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햇빛 쨍쨍
파란 하늘엔 흰 구름 둥둥
습기 없이 건조한 바람이 불어
넘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폭염특보내린 상태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 구경하니 저의 마음도 활짝이었죠.
멀리 해운대가 맑은 날씨탓에 더 가까워 보였습니다.
뒷산 황톳길 걸으면서 조망할 수 있어서 좋아요.
불과 얼마전에 밤꽃이 피어
고약한 향기를 품어대더니만 벌써 밤송이가 자라서
비 바람에 떨어졌나봐요.
윤산 이라는 뒷산이 320미터랍니다.
그렇지만 저 황톳길은 우리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걸을 수 있어서
아침 해결하면 바로 쫓아가서 한시간에서 기분좋으면 이 삼십분 더 걷고 옵니다.
첫댓글 구미도 쨍쨍했네요
장마는 어느정도 마무리선인데 또 얼마 안가 태풍이 올거라네요..
요즘 황톳길 유행이네요
좋아요
유행이 참 무서워요..오나 가나 황톳길입니다.
황톳길 10분 거리 있다니 다행이예요
전 황톳길 아니지만 어싱길 2분인데 못 갈때가 많거든요
65세면 만보만 걸어도 괞찮으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소랑님 부산 아지매시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