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12/27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1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자료: https://bit.ly/3toN4f0
* 과거 연준이 연간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100bp 이상 인하했을 때 연간 평균 GDP 성장률은 0.2%, 50bp 인하 시 0.9%. 24년 미국 성장률 추정치가 1%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 기준금리 인하와 시중금리 하락 기대가 지금 보다 더 커지기는 어렵다고 판단. PER 상승을 기반으로 한 지수 상승(추가적인 지수 상단 상향 조정)이 지속되기는 쉽지 않음
* 1분기 중 집중된 미국과 국내 회사채 만기 도래 금액은 주식시장의 돌발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 하지만 해당 리스크 부각 시 중앙은행 또는 정부의 유동성 완화 정책 실행 기대도 높아질 수 있다는 측면 고려. 미국 금융컨디션 지수가 완화(하락) 국면을 유지 시 월간 기준으로 S&P500지수 최대 하락률 -1% 이내, 코스피와 나스닥지수 -3~-2%, 코스닥 -5%로 지수 하락도 제한적인 상황
* 1월은 지수 측면에서 보면, 연간 주도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기. 과거 S&P500 1월 주가수익률 1~2위 업종이 연중(2~12월까지) BM대비 초과 수익률 기록. 코스피도 1월 주가수익률 1~2위 업종의 경우 상반기(2~6월)까지는 BM 대비 초과 수익률이 높아짐
* [주도주 역할 1] 미국 생산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Tech 섹터는 24년 매출과 투자 증가를 이끄는 성장 주도 산업 역할을 할 것
* 미국 Tech섹터의 CAPEX 추정치 상향 조정은 국내 반도체/장비와 하드웨어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가 국내 성장 주도 산업 기준인 시총 2위로 올라섰다는 점을 감안 Tech섹터 내 24년 이익 증가율 대비 최근 주가 상승률이 더딘 종목 선별 필요
* [주도주 역할 2] 최근 2개월 동안 시중금리 하락 과정에서 업종별 PER이 빠르게 반등. 최근 PER 상승률 보다 24년 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종이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
* 특히 해당 업종 중 국제 유가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낮아져 영업이익률 개선(ROE 개선 여부도 감안)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조선과 화학 업종 내 관련 기업에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