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D 콘서트영화 <해너 몬태너> 박스오피스 돌풍

[미즈라엘]

2008.02.05 / 김도형 기자

한나 몬타나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공연 실황을 다룬 3D 콘서트 영화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고작 683개 스크린에서 상영한 <한나 몬타나와 마일리 사이러스 Hannah Montana & Miley Cyrus: Best of Both Worlds Concert>가 주말에만 무려 3,100만 달러라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스파이더맨3>가 갖고 있던 평균수익 영화의 기록마저 갈아치운 엄청난 기록이다. 놀라운 영화에 밀린 2위는 제시카 알바 주연의 <디 아이 The Eye>가 차지했고, 그 외의 순위는 새롭게 톱 10에 진입한 영화 없이 기존의 영화들이 순위만 바꿨다.

놀라운 일이다. 10대들의 우상 마일리 사이러스의 공연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3D 영상이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스크린 당 평균수익률도 45,000달러를 넘겨 기존의 기록보다 무려 10,000달러나 높다. 덕분에 태국 영화 <디 아이>를 리메이크한 제시카 알바 주연의 <디 아이>는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평균수익률에서 5,100달러라는 적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3위는 <27번의 결혼리허설 27 Dresses>가 차지했고, 지난 주 1위였던 패러디 영화 <미트 더 스파르탄 Meet the Spartans>는 4위로 내려왔다. 20년 만에 부활한 <람보4: 라스트 블러드 Rambo>은 5위에 그쳤다.

하위권은 기작들이 위치만 바꿔서 차지했다. <주노 Juno>는 지난 주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며 9주째 톱 10에 이름을 올렸고,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의 <버켓 리스트 The Bucket List>가 7위를, <언트레이써블 Untraceable>과 <클로버필드 Cloverfield>는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며 8위와 9위에 올랐다. <클로버필드>는 5계단 하락하며 2주째 큰 낙폭을 보였지만 총액에서 7,200만 달러에 근접해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10위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가 빛나는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가 차지했다.

 

미국 박스 오피스(2008.02.01~2008.02.03)

순위	영화명	개봉일	스튜디오	주말	총액
1	한나 몬타나와 마일리 사이러스	02.01	브에나비스타	$31,117,834	$31,117,834
2	디 아이	02.01	라이온스게이트	$12,425,776	$12,425,776
3	27번의 결혼리허설	01.18	폭스	$8,529,845	$57,245,093
4	미트 더 스파르탄	01.25	폭스	$7,336,595	$28,543,340
5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01.25	라이온스게이트	$7,120,649	$29,918,795
6	주노	12.07	폭스서치라이트	$7,014,579	$109,828,029
7	버켓 리스트	12.28	워너	$6,725,460	$67,546,573
8	언트레이씨블	01.25	소니픽쳐스	$5,076,537	$19,127,089
9	클로버필드	01.18	파라마운트	$4,842,031	$71,915,658
10	데어 윌 비 블러드	12.28	파라마운트밴티지	$4,654,162	$21,038,955

 

[수정­]

헉ㄷㄷㄷㄷㄷㄷㄷ주노도 끝나네열..

[개피-]

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딩의 힘????ㄷ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

[Lyly]

2 ㅇㅇ 초딩의 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정필립]

얘 인기 진짜 많더라구요 ㅋㅋㅋ온스타일에서 e뉴스보는데 아주그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Merly Streep]

디 아이 개봉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