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여성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여성 질병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며 "갱년기는 다수의 여성들이 모두 겪고 있는 질환임에도, 개인이 알아서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갱년기 질환으로 인한 상담 및 한의 치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기사내용)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게 피임할 수 있도록 피임시술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12일 발족 후, 첫 행보로 13일 오전 10시 진보당 중앙당에서 여성의 생애주기 의료지원에 대한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임 시술과 임신중지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과 성별 구분없이 만 26세까지 전 국민 HPV백신 무료접종도 공약으로 제시하며 "많은 여성들이 피임이나 무월경을 목적으로 피임 시술을 받고 있지만, 이를 위한 루프, 미레나, 임플라논 시술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월경과다증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피임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피임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청년들이 처한 위기에 대해 성찰하고 책임지는 모습보다는 경쟁적으로 젠더갈등을 조장하며 대선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이는 과거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조장했던 구태정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대남 표심을 잡겠다며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대남 표계산하며 마찬가지로 갈팡질팡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2030 여성유권자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와 함께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2030여성선대위의 정치는 모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첫댓글 오 좋다!
넘좋네
넘 좋다!!!!!저런 말이 정치에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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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후딱고치께!!
그래 이분이시다!!!!