기 -
가방속에 꾹꾹 담아둔 옷이 심하게 구겨져 도저히 그대로 입을 수가 없을때에는 욕셀의 온수를 틀어놓아 욕실전체가 김으로 가득차게 한다음 그곳에 구겨진 옷을 널고 욕실문을 닫아두고 아침이 보면 구김이 없어졌을 것이다. 이와같이 간단한 구김은 물안개를 뿌려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된다.
바지에 주름을 펴게 하려면 -
주름치마나 바지의 주름을 보기 좋게 세우려면 주름 부분에 식초를 조금 바르고 다림질하면 주름이 반듯하게 세워진다. 또 반대로 스커트나 바지의 길이를 늘이기 위해 단을 내렸울 때 접혔던 자국의 주름을 깨끗이 펼 때도 식초를 조금 바르고 나면 깨끗이 펴진다. 못쓰는 칫솔이나 브러쉬로 식초를 조급씩 찍어 바르는 것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쏟지 않고 조금씩 잘 바를수 있다.
손수건 다림질 귀찮을 때 -
손수건을 말릴 때 유리에 붙여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마른다. 단, 유리가 더러우면 소용이 없다. 손수건을 다릴 때에도 몇장 포개서 다리면 평평하게 다려질 뿐만 아니라 밑에 것도 그 열로 자연히 평평해져 경제적이다.
주름 스커트 다림질 -
다림질 중에 까다로운 것 중의 하나가 주름 스커트, 손이 많이 가더라도 잘 다리기 위해서 셀로판 테이프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윗부분을 먼저 다리고 주름을 깨끗히 잡은 뒤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그리고 앞판으로와 주름을 따라 다리면 훌륭한 다림질 솜씨로 발휘 할 수 있다.
바지에 줄을 세울 때 -
바지를 다림질할 때 줄을 깨끗이 세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바지줄을 세울 때는 처음에 빨래집게를 두어 개로 줄을 맞춰 집어놓도록 한다. 그런 다음에 다리미질을 하면 중간에 줄이 비뚤어지거나 두 줄이 생기는 일없이 잘 다릴 수 있다.
옷이 구겨 졌을 때 -
구겨진옷이나 단으로 잡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무를 이용한다. 무를 잘라 물기가 있는 부분으로 문지른다음에 다림질하면 접혔던 자국이 깨끗이 없어진다. 또 다른 방법은 식초 한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서 중간 온도로 다림질하면된다.
구겨진 넥타이는 신문지 이용 -
남성 정장의 포인트는 넥타이. 그러나 아무리 멋진 넥타이도 구깃구깃 하면 볼품이 없다. 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식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 할때 위에는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은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어 붙어 모양이 나지 않는다. 신문지를 가늘게 2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도 깨끗하게 펴지면서 넥타이도 볼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잡힌다.
다리미 바닥의 때 -
다리미에 열을 가해 녹인후 떼어내도 되지만
신문지에 소금을 펴서 깔고
그 위를 다리미로 쓱쓱 문질러 주면 간단히 제거된다.
눌어 붙은 때가 심할 경우 다리미를 시너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깨끗이 제거된다.
다림질 자국 -
다림질 하다가 누렇게 변한 부분은 물에 과산화수소수를 30%정도 타서 섞은 다음 옷에 두드려 주면 없어진다.
손수건 다림질 귀찮을 때 -
손수건을 말릴 때 유리에 붙여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마른다. 단, 유리가 더러우면 소용이 없다. 손수건을 다릴 때에도 몇장 포개서 다리면 평평하게 다려질 뿐만 아니라 밑에 것도 그 열로 자연히 평평해져 경제적이다.
옷에 향기가 나게 하려면 -
다림질한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분무기의 물에 좋아하는 향수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옷을 다린다.
기본을 지키자
모든 일이 그렇듯이 다리미질도 기초가 중요하다. 옷감에 붙어 있는 세탁물 관리법을 보고 다리미 온도를 알맞게 맞춘다. 김씨는 “온도가 높다고 잘 다려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요즘 흔히 사용하는 스팀 다리미를 사용할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스팀을 계속 분사하면 옷이 잘 다려지지 않는다. 스팀을 분사한 후 열로 옷감을 말리면서 다려야 빳빳하게 다릴 수 있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다. 오른손으로 다리미질을 할 경우 왼손은 예비 다리미 역할을 한다. 왼손으로 옷의 모양을 잡아주면서 다리미질을 해야 옷이 구겨지거나 줄이 잘못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 다린 옷은 옷장에 보관하되, 일주일에 한두 번 환기를 해준다. 비닐로 싸 두면 옷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피거나 좀이 쏘니 피한다. 옷과 옷 간에 손이 들어갈 만큼 여유 공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 스웨터 다리는 법
스웨터는 옷이 무겁기 때문에 늘어지지 않도록 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① 다리미를 옷에서 들고 스팀을 분사해 다릴 때는 볼륨이 죽지 않도록 다리미로 세게 누르지 않는다. ②옷의 아랫부분부터 자신 쪽으로 조금씩 당기면서 위쪽까지 차례대로 다린다. ③팔 부분을 다려준다. ④ 다 다린 옷은 늘어지지 않도록 반으로 접어 옷걸이에 걸어준다.
>> 스커트 다리는 법
스커트 모양을 제대로 내려면 안감과 겉감을 따로 다려야 한다. ① 스커트를 뒤집어 안감의 시접을 다린다. ② 다리미판 뾰족한 모서리에 끼우고 돌려가며 안감을 다린다. ③ 다시 뒤집어 겉감의 허리 부분을 먼저 다리고 이어 치마 밑단을 다린다. 안감이 겹치지 않게 다리는 게 중요하다. ④ 치마의 앞쪽 정면이 중앙에 오도록 맞춰 옷걸이에 걸어준다.
>> 바지 다리는 법
옷맵시가 나려면 안 보이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다려야 한다. ① 바지를 뒤집어 시접을 다려 편다. ② 주머니를 다린다. ③ 바짓단은 시접과 시접을 맞추고, ④ 위쪽은 앞 벨트끈을 양쪽에서 잡아 줄을 내 그대로 다리미판과 나란한 방향으로 올려 놓는다. ⑤ 위쪽 바지통은 위로 2∼3번 살짝 접어놓고 아래쪽 바지통을 가운데서부터 바깥쪽으로 다려 나가며 줄을 잡는다.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다린다. ⑥ 바지선을 어디까지 잡을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앞쪽 줄은 위에서 10㎝ 밑까지 ⑦ 뒤쪽은 앞주머니 높이까지 줄을 잡으면 된다. ⑧ 바지 위쪽은 다리미판 뾰족한 모서리에 끼우고 앞에서부터 한바퀴 돌려가며 다린다. 이때 주머니가 있는 부분은 위로 접어 자국이 나지 않도록 한다. 다 다린 바지는 바짓단이 옷걸이에 5분의 3 정도 걸치게 걸어 두면 무게 중심이 맞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 와이셔츠 다리는 법
와이셔츠는 손목-소매-앞판-등판-깃(칼라) 순으로 다린다.
① 소매를 다리미판과 나란히 놓고 손목 안쪽을 다린다 ② 어깨 재봉선을 다리미판 모서리에 맞춰 다린다. 이때 소매의 시접은 뒤쪽(등판)으로 와야 한다. 소매를 다릴 때 소매 줄은 맞추기 나름이다. 한번 냈던 줄을 따라 길들인다. ③ 다리미판의 뾰족한 모서리 끝에 소매 부분을 끼우고 가슴 쪽을 다린다. ④ 가슴 쪽을 다 다리면 소매 부분을 축으로 옷을 돌려 어깨를 다리고 다시 어깨 뒤쪽을 다린다. ⑤ 앞판을 다려준다. 단추가 있는 쪽은 다리미의 앞을 조금 들고 밀면서 다리거나 ⑥ 뒤집어서 다려준다. ⑦ 등판을 다린다. ⑧깃을 다린 후 삼각 모양으로 접어 목쪽 깃을 다리미로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모양이 난다.
와이셔츠를 다릴 때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게 소매와 깃 다리기다. 소매는 일단 주름이 잡힌 손등 쪽 소매의 주름을 잡은 뒤 뒤집어 단추가 있는 쪽 소매의 안쪽으로 다리미를 넣어 한번 더 다린다. 그리고 깃은 접은 채 일자로 쭉 다리는 게 아니라 가운데만 살짝 다린다.
1. 와이셔츠를 등선에 맞춰 접어 다리미 판에 올려놓은 후 어깨판을 다린다.
2. 이 상태에서 다리미 쥔 반대편 손으로 깃이나 어깨 부분을 잡아당겨 팔 부분을 쭉 펴서 먼저
소매 주름을 만든 위 다리미로 주름을 잡는다.
3. 이번엔 같은 방법으로 주름 진 반대쪽, 그러니까 단추 달린쪽이 위로 올라가게 소매를 놓은
후 다리미로 소매 안쪽을 다린다.
4, 옆구리쪽 봉제선에 맞춰 와이셔츠를 겹치놓고 다린다. 이 때 단추 사이사이를 일일이 다리는
게 아니라 다리미 앞쪽 부분만 살짝 눌러 단추 부분을 일자로 한번에 쭉 다린다.
5, 깃을 자연스럽게 살리려면 일단 깃을 펴서 안 쪽에서 한번만 다린 후 깃을 바깥쪽으로 접는
다.
6. 접은 깃의 가운데만 살짝 다림질 하며 깃을 목선에 맞게 안으로 포개 넣어야 자연스럽게 깃이
산다.
◆ 바지 다리기
바지선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또 바지선을 잡았는데 집에서 다리면 이상하게 맵시가 안 난다. 그 이유는 선 잡는 위치에 있다. 허리에서 한 뺌 아래까지만 주름을 잡아야 '폼'이 난다.
1. 지퍼가 가운데 놓이게 바지를 다림질 판 위에 놓고 앞쪽 주머니 부분부터 다린다.
2. 왼쪽, 오른쪽 주머니를 다 다렸으면 돌려서 같은 방법으로 뒤쪽 주머니 부분을 다린다.
3. 다리 봉제선을 가운데 오게 놓은 후 바짓단 부분부터 위로 올려가며 다린다.
4. 바지선은 허리에서 한 뺌 아래 내려온 부분부터 다린다
☞ 면 :
직접 습기를 주어서 골고루 퍼지게 한 다음 다리미의 온도가 180℃정도의 온도가 되었을 때 다리면 된답니다~
☞ 견 :
습기가 골고루 퍼지게 한 다음. 올을 반듯하게 손질하여 두고 다리미의 온도가 150~160℃정도가 되었을 때, 안쪽에서부터 다리면 된답니다~
☞ 모 :
반드시 면소재의 천을 대고 다려야 소재가 상하지 않고 번들거림이 생기지 않습니다. 천 위에 수분을 골고루 뿌리고 다리미의 온도가 150℃정도 되었을 때 다리세요~
☞ 아크릴.아세테이트:
수분을 많이 뿌리고 다리면 수축되거나 심한 광택이 생기므로 수분은 약간만 뿌려서 낮은 온도에서 다리면 된답니다~
☞ 레이온:
약간의 수분기가 있을 때 다리세요~
☞ 합성 섬유:
건조된 상태에서 다리면 된답니다~
☞ 혼방:
혼방된 소재중 열에 약한 소재를 기준으로해서 다리미 온도를 맞춰
다림질을 제대로 하는 데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다림질은 자주 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천이 손상될 수 있다. 구겨졌다고 해서 무조건 다림질하지 말고 먼저 손으로 두들기든지 눌러 놓든지 해서 구김을 펴보고,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 다림질하도록 한다.
다림질은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된다.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뿌리면 다림질 마무리가 잘 안되고 다리미의 온도도 내려가 비능률적이다. 다림질을 할 때는 옷이 덜 마른 상태보다는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물을 골고루 뿌려 다림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심스럽게 옷을 다렸는데 번들거리며 광택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식초를 두 배 많은 물로 희석해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번 다림질하면 번들거림을 방지할 수 있다. 옷이 오래 입어서 번들거리게 되었을 경우에는 솔을 이용해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뿌린 후 헝겊을 대 다림질을 한다. 이때 헝겊은 옷과 같은 종류의 천으로 하면 더욱 좋다.
흰색 옷을 다림질 할 때 잠시 한눈을 팔거나 온도가 적정 수준보다 높으면 잘못 눌어붙어 얼룩이 생기는 일이 있다. 이 경우 아무리 세탁을 잘해도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수를 더운 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그 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누런 얼룩이 감쪽같이 지워진다.
다림질한 옷에 좋은 향을 내고 싶으면 스팀 다리미의 경우 물 속에 좋아하는 향수를 약간 넣어서 옷을 다리면 엷은 향기가 풍기게 된다.
다림질 잘 하려면 옷을 다리다 보면 다리미 바닥이 누렇게 눌어 붙고 옷을 망칠 때도 있다. 눌어 붙는 것을 예방하려면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옷의 소재에 맞게 온도를 맞춘다. 다리미 바닥은 소금이나 아세톤으로 닦아 낸다. 화학섬유가 눌어 붙었을 때는 신문지에 굵은 소금을 깔고 다리미를 조금 달군뒤 바닥을 소금에 문지르면 깨 끗해진다. 그 밖의 이물질은 솜에 아세톤을 묻혀 닦아 낸다. 흰 옷이 다림질중 눌면 더운 물에 과산화수소를 30% 비율로 타서 여러번 닦아 낸 뒤 헹군다. 향수 몇 방울을 물에 타 분무기로 뿌린뒤 다림질하면 옷에서 향긋한 내음이 난 다고.
와이셔츠 목 부위는 와이셔츠 목 부위는 와이셔츠를 다릴 때 목 부위에 다림질용 풀을 뿌려 주면 빨래할 때 때가 쉽게 빠진다.
소매는 먼저 안쪽을 다리도록 다리미질을 잘 할 수 있는 힌트 두어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림질은 우선 물 뿌리기를 잘 해야 하는데, 한두 시간쯤 전에 물을 뿌리고 단단히 말아서 비닐 봉지에 넣어 두면 습기가 골고루 잘 퍼지지요. 그리고 칼라나 소매깃을 다릴 때는 먼저 안쪽을 다리고 겉쪽은 맨나중에 다려서 완전하게 말려야 하며, 단추가 달린 부분은 밑에 수건과 같은 탄력이 있는 것을 깔고 다리면 잘 다려집니다.
다림질 요령과 어려운 형태 잘 다리기
다림질을 잘 하려면
♧♣ 다림질 최고수 되기♧♣
1.분무기를 사용하여 습기가 균일하게 퍼지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다림질 순서는 소매, 깃 몸판의 순으로 나아갑니다. 먼저 커프스를 벌려 놓고
잘 다려준 후 겉쪽을 다립니다. 소매는 트임이 있는 쪽부터 다려주고 트임 부분에서
소매산을 향해 다린 다음 다리미를 바꿔 잡고 커프스를 잡아 당기면서 소매 끝을 향해 다립니다.
3.요크는 요크 선의 조금 아래를 접어 요크를 펼친 채로 다립니다.
4.뒷몸판을 다린 다음 앞몸판을 각각 겹쳐서 다립니다. 몸판 전체를 다리미대 위에 올려 놓을 수
없을 때는 옷자락에서부터 먼저 끝냅니다.
5.갤 때는 단추를 채우도록 합니다. 접는 폭을 결정해서 소매를 옆구리 봉재선에 따라 접어주고
옷자락은 15cm정도 접어 올린 후 다시 둘로 접어 줍니다. 폭은 셔츠 아래쪽이 약간 퍼져 있으므로
어깨보다 조금 안쪽까지 접어 넣으면 예쁩니다.
♧♣ 다림질 실수로 눌러붙은 누런 얼룩 ♧♣
흰색 옷을 다리다가 자칫 한눈을 팔거나 온도가 높을 경우,잘못 눌러 붙어 얼룩이 생기는데
이것은 아무리 잘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 때에는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수를
더운 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그 물로 여러번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누런 얼룩이
감쪽같이 지워진다.
♧♣ 매일 입는 양복의 클리닝♧♣
매일 입고다니는 양복일지라도 드라이클리닝 값이 너무 비싸서 한 철에 한두번 밖에는 클리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이런때는 다림질을 자주 해 주면 미관상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옷을 해치는
벌레의 알을 없애주므로 옷의 수명을 길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를 그대로 둔 채로 다림질을 하면 후에 클리닝을 할 때 때가 잘 빠지지 않게 되므로 벤젠이나 휘발유로 때가 많이 타는 부분을
대강 닦아 내고 다림질을 하면 클리닝을 한 것이나 별다름없이 깨끗하게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 넥타이를 다릴 때는 이렇게♧♣
남성 정장의 포인트는 넥타이. 그러나 아무리 멋진 넥타이도 구깃구깃 하면 볼품이 없다.
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 씩 다림질을 해 줄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이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어 모양이
나지 않는다.
그럴 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2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도 깨끗이 펴지면서 넥타이도 볼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 잡힌다.
가정에서 다림질을할때에 다림질판과 덮개 사이에 알루미늄호일을 넣습니다
이때 알루미늄 호일의 반짝이는 부분이 위로 향하게 둡니다
알루리늄호일은 다림질을하는 동안 다리미에서 나오는열을 의류에 반사시켜주므로 가정에서도 힘을 덜들이면서도다림질을 훨씬 더 빨리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림질판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을 하려면
스프레이통에 세탁용풀을 넣어 다림질판에 뿌린후 다리면 된다
조직이 약한 직물을 다리는 방법
조직이 약한직물은 다림질천을 덮어서 다려야 합니다
다림질 천은 못쓰게된 얇은 면직물이 가장좋습니다
카라를 빳빳하게 다리려면
카라를 빳빳하고 깔끔하게 다리려면 카라의 안팍을 모두 다 다려줍니다
다림질 방법은 다리미에 눌러 카라의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한쪽끝에서 중심을 향하여 다립니다
면직물
직접 습기를 가하여 구룰 퍼지게 한 다음 180℃로 다린다.
마직물
마직물은 열을 받으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다려야 한다.
견직물
습기를 고루 퍼지게 한 다음. 올을 반 듯하게 손질하여 150~160℃정도로 안쪽에서 다린다.
모직물
반드시 면지물로 된 천을 덮고, 그 위에 수분을 가하여 150℃로 다린다. 천을 덮지 않고 직접 다린면 번쩍이는 광택이
나서 보기에 좋지 않다.
아크릴,아세테이트
습기를 많이 주어 다리면 수축하면서 심한 광택이 생기므로 습기를 약간 주어 낮은 온도로 다린다.
레이온
습기를 약간 주어 다린다.
합성 섬유 직물
건조한 상태로 다린다.
혼방 직물
열에 약한 직물을 기준으로 온도를 맞춰 다린다.
1. 셔츠가 앞쪽으로 떨어지도록 올려라
셔츠 소매를 다리미판에 세로로 올린 다음, 다리미판을 기준으로 셔츠가 앞쪽으로 떨어지도록 올려 소매부터 다리고, 셔츠의 위쪽, 나머지 아래쪽, 칼라의 순서로 다려야 다려놓은 부분이 구겨지지 않는다.
2. 다리미판의 모서리를 이용하라
다리미판의 둥근 모서리는 셔츠, 바지 등 모든 옷을 다릴 때 유용한 부분.
어깨 부분을 끼워 돌려가며 다리면 주름이 쉽게 펴진다.
3. 왼손보조가 중요하다
베테랑들은 다리미 진행 방향으로 살짝 손목을 들어가며 다리지만 일반인은 이 정도까지는 어렵다.
왼손 보조만 잘 활용해도 다림질이 쉬워진다.
주름을 잡을 때, 커프스를 다릴 때 왼손으로 살짝 잡아줄 것.
1 소매를 소매 윗부분이 걸쳐지도록 세로로 놓아 셔츠 몸통 부분이 몸의 앞쪽으로 떨어지도록 놓는다. 시접이 앞쪽으로
넘어오도록 접어 다리는 것이 포인트. 2 셔츠를 앞으로 당겨 소매의 나머지 부분을 다린다. 왼손으로 커프스 쪽을 잡고 다린다. 3 커프스는 동그랗게 모양을 살려 안쪽에서 다려야 한다. 왼손으로 커프스 끝을 잡아가며 굴리듯이 다린다. 커프스 전체를 두 번에 나눠 다림질한다.
1 소매를 다린 후 앞주머니가 있는 부분을 다리미판에 끼워 다린다. 사진처럼 어깨선이 다리미판 모서리 각에 맞게 끼우는 것이 포인트. 2 셔츠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가며 몸통의 위쪽 부분을 왼쪽 앞판, 등판, 오른쪽 앞판의 순서로 다린다.
1 셔츠를 두 손으로 잡아 들어 다리미판에 가로로 놓고 아래 몸통을 다린다. 앞주머니는 꾹 눌러 다리면 시접이 배겨 나오니 스팀만 쏘여 손으로 펴준다. 2 몸통을 겉에서 다리되 단추가 달린 부분은 셔츠를 뒤집어 안쪽에서 다린다.
1 셔츠를 들어 칼라 부분만 다리미판에 가로로 올린다. 다리미를 직각으로 놓고 다리면 어깨 부분에 구김이 생기니 다리미가 칼라와 평행하게 지나가도록 다려준다. 2 칼라를 접어 다리미로 살짝 눌러준다. 3 칼라가 삼각형이 되도록 왼손으로 단추 부분을 잡고 중앙 부분만 다리미로 살짝 눌러준다.
첫댓글 이것 전부 마스트 하면 세탁소 내손안에 있소이다 ..//감사 합니다. ..........
오늘도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